제135집: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1985년 12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실체로 지으셨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은 것은 실체 하나님의 몸으로 지은 거예요. 고린도 전서 3장 16절을 보더라도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고 말했어요. 성전이 뭐예요? 하나님의 집이라는 거예요. 아담이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몸이요, 해와가 누구냐 하면 하나님의 부인이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됐더라면 그 자식은 하나님의 핏줄을 갖고 태어나요. 알겠어요? 이들이 하나님의 핏줄이 되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런데 사탄의 피를…. 핏줄을 더럽혔기 때문에…. 첫사랑을 하나님과 더불어 맺어야 하는데 종하고 맺었으니 하나님의 본부인이 될 수 있어요?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러한 비애의 역사를 맞이해 인류역사를 통해 재창조의 역사를 거듭해 사탄을 분별해 왔어요. 사탄의 사랑의 조건이 이 우주와 관계를 맺어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통일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사탄이 침범한 그 사랑을 중심삼고는 전부가 걸려 들어간다구요. 그렇게 걸려 들어간 이것을 제거한다는 일은 쉽지 않아요.

그러면 누가 이것을 제거해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담 해와가 죄를 지었으니 죄의 탕감을 아담 해와가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못 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자식의 죄를 부모가 탕감할 수 있어요? 그거 안 된다구요. 또, 형제가 탕감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건 자신이 탕감해야 돼요.

원리주관권이라는 것은 성숙기를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20대의 청춘이 돼 가지고 서로가 사랑할 수 있는 기준으로 서게 되면 타락이 없는 하나님의 혈족으로 태어나기 때문에 죽어도 하늘나라에 가는 거예요. 살아도 하늘나라에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원수의 세계가 됐어요. 하나님나라가 될 본심의 세계를 유린해 가지고 몸과 마음의 싸움을 중심삼고 마음이 하는 대로 못 가게끔 매일같이 선전포고하는 사탄의 무대인 몸뚱이가 됐다구요. 이 싸움을 언제 끝내느냐 하는 문제를 볼 때, 하나님의 사랑에 접할 때만 이 싸움을 피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