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집: 참부모님과 축복가정 1993년 03월 2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8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을 하나로 -결시키" 것이 참사'

참사랑은 주체 대상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올라갔다 내려오고 또 올라가고…. 참사랑을 중심삼으면 올라가는 것이나 내려오는 것이나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것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도 점령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포켓에 담고 싶다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야 사방을 뒤져 더 귀한 것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 보물상자가 참사랑의 상자입니다. 마음 속 제일 깊숙한 곳에 숨은 참사랑을 내가 찾아서 갖고 있다면 하나님도 자동적으로 내 뒤를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하나님이 절대적인 분이라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참사랑입니다. 하나님과 참사랑 중에서 어떤 것이 더 강해요?「참사랑입니다.」하나님이 절대적 존재이지만 참사랑을 절대 필요로 하신다는 겁니다. 그걸 찾아야 돼요. 하나님의 이상적인 참사랑 개념이 설정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직 못 찾았어요.

하나님도 절대 사랑 앞에는 순종해야 됩니다. 지금 막 결혼한 아들딸에게 하나님이 '너희 부부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하나되어라' 이렇게 훈시했다고 하자구요. 그런데 그 아들딸이 '우리에게 훈시했던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도 참사랑 앞에는 절대 복종합니까?' 하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어요? '그렇구 말구!' 하신다는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상대권이 필요한 것은 다 같다는 거라구요. 그것이 없으면 외로운 것입니다.

레버런 문에게 참사랑이 있어요, 없어요?「있습니다.」홀로 있으면 참사랑의 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느낄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고, 행동도 못 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힘을 느끼지 못하는 거예요. 상대가 나타나면 눈동자가 먼저 그리로 가는 것입니다. 얼굴도 그리로 갑니다. 언제든지, 어디든지 상대를 따라 다니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힘이 그런 현상을 만들어 내는 거예요?

하나는 위에 있고 하나는 밑에 있다고 한다면, 꼭대기에 있는 것이 밑으로 내려가고 싶으면 휙 하고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빠르게 움직이는 것과 천천히 움직이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느낌이 좋아요? 롤러코스터를 탈 때 말이에요, 그것을 타고 내려가다 보면 경사가 어느 정도로 돼요? 거의 90도가 되지요? 그렇게 급경사에서 휙 하고 내려오는 것을 다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상대와 하나되고 나면 그런 느낌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최고의 자극적인 기쁨이 생겨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까지도 그런 참사랑을 절대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상대가 있더라도 거기에 참사랑이 없으면 아무 가치가 없어요. 아무리 레버런 문이 유명해서 여기에 서서 목에 힘 주고 인생철학을 이야기해도 참사랑이 없으면 무가치합니다. 참사랑이 없으면 아무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들 참사랑이 필요하지요? 참사랑을 중심삼고서만 몸 마음이 연결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