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집: 언제 만족할까 1978년 04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9 Search Speeches

남을 위해 희생하고 고생하면 그것이 만족과 희망의 원동력이 돼

그리고 여기서는 백인이라고 자랑하지 말고 흑인이라고 낙심하지 말라 이거예요. 우주는 다 마찬가지예요. 흑인들이 미국에서 반대받고 그러지만 말이예요, 낙심하지 말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정의의 자리에 서서 꿋꿋이 가면 흑인들의 한 날이 옵니다. 그런 것을 알고 그것을 감사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그러면서 남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하면 틀림없이 성공의 날은 올 것입니다. 희망의 때가 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백인들은 전부 다 아프리카에 가겠다고 해야 사는 거예요. 높이 올라갔으면 내려가야 됩니다. 내려가려면 골짜기로 내려가야 되니까 아프리카를 중심삼고 골짜기로 내려가야 됩니다. 더우기 백인 청년 남녀들은 전부 다 아프리카로 가야 됩니다. 또, 아프리카 사람들은 미국으로 와야 됩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은 미국으로 와서 전도하라. 그리하여 뒤졌던 생활 기반을 위해 노력하라 이거예요. 그렇게 돌아야 돼요. 세계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주고받는 것이 되어 가지고 주기적인 형태가 벌어져야 합니다. 잘사는 사람은 못사는 사람을 위하고, 못사는 사람은 잘사는 사람을 위하는 주기적인 형태가 벌어져야 이 세계는 정상적인 세계, 만족한 세계, 행복한 세계가 됩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말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지어낸 말이 아니라는 거예요. 역사의 운행법도요, 모든 발전의 원칙이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밥을 먹는 것도 자기를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먹는 거예요. 하나님의 고통과 인류의 고통을 내가 소화시키기 위해서 싸우는 거예요. 하나님이 고통당하고 인류가 고통당하는 이 지옥을 내가 소화하는 놀음을 하자는 거예요.

천국을 향해 가는데 지옥이라는 강한 암석 같은 것이 지금 막혀 있다구요. 그래서 그것을 뚫자는 거예요. 5분의 1, 3분의 1,점점 크게 뚫어진다! 오늘밤 자기 전에 그걸 생각하라는 거예요. 하이웨이를 만드는 거예요, 하이웨이. 굴을 뚫는 거예요, 굴. 이것만 터 놓으면 여기서 천국 가려고 안 해도 천국이 왈카닥 이리로 들어온다 이거예요. 우리가 천국으로 가는 것보다 천국이 전부 다 이 통로로 해서 먼저 들어온다 이거예요. 그러면 지옥이 천국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런 일을 하기 때문에 피땀을 흘리고 고생을 하는 것이 다음에 행복의 자리를 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는 그래서 반대하는 사람은 그저 놀러 다니고 다 그러라 이거예요. 우리들은 전부 다 여름방학에도 안 놀겠다, 내가 안 놀리겠다 이거예요. 여름방학에도 전부 다 환드레이징을 시키고 말이예요, 정월 초하룻날, 크리스마스 때도 못 간다 하면서 안 보낸다구요. 그래도 통하는 거예요. 다 이런 원칙에서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그거 잘하는 거예요, 잘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겁니다」 그런 데서 불평 안 하고 '야, 이거 좀더 했으면 좋겠다. 좀더 했으면 좋겠다는데 왜 그만두고 쉬게 하나' 하며 감사하는 사람은 이미 만족을 찾았다는 거예요.

힘들게 일을 하더라도 다리가 피곤해도 신이 나고, 밥을 먹을 때도, 잘 때도 신이 난다 이거예요. 그런 생활이 되니 얼마나 만족하겠어요?

나는 여러분이 밤에 올라갈 때도 말이예요, 식구들이 열두 시까지 다 팔고 올라갈 때까지 의자에 앉아 가지고 이러고…. 벗고 들어가 자고 싶은데 그 시간을 아껴 가지고 식구라도 한번 생각하는 거예요. ‘이 밤에도 환드레이징할 것이고, 이 밤에도 수많은 사람이 핍박받아 가지고 억울해 하늘 앞에 호소할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다가 거기서 쿨쿨 자는 거예요. 번번이 그런다구요. 한번은 어머니가 깨우며 ‘침대에 누으세요. 침대에 누으세요' 그러고 불평한 적이 있다구요. 그건 불행한 생활이 아니라구요. 가치 있는 생활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고생하면서도 '레버런 문, 이놈 복수하자' 그러지 않는다구요. 고생하면서 오히려 감사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자, 이제 시간이 많이 갔으니 그만두고 좀 잘까요?「아니요」 자자우, 또 내쫓으라우?「내쫓아요」 몇 사람만 대답하고 머리 끄덕이는 것은 안 된다구요. (웃음) 가만히 있는 사람은 후퇴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의 정수를 전수하기 위한 전통을 남겨야 합니다. 이제 그걸 알았으니 오늘 아침에는…. ‘야, 이렇게 간단한 것을 몰랐구나' 하고 이제부터 새로이 달려 보겠다는 사람은 한번 손들어 보자요. 내리라구요.

땀을 흘리고 보기는 초라하지만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언제 내가 그런 경험을 하겠느냐. 역사시대에 모두가 행복할 때 만족을 못 느꼈지만 나는…’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선생님이 일생 동안 욕을 많이 먹고 그랬지만, 뒤를 돌아보면 그게 아니예요. 어려운 길을 거쳤으면 거쳤을수록 그것을 돌아보면 위안이 된다는 거예요. 끊임없이 만족을 주고 위안을 준다는 거예요. 그렇지 못하면 얼마나 답답하고, 얼마나 막히고, 얼마나 낙담하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반대하고 떨어지고, 다 갔지만 ‘야! 나만 남았다' 이거예요. 그것이 원동력이 되어 하나의 힘을 조성하는 거예요. 이런 이치를 선생님이 알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