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집: 탕감과 회개 1983년 03월 01일, 미국 Page #9 Search Speeches

각종 대회를 통해 실리적 내용의 "구를 위해 활동해야 할 시기

교회 식구로서 우리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있다구요. 여기 유 에스 푸드(U.S. Food;식품회사)에서 왔어요, 유 에스 푸드? 「예, 왔습니다」 멤버들 손들어 봐요. 몇 사람 왔어요? 거 소소한 식당이라도 전부 다…. 유 에스 푸드에 대해 잠깐 얘기해 봐요. 우리는 뭘하고 있다 하는 걸 잠깐 5분 동안에 얘기해 봐요. 그리고 질문을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시키고 넘어가자구요. (유 에스 푸드에 대해 보고함)

그런 것 알아요? 「아니요」 워싱턴에 있는 유 에스 푸드 사무실은 지금은 아마 천만 불은 넘을 거예요, 천만 불. 워싱턴의 콘벤션 센터 옆에 있는 좋은 빌딩이라구요. 여러분들은 그 앞으로 다니면서도 무슨 집인지 모르고 다녔을 거예요. (웃음) 그것이 우리가 워싱턴에 있어서 큰 사무소를 만들기 위한 준비라구요. 현재는 미국정부가 그걸 빌려 쓰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주인이고 미국이 지금 빌려 쓰고 있는 거예요. (웃으심) 이것을 시작했는데, 델리 선(Deli Sun;식당 이름) 전국 조직을 짜 가지고 여러분들의 생활 대책을, 생활 기반을 닦아 주려고 시작한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관심이 없어서 지금 그러고 있는 거라구요. 델리 선을 50개 주를 중심삼고 확대하게 되면 상당히…. 이건 좋은 사업이라구요. 그래서 확대시킨 거예요.

여기 뉴욕에서 델리 선 책임자 왔어요? 「안 왔습니다」 왜 안 왔어요? 「한국 간다는 얘기를 전에부터 했었는데…」 카우사(CAUSA;남북미통일연합)에서는 누가 왔어요, 카우사 사무실? 「지금 전부 자메이카에 갔습니다」 전부 다 자메이카에 간 모양이구만. 그리고 워싱턴의 국제 PR 책임자 왔어요? 「전부 자메이카에 갔습니다」 그다음에 유엔 PR은? 다 갔어요? 「예」 초교파 책임자는? 「역시 거기에 갔습니다, 목사들을 데리고」 어디? 자메이카에 갔어? 초교파하고 카우사가 무슨 관련이 있어? 없잖아? 「각 분야의 대표로 목사들이 참석했기 때문에…」 그거 돈을 많이 쓰게 왜 마음대로 내보내는 거야?

이번에 회의할 때는 돈을 적게 써야 되겠다구요. 이번에 바하마에서 교수들이 48명 초청했는데 70명 이상이 모였었다면서요? 가짜들, 곁다리들을 많이 데려가면 비용만 나간다구요. 이제부터 절약을 해야 되겠어요. 절대 필요한 수 외에는 데려가지 말아야 되겠다구요. 「예」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하느냐 하면, 회의를 하게 되면 3분의 1은 우리패가 따라다닌다는 거예요. 그것은 적절히 조치함으로 말미암아 그 수의 사람을 안 데려가도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 수를 가지고 가외 사람을 얼마든지 대회에 참석시킬 수 있는 실리적인 생각을 좀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3분의 1이 우리 패가 따라간다면 3분의 1의 비용을 더 소모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필요한 사람 외에는 데려갈 필요가 없다 이거예요. 이걸 대대적으로 조정할 구상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모든 회의에 부인들을 데려오는 것을 환영하지만, 이제부터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이것도 좀 절약해야 돼요. 알겠어요? 「예」 특정한 일 외에는 교수들이 부인을 데려오게 될 때 밥 먹여 주고 호텔비를 대주고 할 필요가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제 우리가 그런 선전적 비용을 쓸 때는 지나갔어요. 실리적인 내용의 추구를 위해서 활동해야 할 시대로 넘어간다고 보는 거예요.

지금 교수라든가 신학자들을 상대로 대회를 하는데, 그 대회를 위한 경비가 1년에 800만 불 이상이 들어간다 이거예요. 금년에 800만 불이 되었다면 명년에는 3분의 1이 더 늘어 1,200만 불이 돼요. 5년 전만 해도 과학자대회는 80만 불을 표준으로 해서 했던 거예요. 그런데 이것이 10배가 늘었어요, 10배나.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런 일을 안 할 수는 없어요.

그리고 이제 언론인대회도 작년에는 한국에서 했지만 금년에는 6월에 온두라스에서 할 거예요. 또, 1년에 소회의(小會議)를 여러 곳에서 하려고 해요. 이래 놓으면, 이것만 해도 굉장한 비용이 들어간다 이거예요. 이번에 온두라스 대회의 계획도 150만 불 이상 들어가야 돼요. 우리가 이런 일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생각이나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