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애국운동과 교육 1986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0 Search Speeches

북한을 해방하려면 가인 아벨 조직이 하나되어야

미국 자체만 돌아가 가지고는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부 다 방향을 같이해야 하는 거예요. 이건 전부 다 부패했다는 거예요. 프리섹스니 뭐니 해 가지고 심정적 기반이 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다 잘라 버리고 모두 다시 접붙여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통일교회가 미국에 기반을 닦았다고 해서 여러분이 가 가지고 미국의 무슨 뭐 큰 빌딩을 좋아하고, 미국 땅을 좋아하고, 나라가 큰 것을 욕심내고 바라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바라다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해 가지고 망했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미국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들의 생활환경을 그리워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우리가 지상천국을 이루어야 하고, 너희들을 전부 다 먹여 살려야 한다'는 입장에서 새로운 나라의 형성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선발대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젠 전체의 조직을 통일하는 거예요. 상하를 딱 조직하고 좌우 편성을 해 가지고 젊은 2세를 내세우기 위한 국민운동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가지고 어떻게 북한을 요리하겠어요? 대학가를 중심삼고, 2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해야 돼요. 그다음에 대학가의 2세들과 형님들을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종적인 입장에서 교수들이 가인 자리지요? 학생들이 아벨의 자리지요? 이들이 하나되어야 돼요. 그래 서 지금까지 역사에 없었던 교학통련을 만드는 거예요. 이번에 그것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발기대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 알지요? 「예」

그다음엔 뭐냐? 그동안 지방 유지들에 대해서 전부 다 했는데 꼭대기의 이 사람들이 이제는 문선생을 알아보지 못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문선생을 알아보지 않았다가는 어떻게 되느냐는 거예요. '세상에 우리들이 모르는 가운데 이런 기관들이 생겼는데 알아보자' 하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똑똑할수록, 대학교 총장이라든가 교수라든가, 혹은 중고등학교 선생, 교장,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바람이 부는 거예요. 문총재의 그 실적을 보고 '가 보자' 하는 거예요.

이번에 이 운동을 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중간층에서 비판도 안 하고 이렇게 기웃기웃하던 녀석들이 휙 돌아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기성교회와의 싸움은 이들이 해주는 거예요. 이들이 우리 편이 되어 가지고 기성교회를 때려잡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런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

대학가의 학생들이 깃대를 들고 나서게 되면…. 우리 통일교회하고 승공연합이 안팎이 하나가 되었지요? 안팎이 하나되어 가지고 여기에 학생들이 하나되어 있으면 사회단체 기준에 있어서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지방 유지들이니 사장이니 경찰국장이니 하는 이들이 할 수 없이 전부 다 우리 발 아래 들어오는 거예요. 이들을 반대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을 원치 않아? 우리가 하는 일을 원치 않는 것을 보니, 이 자식 빨갱이구만. 반대하는 이 자식, 그 정신 가지고 잘도 해먹었구만' 하는 거예요. 이럴 때는 코너에 몰아넣는 거예요. '왜 지금까지 남북통일기원대를 방문하지 않아?' 하고 다그치는 거예요. '당신들 가겠어, 안 가겠어?' 할 때 안 가겠다고 하면 '당신의 사상을 의심하오!' 하고 학생들이 전부 다 데모하고 다니는 거예요. '이 자식아, 갈래, 안 갈래?' 그러는 거예요.

그러면 움직이겠어요, 안 움직이겠어요? 「움직이겠습니다」 안 움직이지, 어떻게 움직이겠나? 임자네들도 움직일 거예요? 뺀질뺀질해 가지고 입만 살아서 까부는 패들. 움직일 거예요, 안 움직일 거예요? 「움직입니다」 나는 모르겠어요. 해보라구요. 안 하면 '이 자식아' 하고 다그치는 거예요. '문총재는 이것을 하기 위해서 40년 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 너희들 말 좀 들어 봐라' 하는 거예요. 그거 다 만들어 놓았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런 것을 생각해요? 내가 기원대를 만들기 위해서 세 번 갔다 왔어요, 세 번. 기원전을 만들기 위해서. 엄덕문이 보고하는 것을 들었지요?

지방의 유지와 지방의 젊은 청년들, 그리고 이 나라에 있어서 대학교 교수와 2세인 학생들은 사회적인 면에 있어서 가인이예요. 이들과 통일교회를 딱 하나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시장이라든가 이 사회 유지들이 안 모일 수 있어요? 다 모이잖아요?

그다음에는 유지들을 중심삼고 '이 일이 좋으니 당신들 아들딸을 내놓을 거야, 안 내놓을 거야?' 하면 내놓게 되어 있어요. '아들딸이 어디 취직해 있어? 잡아다 써도 돼? 의용군에 내보내도 돼? 내 보낼 거야, 안 내보낼 거야?' 그렇게 해서 의용군에 몇백만 명이 지원하는 거예요. 그래 지금 기원대를 만들고 있는데, 이번에도 엄덕문이 5백만 무슨 확보하기 위해 한다 했는데 5백억이 들어간다고 그래요. 돈은 얼마든지 갖다 댄다는 거예요. 바람을 일으키라구요.

이러니까 상하로, 좌우로, 우리 자체 내에서 서로 붙들고 '돌아가자. 저리 돌아가자' 하면 씽씽 돌아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돌아갈 때 빨리 돌아가게 되면 축이 내려온다구요. 알겠어요? 빨리 돌아가게 되면 축이 내려와 가지고 자연히 구원된다는 거예요. 싸우기는 뭐하러 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