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참 자신을 찾자 1994년 03월 2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1 Search Speeches

지옥과 천국의 경계선은 자기 자신

지옥과 천국의 경계선은 자기 자신입니다. 양심과 육신은 천국과 지옥의 초소, 지키는 곳이라구요. 알겠어요? 자기 일신이 천국의 초점이자 지옥의 초점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몰랐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생각할 수 없다구요. 이제 알았지요? 자기 자신에게 지옥의 초점과 천국의 초점, 기지를, 두 개의 기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기지가 다르기 때문에, 소련의 기지 미국의 기지와 마찬가지로, 양심의 기지와 육신의 기지가 다르기 때문에 싸운다구요. 틀림이 없습니다. 이것을 평화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 그 내용을 가르치는 곳이 없다구요. 언제 이 전쟁이 끝날 것인가 하는 것을 보장할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큰일이라구요.

심신 분쟁의 역사에서 휴전조약을 맺은 적이 있어요? 없다구요. 남북 동란은 휴전조약을 맺었지만, 심신 분쟁의 휴전조약을 맺은 적은 없다구요. 몇천만 년이나 지속되어 온 이 전쟁은 무엇보다 무서운, 우주적인 싸움인데도 그것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면 사탄이 춤을 추면서 '자기 천하!'라고 생각한다구요. 그것을 보는 하나님은 얼마나 슬퍼하겠어요?

누군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 자신의 해방의 창을 열어 주기를 바라고 호소하면서 지상 인간에게 예언서를 통해 약속한 것이 메시아 강림입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무엇을 하느냐? 심신 분쟁을 지양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심신 분쟁이 지속되는 이상, 절대적으로 간절하게 메시아를 기다리는 마음이 없으면 자기를 해방, 석방하는 무대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분명히 이해가 가요?

그래서 참부모라든가 재림주라든가 메시아를 말하는 거라구요. 일반 종교에선 재림주라든가 메시아를 말하고 통일교회는 참부모라고 하지만 그건 한 사람을 가리켜서 하는 말입니다. 비종교권은 구세주라는 이름으로 말하고 있다구요. '이 세상은 사망권으로 멸망 직전에 서 있기 때문에 구세주가 나타나 이 세상을 구원했으면 좋겠다.' 하는 이런 마음은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모두 갖게끔 되었습니다. 모두가 그러한 분이 도우러 오시는 것을 원하고 있다구요.

물에 빠진 사람이 40분 이상 지나면 영원히 살아날 수 없습니다. 그 시간권내, 40분 이내에 누가 와서 구해 주기를 바라는 절박한 그러한 입장과 같은 환경에 자기 자신이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자각. 자기 자신이 깨닫고 분별해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깨달았어요? 이것 분명히 알겠지요?

거짓 부모로부터 시작된 것을 참부모에 의해서 탕감복귀하는 거라구요. 무엇을 중심으로 해서? 거짓 사랑에 의해 이렇게 된 것을 참사랑에 의해 180도 전환하면 180도 다른 방향, 하나님편으로 간다구요. 이것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라구요. 논리적으로 맞는다면 어떤 어려움, 희생이 있어도 하겠다고 결심해야 돼요, 안 해도 돼요?「해야 합니다.」그거 결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참부모는 자기 딸이면 때려서라도 잡아끌어서라도 그렇게 하게끔 하는 것이 좋아요, 안 하는 것이 좋아요?「하는 것이 좋습니다.」알겠어요? 자각했어요?

이 분쟁을 지양하고 싶어요, 그대로 싸우고 싶어요?「지양하고 싶습니다.」어느 정도? 이 전쟁이 역사를 넘어 지금까지 계속되었는데, 결사적 체제로 한번으로 지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원히 결사적 체제를 갖춰야 한다구요. 중대한 문제입니다. 그건 관념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영원히 결사체제를 갖춰서 이것을 해제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계시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고향을 떠나 이국 땅을 계속 다니다가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돌아갈 길이 없다구요. 모르는 거라구요. 지도가 있고 안내소가 없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안내할 수 있는 사람이 지금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거짓 부모의 안내로 납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참부모에 의해 안내되어 돌아가야 한다구요. 그러려면 참부모라는 이름을 지상에서 말하는 곳을 발견해야 하고 그곳은 통일교회 이외에 없는데 외적 세계에서는 그 통일교회가 '오합지졸들이 모인 집단!'으로 취급하고 있다구요. 도둑놈이 자기가 처형장에 갈 우려가 있으면 도둑을 많이 만들어 놓으면 된다구요. 그것이 피하는 길입니다. 자기가 가장 나쁜데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장 죄가 크다.' 하고 뒤집어씌워 가지고 어떻게 해서 죽이게 되면 자기 천하를 무너뜨릴 수 있는 두목이 없어지니 천하 자체가 영원히 자기에게 부속되어 자기는 안정을 지속할 수 있다 이거예요. 사탄은 그런 계략을 갖지 않을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