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남북총선거를 대비한 조직편성 1986년 01월 13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계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레버런 문이 이미 사상전에 있어서 미국을 능가했어요. 뭐 실용주의자들, 세속적인 휴머니스트들, 뭐 별의별 오만 가지 잡탕꾼이 다 있지만 전부 거슬러 올라가는 것입니다. 싸움이 끝났어요, 미국에서는. 법정 투쟁을 통해서 완전히…. 법무성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아, 이건 전부 다 마음대로 때려잡고 '너 레버런 문, 이제부터는 바다 속에 거꾸로 꽂혀졌으니 미국 천지에서 큰소리치지 말고 사라져 버려!' 했지만, 잘 몰랐지요. 내 빽이 누군 줄 몰랐다구요. 내 빽이 대한민국이 아니예요. 미국의 레이건 행정부가 아니예요. 레버런 문 빽이 무엇이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박수)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권위로 나는 당당코 세계를 향하여 전진하고 있다 이거예요.

한국 기성교회에서 나를 40년 동안 반대했어요. 지금도 반대한다구요. 그런데 신학자들이 전부 다 나한테 모가지 걸려 다가오고 있다구요. 남미에서는 지금 남미 연합국 창건을 위한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헌법 기초를 3월부터 하는데, 이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제일 무서워하는 거라구요.

'내가 너희들을 잘 아는 사람이야. 미국 너는 아무리 죽었다 살아나도 남미 연합국 창건에 협조할 수 없어. 나는 아시아인으로서 황인종이지만 라틴 문화를 움직이던 이 혈족이 지금 현재 패자의 서러움을 안고 갈 길을 못 찾고 있으니, 내가 수습해서 갈 길을 잡아 줘야 돼' 이러고 나오는 거예요. 미국에 있어서는 주류 민족이 앵글로색슨 민족이고, 그다음 그 외의 모든 약소민족은 전부 다 흑인이니 스페인계니 구라파의 독일계니 불란서계니 무슨 뭐 너저분한 것들이 많아요. 중동계니 아시아계니 해서 5대양 6대주의 연합회를 만들었습니다.

'저거 저거 레버런 문, 어휴!' 이러면서 전부 다 레버런 문을 싫다고 반대하는 패들은 이제…. 흑인들, 그다음에 라틴 민족계, 그다음에는 스칸디나비아인들, 그다음에 이 아시아계 전부가 누구 편에 달렸느냐 하면 내 편에 달렸어요. 내가 그걸 아는 사람이에요. 내가 북이 되어 두들겨 맞는 판에 내 꽁무니에는 약소 민족이 따르고 있어요. 싸움을 멋지게 해야 합니다. 사내로 태어났으면 할 만한 싸움입니다. 내가 미국의 멱살을 잡고 들이 치는 거예요.

여기 저 미국 대사 뭐 워커? 그 녀석 왜 그렇게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거야? 그 녀석 두고 보자구. 여기서 큰소리하고 살지? 그렇지만 무슨 일이 있나 보라구. 이놈의 자식들 까닭도 없이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말이에요. 그래서 자료를 수집하라고 했어요. 지금 전부 다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거예요. 배통을 찔러 버릴 거라구요. 난 그런 천의에 의한 공덕심에 불타는 사나이에요.

미국을 흔들어야겠다 이거예요. 댄버리에서 1년 1개월…. 전부 다 넉다운시켜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나오자마자 40일 동안에…. 여론을 완전히 뒤집어엎지 못하면 이제부터 금후의 세계 정세로 봐 가지고, 위급한 이 정세를 수습할 수 있는 판국을 맞지 못해요. 그래서 내가 돈 몇백만 불을 썼지요. 돈 많은 레버런 문이 몇백만 불이야 뭐 지갑 돈으로 생각하고 쓰는 거지요. (웃음)

나 돈 많다고 하지 않아요. 나 돈 많지 않습니다. 돈이 많기는 많은데 왔다갔다하는 돈은 나 한번도 구경 못 했어요. (웃음) 어떤 때에는 하루에 8백만 불, 1천만 불을 쓱 사인해요. 사인하는 데는 뭣에 뭐 어떻게 하느냐? 내 이름 쓰고 몇백만 불을 쓰는 거예요. 5백만 불이면 5백을 딱 써놓고 아무 설명도 없이 그다음에 내 이름 '선명 문'을 쓰게 되면 5백만 불이 은행에서 떼꺽떼꺽 나가거든요. 그거 신기하지요?

세상에서는 왕초 같은 불을 켜고 따라다니면서 이거 사기꾼 났다고 큰 야단할 텐데, 은행에서도 나를 믿고 통일교회 귀신들도 거짓말을 못 해요. 거짓말했다가는 호출 명령이 나는 데? 내가 알거든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머리 좋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 여기 뒤에 앉아 있지만, 내가 제일 무서운 왕초입니다. (웃음) 그렇다고 주먹을 한번 안 써 봐요. '이 녀석 안 되겠구만. 거동을 바르게 해야 돼' 이 한마디면 통하는 거예요. 다르다구요.

그런 선생님인데 여러분들이 '아이구, 정초가 되었으니 총재님에게 세배나 한번…' 할지 모르지만 세배가 뭐예요, 세배가? 내가 세배 받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세배보다는 앞서 싸워야 할 일이 태산 같은데 세배 받고 앉아 있겠어요? 머리도 지금 세지 않았습니다. 물들여 가지고 앉아 가지고 영감티 내면서 뭐 세배 받아요? 아이고, 거 얼마나 귀찮아요? 싸우기에 바쁜 사람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