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4집: 천운의 때와 여성의 사명 1992년 08월 10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35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원칙

그러면 예수님이 태어나기 위해서 어떻게 했느냐? 어머니의 연설문에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해와의 입장인 마리아가 아버지와 아들을 속였다구요. 그렇잖아요? 에덴동산에서도 해와가 하나님하고 아담을 속였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탕감하기 위해서는 순리적으로 가인이 아벨 앞에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해와·천사장권을 세울 때 이것들이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하나로 만들어야 한다구요. 그런데 이것을 복귀하지 못하고 다시 갈라져서 야곱과 에서의 시대에 와 가지고 어머니의 복중에서 싸웠던 것입니다.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싸움판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이렇게 어머니의 복중에서 형제로 싸웠으나 교체가 안 되니까, 이제는 내려와서 쌍둥이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까워진다는 거예요. 쌍둥이는 형님이 슬퍼하면 동생에게도 그 슬픔이 느껴집니다. 통한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렇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미국에서 만든 영화 같은 것을 보니까, 80퍼센트가 다 통하더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은 복귀섭리를 왜 쌍태를 통해서 하느냐? 쌍둥이는 한 몸과 같이 느끼고 사랑하기 때문에 동생을 버릴 수 없고, 형을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로 교체 못 했으니, 이제는 그런 심정을 가지고 쌍태로 교체하자 이거예요.

이렇게 쌍태로 교체하는데, 40대가 되어서야 교체해 나왔다는 거예요. 40대 이전에는 교체를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중을 찾아 들어가 가지고 교체 기준으로 삼았는데, 그것이 유다의 며느리인 다말을 중심삼은 베레스와 세라부터입니다. 그들이 비로소 복중에 들어가 가지고 교체했다는 것입니다.

복중에서 혈통적 기준을 거꾸로 세워 놓고, 사랑을 중심삼고 뒤집어 놓으니까 장자와 차자가 교체되어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중에서 뒤집어 놓은 혈통적 기준에는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중에서 바꿔 나온 베레스와 세라의 혈통적 기원을 중심삼고 가정적 기반을 찾아 세운 것입니다. 국가적 기반이 사탄세계의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2천 년 동안 유대나라가 이 전통을 지켜 가지고 국가적 기반을 닦을 때까지 기다린 것입니다. 국가적 기준이 형성되는 그때를 바라 가지고 기다려 온 거예요.

메시아를 보낼 때도 마찬가지라구요. 마리아도 역시 남편 된 요셉을 속여 가지고 결혼한 것입니다. 아담 해와와 마찬가지예요. 아버지 어머니는 물론이고 자기 가정 전체를 속여 가지고 임신한 것입니다. 딱 그와 같은 입장이라구요.

그런 환경에서 예수님이 태어났기 때문에 이것을 국가적 기준에서 전부 다 전환하여 실체적 조건을 세워 놓은 그 기반에 있어서는 탕감의 고개가 평지와 같이 되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마음대로 주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와 가지고…. 예수님을 중심삼고 유대교 자체가 근본에서부터 교체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제 교회가 이것을 지도해 가지고 이스라엘나라와 유대교가 예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교회로 교체되어야 했습니다.

구약성서에 따라 메시아를 믿었으면 틀림없이 메시아가 하라는 대로 절대 복종했어야 했는데, 이것을 못 한 것입니다. 유대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스라엘나라가 하나되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예수님을 중심삼고 뒤집어져야 했다구요. 하나되어야 했습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나라가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었으면, 사탄이 뒤집어 놓은 것을 바로잡아 가지고 돌려 놓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사탄세계가 수만이 있더라도 사탄세계의 중앙에 서서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에 국가권을 마음대로 행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스라엘나라를 중심삼고 로마와 하나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그때 로마의 모든 정치 풍토는 오늘날의 미국과 같이 피폐한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식민지로 있던 모든 아랍권은 전부 다 로마 종교권을 반대했습니다. 만약 그때에 예수님이 유대교와 하나되고, 유대교와 이스라엘나라가 하나되었다면 통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세계를 가인 아벨권으로 본다면, 동양이나 서양이나, 불교도 전부 다 천사장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서 예수님을 중심삼고 마음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통일적 아시아권을 형성했다면 로마를 무너뜨리는 것은 문제도 아니었을 거라구요. 이러한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늘은 섭리의 뜻을 세우려고 한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세계권을 만들어 나오고 국가를 세계적인 판도로써 교체 했더라면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이 죽지 않고도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돌려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나라가 횡적인 가인 아벨권이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종적인 가인 아벨의 관계이고, 아담과 천사장권은 횡적인 가인 아벨의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체되었다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자동적으로 종적인 기준과 횡적인 기준을 교체했다는 거예요. 그것은 원리적인 관에 있어서 세계가 그렇게 형성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고, 이것이 섭리사에 있어서의 역사적인 방향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래서 하나님의 심정권에 걸려 있는 개인적으로 교체된 것을 청산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청산해야 가정적으로 청산하고, 가정적으로 청산해야 종족적으로 청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청산해서 반드시 자기의 환경을 거부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나가 싸워서 들어와 가지고 다시 재창조해서 반대의 길을 청산해야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