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0 Search Speeches

참어머님이 자리잡기까지의 노고

전부 다 누구도 상상하지 않는 자리에서 어머니를 택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편을 아내가 택할 수 있어요? 에덴에서는 남편을 아내가 자기 마음대로 해서 타락했는데 말이에요. 그들을 설득하는데 전부 원리적으로 설득하는 거예요. 그런 말을 듣고 '알겠습니다. 이제는 안 그러겠습니다.' 해도 안 그러려고 해서 바라보는 세상은 깜깜천지고, 어젯날까지 좋아하던 그것은 천국 같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돌아가 버리고 또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걸 깎아 내리고 무수히 노력해서 수습하는 데 3년 반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나이 많은 노인네들이 그러니까 여학생들이 들고일어나 가지고 말이에요, 전부 다 '이놈의 할미떼들이 어머니를 이렇게 가두어 놓고 뭐 하는 것이냐?'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가지고 그 어머니 후보자 되겠다는 사람들을 전부 참소하게 되니까 하나 둘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어머니의 해방은 전부 다 소녀들이 했다구요. 그래서 소녀의 여왕이 된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머니가 자리잡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독약을 먹여 죽인다구요. 사랑의 싸움 때문에 왕궁에 비운의 역사가 깃들었던 것을 전부 거쳐가는 거예요. 여기에 걸리면 안 됩니다. 선생님이 한마디 욕만 하게 되면 떼거리가 되어 가지고 별의별 일이 벌어진다구요. 그건 선생님만 알기 때문에, 원리를 알기 때문에…. 그건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사탄도 격동하고, 하나님도 격동하는 거예요. 둘 다 격동해서 한 패를 꺾어 버리고 하늘만이 남을 수 있게 갈라 나왔기 때문에 사탄이 그곳은 따라 들어올 수 없어요. 하고픈 대로 다 한 거예요. 긁고, 헐고, 물고, 뜯고 다 한 거라구요.

그런 가운데서 어머니가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는지 알아요? 보라구요. 내가 대구에 순회 간다 하면 말이에요, 통하는 여자들이 대구에 먼저 가서 기다려요. '쌍간나들, 어떻게 먼저 왔어?' 그러면 '하늘에서 전부 다 선생님이 대구에 간다고 따라가라고 해서 왔습니다. 왜 이럽니까?' 이래요. 그러니 이거 때리지도 못하고 칭찬도 못 하는 거예요.

내가 어떤 잡지에 신문이 났기 때문에 그 잡지를 사기 위해서 슬리퍼를 끌고 화신에 갔는데 말이에요, 여자가 셋이나 떼거리로 모여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전부 다 가르쳐 줘요. '어디에 선생님이 가니 가서 만나라. 몇 분 이내에 안 가면 못 만난다.' 이렇게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영계에서 그렇게 하니까 사탄도 똑같이 가르쳐 줘요. '네가 찾아가서 반대해라. 뭘 하나 봐라.' 하는 거예요. 그리고는 '여자들끼리 만난다!' 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에서 스파이를 보내요. 그런 걸 알아요? 그런 건 모르지요.

통일교회가 이 자리에까지 나오기 위해서 천년사의 한의 고개를 넘고 넘고 무한한 수렁텅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는 그런 자리에서 걸리지 않고 나왔다는 사실을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천신만고 끝에 여기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디에 순회 간다 하게 되면 말이에요, 어머니에게 연락하는 거예요. 그때 747 지프차가 있었어요. 이렇게 연락하면 어머니도 옆에 와서 자기도 같이 갈 줄 알았다가 말이에요, 다른 사람하고 가는 것을 보고 어떻겠어요? 데려갈 수가 있어요? 거기에 그런 떼거리가 있는데 말이에요. 어머니를 대해 정면적으로 '당신이 우리 딸, 손녀딸의 자리를 빼앗은 줄 알우?' 그런 말을 하게 된다구요. 그러니까 데리고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할머니 친구들이나 그 사람들을 교육할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어머니는 떨어지고, 다른 여자를 데리고 '부웅-' 하고 떠나는 것입니다. 그래, 하루도 이틀도 열흘도 볼 수 없는 자리에서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겠어요? 그렇지만 할 수 없어요. 데리고 가면 약을 먹여 죽인다구요. 그것을 선생님만 알아요.

이래 가지고 80대에서 70대, 60대에서 50대 전부 다 하늘이 은혜를 주어 가지고 세계 앞에 대표로 세웠던 전부를 거두어 가지고 어머니 앞에 전수해야 됩니다, 어머니 앞에. 알겠어요? 그 터전 위에 서야 됩니다.

그 할머니들이 반대하는 자리에서는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벨의 존재이기 때문에 어머니로서 하늘나라의 법을 지켜야 됩니다. 할머니들이 장자권을 지녀 가지고 어머니가 되려는 그 마음을 갖고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할머니들, 지금까지 가인적 어머니가 되겠다는 그 사람들에게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것을 위해 어머니가 경배하면서 할머니들을 어머니로 모시는 놀음을 해야 돼요. 이게 통일가의 전통이었습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