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하나님이 찾아오는 길 1983년 01월 2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58 Search Speeches

세계를 구하려 하시" 하나님의 사-

오늘 말씀의 제목이 '하늘이 찾아오는 길'인데, 지금 하늘이 찾아오는 얘기는 안 했다구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 세상을 볼 때, 세상이 얼마나 악하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리고 여러분 한 사람이 얼마나 힘들어요? 내가 완성하는 것이 얼마나 힘드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힘들어요. 힘들어요, 안 힘들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쉬운 일이예요? 얼마만큼 어려워요? 얼마만큼 어려운 거예요?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하나님이 이 세계를 구하려고 할 때, 힘을 다 투입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갔다면 한 시간이라도 있을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당장에 증오할 거라구요. '이놈의 세상아!' 하며 증오할 거라구요. 사탄이 노리는 것은 그겁니다. '하나님, 그저 한번만 세상 다 부숴 버리겠다고 발표하소. 그러면 내 천지가 되는데' 사탄이 이러고 있다구요. 이 세계가 귀찮고 그러니까 다 부숴 버리고 다 쓸어 버리겠다고 한번만 하면 하나님의 사랑도 다 깨지니 그건 내 천지가 된다,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지금 뭐 통일교회 선생님이 몇 년 동안, 십년 동안 와서 이러고 저러고 매일 일하라고 뭐 이렇게 지시하는 것이 싫다고 대가리를 젓고 있는데, 하나님은 지금까지 24시간 쉬기를 하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언제나 뜬 눈으로 수만 년을 역사하여 오신 거예요. 얼마나 하나님은 지루하게 살았어요. 얼마나 지리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런 하나님을 믿고 따라간다는 사람들이 3년도 못 돼서, 몇 년도 못 돼서 '어! 못 가겠소. 어! 죽겠다' 이러고 있어요. 그러던 패들이 하나님이 계신 곳에 가서 하늘나라의 복을 받겠다고 할 체면이 있어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그래요? 하나님의 백성이 그래야 되겠느냐 말이예요, 하늘나라 백성이? 「아니요」 생각해 보라구요. 생각들을 해보라구요.

아, 뭐 핍박을 받았다고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가요? 뭐 중심자와 마음이 안 맞는다고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가요? 「아니요」 하나님이 그랬다면, 만약에 하나님이 그랬다면, 지금 여러분들이 통일교회를 만나기나 했겠어요? 부처끼리도 마음이 안 맞아 싸우고 이혼하겠다고 그러는데, 그 부처끼리 당하는 고통과 하나님이 당하는 고통을 비교나 할 수 있어요? 나 하나가 당하는 고통과 비교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은 체면이 있어야 된다구요. 하나님과 우리를 놓고 볼 때 우리가 아무리 고생 했댔자 그저 일생 동안, 80 몇년, 100년 미만이예요. 그러니까 3만 6천 날이예요. 여러분들이 백세를 살아야 3만 6천일밖에 못 산다구요. 3만 6천 날은 잠깐이라구요. 그걸 못 참겠어요? 그걸 못 참겠느냐 말이예요. 하나님은 몇 만년, 몇 억년 계속해 나온 거예요. 아무리 인간세계가 그래도 하나님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태연자약해야 한다구요. 그 속에는 천만 사연이 끓고 있지만 태연해야 된다구요.

만일에 하나님이 입을 열어서 그 사정이 통할 수 있는 말을 하게 된다면 천년 만년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이 있다는 거예요. 그게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통곡하는 거예요? 「아니요」 인류를 위해서 눈물을 지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한테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러분들 자신이 눈물을 흘렸는데, 여러분들을 위해서 울었어요, 나라와 세계와 하나님을 위해서 울었어요? 혹은 선생님을 위해서 울었어요? 그걸 생각할 때 부끄럽지 않아요? 자기 자신이 부끄럽지 않아요? 이걸 알아야 돼요. 어떤 여자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그저 신경질 내며 쫄쫄 눈물을 흘리는데, 이런 사실을 생각하고 부끄러움을 느껴야 된다구요.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리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세계와 하늘을 위해 땀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고 희생을 해야 된다구요. 부모는 가정을 중심삼고 눈물을 흘려야 돼요. 가정 때문에 눈물을 흘릴 때 부모는 귀한 거예요. 중심이 되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3만 6천 날만 살겠어요, 3억 6천만 년을 살겠어요? 하나님은 3만 6천 날을 중심삼고는 계산을…. 그건 계산에도 안 넣는다 이거예요. 이걸 생각할 때 우리 인생이…. (녹음이 잠시 끊김)

고기를 잡으려고 낚시를 하는데 아무리 좋은 미끼라도 안 물게 되면, 딴 데 이동해서 자꾸 미끼를 던져 봐야 돼요. 자꾸 던져 봐야 된다구요. 냄새를 피워야 되는 거예요, 냄새를. 그래서 요즘에 여러분들에게 '전국을 돌아다녀라, 세계를 돌아다녀라' 하고 쫓아내는 거예요. 진짜 미끼를 던져 주면 물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세계가 따라오게 마련이예요.

자, 3만 6천 날은 하나님이 보게 되면 숨을 한 번 쉬는 것만큼도 안 된다구요. 후─ (웃으심) 그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우리는 이 짧은 생애를 통해서 하나님의 무한한 대우주의 사랑권을 점령할 수 있다면, 그게 얼마나 멋져요? 세계의 무슨 대통령이 문제가 아니고 여왕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