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참부모의 심정권 1987년 05월 10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27 Search Speeches

남북이 갈라진 것은 해방 직후- 기독교가 책임 다하지 못했기 때문

여러분은 1960년도에 부모님의 성혼식이 있었던 것을 알지요? 「예」 선생님이 그 성혼식을 하기 위해서 40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 가지고 성혼식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는 얼마나…. 그러기 위해서 해방 후 14년간 갖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14년간. 우리 원리로 보면 소생, 장성까지, 7수를 한 단계로 보면 2단계인 장성기 완성급 단계까지 14년 기간 내에 부모의 날을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만일에 성진이 어머니가…. 성진이 어머니 알아요? 여러분, 성진이 알지요? 「예」 만일 기성교회가 반대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반대하지 않았으면…. 그런데 대한민국과 기성교회가 합해 가지고 성진이 어머니를 내세워서 반대했습니다.

반대했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오시는 주님은 이렇게 이렇게 와야 된다고 성경 말씀에 이렇게 이렇게 돼 있는데, 그 문선생이 가르치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절대 미혹하는 말이라는 거예요. 그때 한다 하는 목사들이 전부 성진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배후 조종을 했어요. 성진이 외할머니 집은 신앙적으로 아주 열렬한 가정이었습니다. 재건교회가 그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때 그 어머니하고 딸은 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영계에서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도 전부 다 영계에서 가르쳐 줘서 만나게 된 거예요. 그랬는데 내가 이런 세계적 사명을 짊어졌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 재건교회가 나와 가지고 협력해 가지고 근본적으로 나를 반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반대하는 바람에 성진이 어머니도 저렇게 되고, 그러다 보니 기성교회가 반대하고 나라가 반대하는 입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나라와 기성교회를 중심삼은 하나님의 뜻은….

그 나라와 세계 기독교와 세계 기독교 문화국으로 대표적인 미국은 연결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해방 후3년 내에 남북한을 중심삼고 하나의 완전한 통일된 가정으로부터 통일된 민족, 통일된 국가를 이루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북한이…. 남북이 갈라지게 된 것은 기독교가 책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해방 전에는 지금의 기성교회가 있기 전에 신령한 교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왜정 때라서 지하에 신령한 교회가 있었다구요. 그 신령한 교회가 우리 교회의 원리로 보게 되면 핍박받는 아벨적 교회였습니다. 왜정 때 감옥살이를 하면서,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지도자들이 모인 단체로 그들은 영계를 통해 '앞으로 재림시대가 어떻게 나타나고 일본이 망한다' 하는 걸 전부 다 계시를 받아 알고 지하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런 아벨적인 단체가 있었다구요.

그 단체를 중심한 것이 아벨이라면, 재건교회하고도 완전히 하나되어 아벨권을 형성해 가지고 기성교회와 연결해야 했습니다. 지하교회와 재건교회가 하나되어 아벨권에 서 가지고 가인권인 기성교회와 하나되어야만 나라를 수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귀원리를 통해서 알지요. 구원섭리의 완성이라는 것은 반드시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하나되지 않고는 완성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원섭리의 곡절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는 지금까지 연장돼 나온 것입니다.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되면 안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한국은 종적인 가인 아벨의 신령한 집단과 기성교회가 하나돼 가지고, 기성교회를 중심으로 새로이 미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남북통일국가를 이루어야 했습니다. 그때에 있어서 미국은 어떠한 나라였느냐 하면 해방 직후, 2차대전 직후로 비로소 기독교문화권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때였습니다. 바로 그때가 역사 이래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은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가 완전히 미국의 품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의 세계를 이룰수 있는 형태가 갖추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을 중심한 유엔이 세계연합을 표방하고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책임을 못 했습니다.

미국이 왜 책임을 못 했느냐 하면, 기독교가 미국이 앞으로 세계를 향해서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을 지도해야 할 것이 기독교인데, 기독교가 미국에게 하나로 통일된 세계를 어떻게 끌고 나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은 그것을 몰랐다는 거예요. 교회가 어떻게 가야 되고 나라가 어떻게 가야 되는지, 전반적인 하나님의 섭리를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미국 자체가 세계를 끌고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시대에 선생님이 나타났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에 선생님은 지금 여러분이 배우고 있는 원리를 그때 이미 다 준비해 놓았습니다. 만일에 기성교회가 반대하지 않고 또한 신령한 집단들이 선생님과 완전히 하나 되었더라면, 그때에 가인 아벨권, 즉 한국의 기독교문화권이 완전히 하나되고 해방 직후에 기독교를 중심삼고 국가형성이 벌어지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미국의 군정을 중심삼고 섭리의 때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통일교회를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미국의 갈 길과 기독교의 갈 길이 없어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