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집: 3대 왕권과 탕감복귀 1990년 10월 14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Page #310 Search Speeches

죽음의 자리-서도 숨통을 먼저 뚫어 "으면 살 수 있어

선생님은 지금도 그래요. 손이 얼마나 나긋나긋한지 몰라요. 이게 이렇게 올라간다구요. (몸짓으로 해보이심) 여러분은 이 운동법을 모르지요?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예」 월사금 내요. 공짜를 좋아하는 것들은 전부 다 공짜 세상으로 굴러 떨어져요. 비싼 것을 모르면 안 돼요. 이제부터는 전부 다 비싼 값을 꼭 받을 거예요.

여러분은 피곤해서 운동하지만 나는 배 나오면 운동합니다. 운동이 얼마나 멋진지 모른다구요. 이렇게 고단할 때는 5분만, 소변 누러 가서 5분만 딱 하면 깨끗해져요. 그런 것을 배웠기 때문에 옥중에서도 죽지 않았어요.

고문받는 자리에 나가더라도 안 죽어요. 고문할 때는 반드시 피를 흘리고 가야 돼요. 물 먹이고 그런다구요. 물 먹이는 거 알아요? 그리고 배나 어디나 꽉꽉 밟아요. 밟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걸 견디기 위해서는 관장을 하고 나가야 돼요. 오줌 대신 뒤로 전부 다 뽑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숨통을 뚫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피를 내고 가야 됩니다. 피를 내면 파괴가 안 벌어진다구요. 폭발되지 않아요. 째지지 않아요. 그러니 피를 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의 왕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너무 피곤하게 되면 코피가 나지요? 코피가 안 터지면 뇌출혈이 되는 거예요. 코피 나는 것은 그 방지책이예요. 고단하게 될 때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알기 때문에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고문당할 때는 반드시 숨통을 만들기 위해 피를 흘리고 가야 돼요. 그러니 입술을 깨물든가 혓바닥을 깨물든가 해서 피를 흘리고 구멍을 뚫어 놓고 가야 됩니다. 그런 것을 내가 가르쳐 줘 가지고 많은 사람을 구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의 생애노정이 편안한 길이 아니고 쉬운 길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 수많은 죽음길이 구비쳐 왔지만 그 고개를 다 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