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통반격파와 훈독회 1999년 03월 03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89 Search Speeches

하나님같이 모실 수 있" 전통적 흐름과 사상

선생님이 몇 살 살 것 같아요?「120살까지요.」「영원히 사십니다.」그만두라구요. 세상에 나 미련 없어요. 이것 끝나면, 영계에서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구요. 우리 흥진군까지도 아버지가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일대에 다 끝내야 돼요, 일대에. 아담의 가정 완성이 몇 대에 걸리느냐 하면 일대에 다 끝나야 돼요. 이 세계 전부를 끝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7년이면 완전히 기반 닦아 가지고 33세에서 40세는 천하를 주름잡고 다닐 수 있었던 선생님이 80세에서 출발하게 되었다구요. 40년이 날아갔어요. 그걸 어디 가 찾아야 돼요? 한국이 잘못해서 이렇게 됐으니 한국 사람들 피살을 빼서라도, 뼈를 갈아서 갈면 뼈 기둥을 만들어서라도 이걸 탕감해야 할 것입니다. 조국광복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선민권의 주인인데 다 날려 버렸어요. 다 날려 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라도 그걸 어떻게 못 해요. 선생님이 손 떼 가지고 내 손으로 아예 근본부터 만든다고 생각해 가지고 판타날에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자, 다시 40년 여러분이 탕감복귀할 자신 있어요?「예.」죽고자 하는 자는?「살고,」살고자 하는 자는?「죽는다.」망해요, 망해.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전부 다 기독교 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홀로 고독 단신으로 나왔을 때, 하나님과 선생님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모릅니다. 나는 만세를 불러 보지 못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만세를 부르는 거예요. 우리 하는 일은 백전백승입니다. 그래서 만세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한을 풀어야 돼요. 그렇지만 40년 잃어버린 꽃다운 청춘시대의 세계 판도를 찾아야 할 기반을 다 어디 가 찾을 거예요? 이 나라 한 나라에서 찾으려고 생각했는데 희망을 틀어 놓았으니, 선생님이 어디로 가야 되겠어요? 한국에 돌아올 생각이 있겠어요? 정신차리라구요. 아시겠어요?「예.」

자, 지금도 이번에 와 가지고는 새로이 내가 결심해 가지고 이것을 다시 수습해야 할 길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임을 해 가지고 초점 전환하는 것입니다. 중심을 지었으면,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 하라는 선생님 말을 들은 사람은 유아라도, 80난 노인이라도 전부 다 하나님같이 모실 수 있는 전통적 흐름과 사상을 키워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과 마찬가지라구요. 맑은 물이 흐르면 흐를수록 전부 다 맑은 물이 안 돼요. 구정물을 따라가는 거예요. 맑은 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구정물을 넘어 가지고 맑은 물이 많아야 전부 다 구정물이 맑은 물로 흡수되는 건데 말이에요. 반대가 되어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인 수가 얼마나 돼요? 3억6천만쌍 하게 되면 이것이 8억, 4억6천만 중류 이상의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이걸 결합해서 움직이면 세계를 새로이 뒤넘을 뿐만 아니라 새로이 전환시켜 가지고 정착시킬 수 있는, 안팎의 모든 것이 한 곳으로 움직여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거기에 미치지 못했더라도 선생님의 마음을 믿고 100퍼센트 그 목적을 향해서 전부 다 전진하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예.」따라갈래요?「예.」할아버지인데?「예.」이제 가다가 내가 업어 달라면 도망갈 거 아니예요?「안 갑니다.」그래, 여자들도?「예.」내가 그래서 요전에 우리 효진이 결혼시켜 놓고 '이 자식아, 너 아버지 한번 업어 보지 못해.' 속을 썩이는데 이제 '아버지 기쁘게 한 번 업어 봐라' 하니까 좋아하더라구요. 나도 업혀 보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한 번 했으니 이번에 가면 또 할 것이고 자주 하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구요. 아시겠어요?「예.」(박수) 여러분들도 동네에 80난 노인 할아버지가 있으면 업어 줘 보라구요. 전부 다 업어 줘 가지고 동네의 할아버지 친구들 말이에요. 아낙네가 업어 주면 얼마나 인상적이겠어요? 업힌 할아버지 중에서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의 며느리가 나타나 가지고 '우리 할아버지 친구를 할아버지같이 업어 주겠다.' 할 때 업힌 그 할아버지 친구들이 동네에서 누굴 믿고 살겠어요? 누구를 믿고 살겠어요?

홀로 사는 홀아비 영감들이 아줌마보고 전부 다 부탁할 것밖에 없지요. 전부 다 동네의 자기 며느리를 믿을 수 없고 말이에요. 그런데 이 동네의 통일교회 며느리 그 아줌마는 말이에요, 언제 가도 물 달라고 하면 추울 때는 조금 기다리라고 해서 물 데워 주고 말이에요. 여름 때는 찬물 떠다 주고 시중 잘 한다고 소문나게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되어 있습니다.」배고프면 와 밥 달라고 하고…. 다 그럴 수 있는 은인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여인이 할머니가 될 수 있다고 하면 그 동네에 있어서 여왕 이상 존중을 받고 칭찬을 받고 섬김을 받을 것이다. 노멘, 아멘?「아멘!」

노멘도 케이 엔 오 더블유(know), 노멘(know-man)이에요. 먼저 알고 그러면 '노멘 아멘' 이라고 그런다구요. 알겠어요?「예.」알지도 못하고 아멘 말하면 안 된다구요. 알고 '노우' 할 때 케이 엔 오 더블유(know) 노우예요, 노우. '노우'하고 '아멘'. 알고 아멘 해야 틀림없이 행동의 차질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믿기를 완전히 절대 믿을 것이다. 그때에 아멘이에요. 아시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