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777가정 은혼식 말씀 1995년 10월 2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79 Search Speeches

예술적 부부가 되라

인간은 그게 안 되는 거예요. 인간은 매일같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동물과 다르다구요. 그래서 바꿔칠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대 일이 필요하지 일대 백을 했다가는 어디 남자가 견뎌 배기겠어요? 껍데기밖에는 안 남는다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좋은 종자를 남기기 위한 거라구요. 동물들도 그래요. 여러분 캥거루를 알지요?「예.」캥거루가 그래요. 캥거루가 싸우다가 지쳐서 지게 된다면 한정 없이 가다가 쓰러져 죽는 것입니다. 그거 볼 때 사내로 태어나서 진 녀석이 이 땅위에 살아서, 자기 종자를 못 남기면 살아서 뭘 하겠느냐 이거예요. 생명을 걸고 투쟁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남편하고 사랑해요? 생명을 걸고 사랑하느냐, 안 하느냐 그거예요.「사랑합니다.」생명을 걸고 사랑해야 됩니다. 일년에 한번씩이 아니예요. 매일 밤 열 번도 좋고 백 번도 좋아요. 자기 남편하고 그러는데 누가 죄를 줘요? 자기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고 여편네가 하자는 대로 하는데 누가 뭐라고 그래요?

벌거벗고 춤을, 통일교회가 벌거벗고 춤춘다고 잘 했지요? 오늘 저녁에 한번 벌거벗고 춤춰 볼까요? (웃음) 제주도 아니예요? 누가 봐요? 나 한번 춤 춰보면 좋겠어요. 벌거벗고 춤추는 시조가 되어서 세계에 유명한데 말이에요. 자기들이 좋아하는데 누가 뭐라고 그래요? 부처끼리 벌거벗고 왈츠 춤을 추든가 무슨 춤을 추든가 거울을 버텨 놓고 한다고 해서 죄예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는 죄인이니 지옥 가느니라, 그래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하나님은 자유의 왕입니다.

이제부터는 갱년기 시대에 들어오지요? 몇이에요?「쉰 하나입니다.」아이구, 갱년기 지난다. (웃음) 아니예요. 월경만 멈추면 갱년 시절이 온다구요.「맞습니다.」40대 넘으면, 40세, 45세 이렇게 된다면, 47세쯤 되면 눈도 어두워지고 다 그래요. 그래, 갱년기 시대로 간다구요. 갱년기 패들하고 이렇게 이야기했댔자 실속이 있을 게 뭐 있어요?「아기가 다 자랐습니다.」그러니까 실속이 없잖아. 미리 좀 만났으면 좋았을 건데.「그러게 말이에요.」(웃음) 그러니까 여러분은 할 수 없으니 아들딸을 잘 길러서 갱년기 전에 선생님이 가르친 것을 마음에 잘 접어 두었다가 깨끗이 전수해 주어라 그 말입니다. 아멘!「아멘!」(박수)

이제부터는 예술적 부부가 될 거예요? 예술적 반대가 뭐예요? 망술적 부부가 될 거예요?「예술적 부부가 됩니다.」예술적이라는 것이 꽃 놓고, 여자들은 나비들도 달리고 다 그러지요?「예.」멧돼지도 달고 다니고?「예.」그래 멧돼지 사랑, 나비 사랑, 벌레 사랑, 새 사랑 다 해봐라 이거예요. 참새를 볼 때 어떻게 사랑하나 보고 '짹짹짹짹' 하면서 참새 사랑을 하는 거예요. 오늘 저녁은 참새 사랑을 한다고 부처끼리 이야기하는 거예요. 내 하라는 대로 한번 해보라구요. 그러면 이혼하고 싸우려야 싸울 수가 없어요. 매일 프로그램이 달라지는데. (웃음) 그래 가지고 저나라에 가게 되면, 저나라엔 나비 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구요. 그러면 자기 가는 데는 나비 벌이 떼거리로 따라다닌다구요.

그런 게 좋아요, 그저 지나가는 새가 '?!' 침을 뱉고 가는 게 좋겠어요? 어때요?「따라다니는 게 좋습니다.」나비 왕, 나비 주인의 사랑을 했기 때문에, 참새 주인의 사랑했기 때문에, 기러기 주인의 사랑했기 때문에 따라다니는 것입니다. 그것 하나님이 다 만든 거 아니예요?하나님이 그걸 모르고 만들었겠어요, 알고 만들었겠어요?「알고 만들었습니다.」고종원이, 너도 그래?「그렇습니다.」일본 여자 맛이 괜찮아?「좋습니다.」하나님이 다 만들었기 때문에 그런 세계도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비 동네에 가게 되면 두 마리가 쌍쌍하게 되어 술 먹다가 술을 부어 줄줄 알고, 고기 먹다가 고기를 뜯어서 먹여 줄줄 알고, 먹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그런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볼 때 '이 쌍놈의 자식아, 저거 미친 자식 왜 그러나?' 그러겠어요, 빙그레 웃겠어요?「빙그레 웃습니다.」내가 하나님이라도 빙그레 웃는다구요. 하늘나라의 천사를 보내 가지고 숨겨 뒀던 보물을 갖다가 실려 보내고 싶은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그래, 예술적 사랑을 이제부터 선생님의 훈시에 의해서 하지 않을 싸, 할 싸?「할 싸!」'할 싸!' 하는 사람 두 손을 번쩍 들어봐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