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지금은 뜻의 완성시대 1989년 01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4 Search Speeches

핍박은 뿌리를 깊이 박으라" 거름

그다음에 문총재를 좋아한 사람은 절대 나빠할 수 없다는 거예요. 왜? 세상의 오만가지 욕을 다 먹었어요. 오만가지 나쁜 사람은 다 돼 있다구요. 아, 이 문총재가 전부 다….

첫째는 뭐냐? 색마가 됐다는 것이고, 무슨 뭐 음란주도자요 가정 파괴자고 말이예요, 매국노니 국제 공산당이니, 그다음에 무슨 백백교 교주니 무슨, 제일 나쁜 건 내가 다 뒤집어썼어요. 내가 그래요? 「아닙니다」 그럴지 모르지요. 「아닙니다」 왜, 아니예요? 그거 좋잖아요. 백백교가 나쁘지 않아요. 위에 하늘이 하얗고 땅이 희면 그거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되는 거 아니예요?

이름은 좋아요. 그래 이름 선전하는 사람은 많지요. 세상 사람들이, 요즘도 그래요. 우리 아이커스(ICUS)교수들이 `왜 문총재는 선전할 줄 모르는지…' 하는데 내가 선전할 줄 모르고 그러나요? 꽃이 필 때가 있는데 피기 전에 전부 다 몽우리진 것 피라고 하며 잡아 뽑아 놓으면 다 죽어요. 자연히 펴야 돼요. 자연 승리를 요구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 대신 보라구요. 문총재가 찾아가는 길은 뭐냐 하면, 욕을 먹는 것은 거름더미에 들어가는 거예요, 거름더미. 내가 사랑의 완전한 씨가 됐거든 씨를 거름더미에 심는 날에는 천하를 덮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랑의 나무가, 사랑의 열매가 천하를 덮고도 남을 수 있을 만큼 뻗어질 것이다 이거예요.

뿌리 다 되고 싶지요? 조상 다 되고 싶지요? 조상 되고 싶다는 것은 제일이 되고 싶은 거지요? 제일이 뭐냐? 챔피언이예요. 제일이 되고 싶은데 그게 뭐냐? 제일 되는 사람은 씨가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올림픽 대회에서 참피언 된 사람 그 사람이 체력으로부터 기력으로부터 모든, 시간을 중심삼고 그것이 전부 다 뿌리가 돼 가지고, 거기에 비교해 가지고 운동도 비중을 맞추고 다 그렇잖아요? 챔피언은 뿌리 되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뿌리 되고 싶어요?

세상으로 말하면 뿌리는 뭐냐 하면 깊이 들어가야 돼요. 숨이 막혀야 돼요. 다 좋아하지 않아요. 이 종대 뿌리에 들어가는데 두 사람이 들어가도 그거 안 되는 거예요. 하나, 나만이 가야 돼요. 그러니 나만이 굴을 뚫어야 돼요. 얼마나 힘들어요. 그리고 이 종대 뿌리에게는 거름을 줘야 돼요, 거름을. 알겠어요?

하나님이 왜 문총재에게 세계의 그 똥내 나는 냄새를 전부 다 갖다 뒤집어씌웠느냐? 깊이 뿌리를 박으라 이거예요. 어느 한 날 봄이 오는 날 뿌리박은 그것만 살아 있다면, 봄이 오게 되면 뚜껑만 열어제끼는 날에는 순식간에 참나무, 순식간에 대나무같이…. 대나무는 한꺼번에 큰다구요. 1년에 다 크지요? 쑥―.

대나무 알아요? 저기 경상남북도 사람들, 전라남북도 사람들 대나무 알 거예요. 자라는 거 알지요? 그거 나온다면 쑥― 한 1년에 나와요. 언제 뭐 몇 년씩이 아니예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뿌리가 자라요, 뿌리가. 그러려니 나쁜 세상의 요사스러운 십자가의 거름을 다 퍼부으라는 거예요. 다 지고 그걸 다 소화했어요. 소화하고 나니 뭐냐 하면, 뿌리가 크는 거예요.

이 뿌리를 누가 못 빼요. 하나님도 못 빼고 나도 못 빼요. 여기서 자라는 줄기는 남북을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둥치로 클 거예요. 크겠어요, 안 크겠어요? 얼마나 크겠어요? 남북이 여기에 포괄되겠나요, 남북 가운데 있어서 이것이 밀려나가 가지고 남북이 중심이 되겠나요? 소화하는 거예요. 아시아를 소화하고 세계를 소화하는 거예요.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거예요.

자, 이렇게 볼 때 이제는 문총재의 갈 길을 반대할 패가 없다는 거예요. 여기 내가 노대통령을 욕을 해도 그 일당이 나를 어떻게 못 해요. 잘못하는 날에는 화살같이 들이 쏜다 이거예요. 이번에 신문사 만들 텐데, 곽정환이! 「예」 어영부영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어영패, 적당패 안 되겠어. 곽정환이는 꽉 정, 꽉 정해 가지고 빛내라 이거야. 알겠어? 「예」 꽉 잘라맨 거야. 정한 이치야. 빛날 환(煥) 자야? 무슨 뭐 어두울 환 자인가, 빛날 환 자인가? 「빛날 환 자입니다」 어이구, 이름이 참 좋구만. 꽉 잡아매 가지고 빛내라 이거야. 세상이 뭐라 해도 꽉―. 이래야 승패가 벌어지는 거예요.

내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행정부를 도와 왔지만 말이예요, 여지없이 까버리는 거예요, 잘못할 때는. 전부 다 껍데기를 벗겨 놓는 거예요. 정의의 칼은 뼈다귀를 잘라야 돼요. 불의의 칼은 살은 잘라도 뼈다귀는 못 잘라요. 알겠어, 곽정환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