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4집: 위하는 삶을 통한 종족적 메시아 사명완수 1990년 07월 1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35 Search Speeches

"맥콜,소비조합,-계 활동방안"

그다음엔 뭐라구? 「맥콜!」 맥콜이예요, 맥콜. '맥콜' 하면 '맥이 부른다' 그 말이예요. '맥' 하면 뛰는 맥 아니예요? '콜' 하면 영어로 '부른다'는 말이예요. 맥콜, 동양이나 서양이나 맥콜이예요. 맥이 부른다! 이거 마시면 죽었던 사람이 부활한다 그 말이예요. 맥이 살아나 잘 뛰니까 건강하잖아요? 안 그래요? 그런 생각 하라구요. 맥콜이 무슨 뜻이라구요? 「맥이 부른다는 뜻입니다」 그래, 먹으면 자동적으로 건강해진다 이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일본 후생성에서 말이예요, 일본에서 우리 맥콜을 자꾸 들여가니까, 그들은 한국 물품이 들어오는 걸 절대 싫어하거든요. 일본이 제일국인데 한국의 청량 음료수를 들여와 먹다니…. 이미지가 좋지 않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이것을 브레이크 걸기 위해서 조사를 시켜서 떡 보니까, 아 이거 맥콜이 진짜 맥콜이다 이거예요. 무슨 결론이 났느냐 하면 말이예요, 비타민 에이(A), 비(B), 시(C)가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한 사람에게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의 양이 다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아침에 맥콜 한 캔만 먹고 나가면 비타민 종류를 하나도 안 먹어도 몸에 비타민 보급이 부족하지 않다는 거예요. 완전히 충당하고도 남을 수 있는 비타민 양이 맥콜 한 깡통에 들어가 있다 그 말이라구요. 그거 마셔야 되겠어요, 안 마셔야 되겠어요? 「마셔야 됩니다」 이게 돈 주고도 못 사 먹는 약이라는 거예요.

이게 얼마나 들어가 있느냐? 비타민 에이는 현미밥 네 공기, 일본 밥공기로 네 공기분이 들어가 있고, 비타민 비는 계란 두 개분이 들어가 있고, 비타민 시는 비타민 시 음료수 캔 다섯 개분이 들어가 있다 이거예요.

일본에서 조사해 보고는 깜짝 놀란 거예요. 그래서 '아이고, 국민 음료로구만!' 한 거예요. 결론이 그거예요. 국민의 음료다 이겁니다. 그런 비밀 문서가 내게 들어와 있어요.

곽정환이, 신문사 사장이니 그것을 선전할 수 있도록 좀 배우지. 「연구소에 의뢰를 했습니다」 의뢰해 가지고 학자를 통해서 다른 음료수와 대조표를 만들어 가지고 선전할 줄 알아야 돼, 이 사람아. 임자가 정치적인 면으로도 선전할 줄 알아야 돼. 알겠어? 「예」 내가 신문을 이렇게 많이 팔아 주는데 공짜로도 더러 내줘야 될 거 아니야? 「예, 알겠습니다」 일화하고 소비자조합 광고를 한 달에 한번씩은 공짜로 내 줘. 「예」 그 광고비 받고 싶으면 나한테 와. 내가 물어 줄게. (웃음)

소비자조합! 「예」 한 달에 한 번씩 신문에 광고 안 내 주면 곽정환이 멱살을 잡고 싸움해도 괜찮아. 싸움에서 절대 지면 안 되겠어. 「예, 알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후원해야 돼! 「예!」 아! 기분 좋다. (웃음) 싸움하는 데는 지면 안 돼. 그 대신 허가 내는 것은 정부와 타협하라구. 「예」 내가 곽정환이 힘을 좀 간절히 간절히 빌려 보지.

그런 의미에서는 신문사가 무서운 데라구요. 그렇지요? 한 번만 긁어 버리면 장관 모가지가 끽 날아간다구요. (웃음)

이번에 [전교학신문]에서 일간지 스포츠신문의 만화에 대해서 한번 쓱 긁어 버리니 천하가 다 척척척척 자동적으로 숙청이 되었잖아요? 손대오가 그저 기분이 좋아 가지고 아침에 침이 마르도록 보고를 하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야, 신났구나! 나도 저와 같이 [전교학신문] 만드는 사장이 한번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듣는 사람이 되니 맛이 좋지 않구만' 하고 생각하면서 들었다구요. 얼마나 흥분했는지 눈이 아주 반짝반짝하더라구요. 두더지 눈처럼 말이예요.

한번 그렇게 써서 갈기면 천하가 '와르릉 쾅쾅! 와르릉 쾅쾅!' 반동작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신문쟁이들이 그것 때문에 사는 거예요. 무서운 거예요. 알겠어요? 조사국 조직만 딱 해 놓으면 이건 뭐 완전히…. 빨갱이들을 꼼짝못하게 잡아야 되겠다구요. 내 나라를 망치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나라를 살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세계일보]는 내가 마음대로 못 하지만, [전교학신문]에 내가 지시하기를 '앞으로 정당의 당수와 그 지도 간부들을 전부 다 한번 훑어보자' 그랬습니다. 여기 당에 관계된 사람 있으면 당에 가서 보고해. '문총재 당 파괴분자다' 할지 모르지만, 그거 아니예요. 건설적이고 진보적이고, 전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당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당은 안 만들기 때문에 그 당들과 싸움은 안 하더라도 당이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지침과 표적은 만들어 놓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일 할 사람은 나밖에 없잖아요? 그렇잖아요? 누가 그거 할 거예요? 없잖아요? 누구 할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전교학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전교학신문]은 학생들이 만드는 신문이 아니예요.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이 교수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교학신문]을 신문쟁이들이 간단히 못 봐요. 여기는 말 펀치가 무한합니다. 드들매가 얼마나 큰지 몰라요. 그래서 이름도 [전교학신문]입니다.

맨처음엔 공산당 신문이라 했지요? 전국 교수 학생이 아니예요, 전국 교수 학문 신문이다 이거예요. 학생이란 말 쓰지 말아요. 교수들이 전부 다 학적으로 비판하는 신문입니다. 손대오, 내가 뭐라고 그랬나? 「전국교수학문신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학생신문이면, 그 학생들을 요즈음에 믿을 수 있어?

[세계일보] 책임지겠어요, 안 지겠어요? 「지겠습니다」 책임 안 지겠다는 사람은 한 손 들고,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두 손 들어 봐요. 이래야 여러분들이 사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동아일보] [조선일보] [한국일보] 그거 다 문제없다구요. 3년만 춘하추동을 극복하고 달려 봐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마라톤 선수가 훈련하는 것과 같은 심정을 가지고 3년 동안만 달려 봐라 이거예요, 뭐가 되나. 여러분들이 바라는 이상의 결과가 다 나올 거예요. 잘살 수 있는 기반이 훤하게 틔여 있습니다. 못살래, 잘살래? 「잘살겠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일화 차 다 배부했더니 왜 다 돌려보냈어? 차 사라구, 돈벌어서.

신문을 많이 돌릴래요, 맥콜을 많이 팔래요? 신문 많이 돌리는 사람은 틀림없이 맥콜도 많이 팔아요. 또 신문 많이 돌리는 사람은 틀림없이 소비자조합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맥콜이니 뭐니 상관할 필요 없다구요. 그건 전부 부속품으로 따라가는 거예요.

소비자조합을 하면 이건 진짜 이익이 나는 거예요. 품목을 많이 해야 됩니다. 소비자조합을 전국에 선생님이 계획하는 해피 마인드식으로 조직하게 되면 대한민국의 경제권은 완전히 쥐는 거예요. 현대니 뭐니 큰소리 말라 이거예요. 내 손에 녹아나는 것입니다. '몇 년만 두고 보자' 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너희들은 자꾸 회사 지어라. 나는 회사 안 짓겠다' 하는 거예요. 회사를 뭘하러 지어요? 판매시장을 다 갖게 되면 회사는 전부 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걸 내가 다 아는 거예요.

지금 일본에서 우리 판매조직이 제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루다를 제일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나를 제일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일본 말아먹는다고 야단하는 것은 일본의 판매조직을 완전히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일본에 한 270개의 회사를 갖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한 달 이익이 백억 엔 이상 나오게 되어 있어요. 요즘은 영감상법 때문에 싸우느라고 답보(踏步)해 가지고 재편성하느라고 그러고 있지. 앞으로는 한 달에 5백억 엔 이상 이익금이 나올 거예요. 그것이 눈앞에 훤하다구요.

그 돈 다 어떻게 하겠어요? 카프(CARP) 따라지 몇백 명 되는 데서 1억 타기 위해 나한테 기합받아 죽을 뻔했지요? 돈이 있어도 그러는 거예요. 있어도 안 주는 거예요. 그래야 돈이 귀한 줄을 알아요. '오늘 저녁에 목매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아버님께 한 번 더 가야 되겠다'고 해서 온 걸 보고 할 수 없어서 내가 1억을 써 주었지. 돈 타 갔나? 「예」 타 가는 건 빠르다구. 돈 귀한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일보], 맥콜, 소비자조합 다 해결되었네. [세계일보] 사장! 「예」 맥콜 사장 어디 갔나? 문사장 안 왔나? 「잠깐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