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하나님의 뜻으로 본 예수님과 기독교 1980년 11월 18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4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 외적인 기반을 확보해야

자, 그러면, 일본은 어디로 가야 되느냐? 갈 데 없습니다. 일본 방어는 한국 방어와 직결되고, 미국 방어는 일본과 한국의 방어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왜 한국에 손댔는지 알아요? 로마와 마찬가지예요, 로마. 미국은 하늘편의 로마예요. 기독교에 있어서 예수가 죽고 2천 년 동안 준비한 거예요. 새로운 역사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외적 기반을 닦아 놓은 거예요.

이번에 내가 카터 대통령과 생사를 걸고 싸운 것은 뭐냐? 한국정부와 기성교회가 하나되는 날에는 미국교회를 요리할 수 있고 미국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 이거예요. 상·하의원의 기반을 다 닦고 왔습니다. 막대한 자원을 움직일 수 있는 기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싸웠다구요. 이제 기독교를 합치고, 천주교도 합쳐서 조직편성을 해 가지고….

여러분들은 뭐 세상을 알아요? 뭐 앉아 가지고 목사 권위나 자랑하고 뭐 신학자라고 자랑하고, 내가 우습게 생각한다구요. 이름 떨칠 수 있는 책을 수십 권을 짓고 제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학자들이 레버런 문을 연구하다 보니 걸리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연합돼 가지고, 이번에 180명의 학자들을 중심삼고 32개 국에 조직을 편성하고 돌아왔습니다. 알겠어요?

이제부터 행차 나발을 불며 전진할 수 있는 차원이 되었는데, 한국에 있는 기독교는 반대해요. 반대하면 어디로 갈 거예요? 듣기 싫은 말이지만 할수없어요.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디로 갈 것이냐? 이제 알고 보니, 요셉 앞에서의 열한 형제와 같은 거예요, 열 한 형제예요. 눈물을 맺히게 한, 옥살박살 할 원수와 같이 복수할 수 있지만, 알고 보니 하나님의 아들딸이예요. 형제들이라는 것입니다. 내 이런 세력기반을 다진 모든 것을 투입해서 그들을 살려주어야 할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죄예요? 내가 원수예요? 분함이 있다면 내 분함이 얼마나 크겠어요? '말없이 일해 보자. 너희들이 닦은 실력기반을 내가 10년 후에 닦겠다' 했는데 다 닦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것입니다.

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하나님의 뜻으로 본 예수님과 기독교'입니다. 예수님이 온 목적이 뭐예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지요? 예수님이 메시아가 되어야지요? 만왕의 왕이 되어야지요? 예수님의 나라가 있어요? 미국이 예수님의 나라예요, 로마가 예수님의 나라예요?

이제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한국의 기독교가 하나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우습고도 놀랍고도 거짓말 같고 꿈같은 얘기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말해 나온 것들이 다 세계에 들어맞는 것을 볼 때, 이 말도 틀림없이 맞는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자이언트라고 합니다. 거인으로 취급하는 거예요. 내가 못나서 그러겠어요?

자, 그러면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잃어버린 로마를 찾아 로마의 황실에서 세계를 대해서 명령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오늘날의 기독교를 세운 비참한 역사를, 순교의 피로 연결된 역사적인 한을 품은 이 기독교의 역사를 어떻게 풀고, 어떻게 소원성취하겠어요? 미국을 소화해야 됩니다. 일본을 소화하고 미국을 소화하고 자유세계를 소화해야 돼요. 그러려면 공산당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가지고는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승공이념을 중심삼고 세계적인 판도의 확대를 위해서 통일교회가 투쟁하는 것을, 지금까지 기성교회에서는 무슨 뭐 레버런 문이 전위대로 만들어 가지고 전도하려고 한다고 해요? 시시하게 그런 놀음 안 해요.

자, 여러분들, 정부를 밀어 줘야 됩니다. 정부는 불쌍합니다. 대한민국은 불쌍합니다. 나는 여러분들을 밀어 주고 싶어요. 또 반대로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밀어 줘야 돼요. 한국에서 싸우지 않아요. 미국에서 싸우는 거예요. 세계의 첨단에서 싸우는 거예요. 공산당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그가 누구냐 하면 원수가 아니라 여러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사적인 가인 아벨, 형님의 권한을 잃어버린 타락의 원한을 동생의 자리에서 세계 인류와 더불어 하늘나라의 기반인 종교권 세계에서 찾아야 됩니다. 이 아벨의 장자권이 이 한 국가기반 위에서 형성되는 것이 통일교회와 기독교가 하나되는 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