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7 Search Speeches

자신의 기준이 될 수 있" 것은 선생님이 지시한 것 외-" -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시하는 말, 그것밖에 바라볼 게 없다구요. '너 이렇게 해라' 했으면 그것을 바랄 수밖에 없고 자기에게 힘이 될 수 있고, 자기가 그 환경에서 개척할 수 있는 중심 표본이 그것밖에 없다는 거라구요. 그 표준 앞에 내가 얼마만큼 나날이 그 상대적 기준이 되느냐? 그 뜻과 내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 노력을 하는 여하의 길에 있어서 비로소 자신을 갖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만 해보라는 거예요. 자신 있는 하나님이 같이하는 걸 알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하나님의 뜻, 자신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은 이렇게 가는 것이다, 딱 공식이 되어 있다구요. 그것을 위해서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갈 것이다. 요 원칙적인 것은 내 생명이 끊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리 변명할 수 있는 조건이 있더라도 그 원칙을 어기지 않는다. 질서를 뒤집어 박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앞은 앞이고, 상(上)은 상이다. 내가 앞으로 갈 수 없고, 내가 위에 설래야 설 수 없다. 이것을 했다가는 망동이요,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것이다. 내가 앞이라고 생각했다가는, 뒤에 선 녀석이 앞 될 수 없을 줄 알았다가는 그 전부가 꺼꾸러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앞에 세우고, 뜻을 따라가는…. 그렇지요? 뜻을 세워 가지고 선생님 말씀을 세워 가지고, 일년의 표준을 세웠으면 그걸 표준해 가지고 가는 거라구요. 여러분, 탕감복귀노정은 어떻게 되느냐? 공식적 표준을 걸어 놓고 그걸 갖고 밤이나 낮이나 정성들여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구요. 갈 길을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 없지요? 그러면 자신 기르는 데가 어디예요? 여러분 자신이예요? 뭐예요? 여러분, 지금 때가 어떻게 진전되어 가고 있다고 여러분한테 하나님이 전부 다 가르쳐 주나요? 알아요? 모르지요? 「예」 모르니까 여러분 자신의 기준 될 수 있는 그 하나의 표준은 선생님이 지시한 것 외에는 없다구요. '매달 한 사람씩 전도하라' 했으면 정성껏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정성껏 전부 다 기도를 하고, 전부 다 눈물을 흘리고…. 천명에 의한 책임을 못 한 불효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이 부끄러움을 어떻게 면해 가느냐고 불철주야 기도해 보라구요. 다 해결되는 거예요. '아! 이렇게 가는 길이구나' 그 길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지금까지 전부 다 자신도 없어 가지고 그저 무엇을 가지고 돌아다녔느냐 그 말이예요. 선생님이 말하더라도 '선생님은 말을 그렇게 했지만, 우리 따로…' 너희들 따로 해 가지고 복귀역사에 하나님의 역사에 무슨 협조를 할 것 같아요? 탕감복귀가 여러분 잼대를 가지고 되나요? 너희들 생각대로 절대 안 돼. 그러니까 할수없이 자신이 기준이 아니라, 성경이면 성경이 기준이 되고, 원리말씀이면 원리말씀이 기준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것이 점차적인 발전을 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이 있으니까 명령을 해 주지만 선생님이 없으면 여러분들이 얼마나 어려운 길을 가야 되는지 모른다구요. 그런데 선생님이 있어 가지고 지시하는 것을 전부 다 이거 무섭게 알아 가지고…. 그런 녀석들의 가는 길이 발전이 있는 거예요. 한 가지 일을 했으면 반드시 상하관계에 다짐을 해야 돼요. 하나님 앞에 보고하고, 자기 직계의 식구 앞에 다짐을 해야 된다구요. 이런 일은 이렇게 해야 되고 이렇게 해야 되고…. 자기가 없더라도 후계자를 만들어야지요.

이것이 3단계 원칙을 따라서 상호관계를 맺어야 돼요. 상하 전후 좌우 관계를 언제나 갖추어야 존재권이 그냥 그대로 존속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원리의 가르침이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지금 까지 너희들이 산 게 뭐야? 너희들 멋대로 살았지. 본부에서 뭘 하더라도, 본부에서 지금까지 무슨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자기 멋대로 전부 다 잘라 쓰고, 별의별 놀음 다 하지 않았어? 일대에 회개해야 된다구요, 일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