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나에게 원하고 있다 1978년 01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02 Search Speeches

희망을 가지" 데 행복이 찾아온다

그러면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이거예요. 사람은 희망을 가지는 데 행복이 찾아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뉴요커가 나에게 원하고 있다구요. 나에게 바라고 있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왜 뉴요커 빌딩을 사 가지고 이렇게 해 놨어? 얘 얘 무니들아, 너희들은 왜 이러고 있어? 하며 바라고 있다구요. 자기 사는 곳을 정성 못 들이면….

뉴요커 빌딩을 다 고쳐 놓고는 그다음에 어디로 가느냐? 뉴욕시가 우리를 원하니 뉴욕시로 가는 거예요. 뉴욕시에서 지저분한 것을 우리가 전부 깨끗이 하자는 거예요. 뉴요커의 한 방을 위해서 정성들인 거와 마찬가지로 뉴요커 빌딩 하나를 위해서 정성들이지 않고는 안 됩니다. 뉴요커 빌딩 하나를 위해서 정성들였으면, 그다음엔 한 도시를 위해 정성들여야 합니다. 그러면 미국은 제일 깨끗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것을 미국이, 미국 땅이 원하겠어요, 안 원하겠어요?「원합니다」 그러니까 거기까지 가기 위한 준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걱정이 또 하나 생겼지요? (웃으심) 그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좋은 겁니다」 그것이 뭐 걱정거리이지만 해내면…. 자, 그거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만일에 그렇게 안 하는 사람은 잘 때도 편하게 못 자는 것입니다. 이불을 덮고 누워 잘 때 네활개를 펴고 못 자는 것입니다. 그러니 잘 때는 '아이고 미안합니다' 하며 새우처럼 옆으로 자라는 거예요. 옆으로 잠든 다음에는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지만 잠들 때는 그렇게 출발해야 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자면서 바로 자는 것은 괜찮다구요. 자, 그거 약속할래요?「예」 할 수 없어서 대답하지요? 할 수 없이 입이 안 벌어져도…. 「아닙니다」

그러면 그렇게 해 가지고 1978년 1월 8일에…. 8은 재출발수입니다. 그러니 8일은 좋은 날이예요. 그래서 오늘 뉴요커 빌딩 전체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을 선포합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그것을 잊어버리기 쉬우니까 기억나게 해주겠어요. 잊지 말라는 거예요. (판서하자 청중들 웃음) 주먹을 쥐면 이것도 8이예요. 석경을 볼 때마다 생각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했기 때문에 이것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구요. 잊어 보라구요. 그것을 잊어 보라구요.

숟가락이 이렇게 생겼으면 말이예요, 이것은 8자에서 하나를 잘라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라구요. (웃으심) 시계를 봐도 저것은 8자에서 하나를 잘라 놓은 거라고 생각하라구요. 그러면 뉴요커가 생각날 것입니다. 잊어버릴 수 있어요?「아니요」

자, 이래 가지고…. 미스터 박, 이제 약속했으니 처리해. 처리하는 데도 책임이 있다구. 그래 가지고 시작했으면 이런 카드에다가 빨강으로 칠해나오는 거예요. 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칠판에 그림 그리심) 한꺼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일한 순서대로 하는 것입니다. 3분의 1을 했으면 3분의 1을 칠해 나오고, 절반했으면 절반을 칠해 나오고, 한 것만큼 자꾸 메워 나오는 거예요. 여자들은 초록색으로 하고, 남자들은 핑크색으로 하라구요. (웃음) 왜냐하면 내가 알아야 되겠으니까요.

남자는 꽃을 상징하기 때문에 핑크색으로 하고, 여자는 잎을 상징하기 때문에 녹색으로 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다 원리적이예요. (웃음) 또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말이예요, 내가 쓱 가서 남자가 잘했나 여자가 잘했나 척 보면 알 수 있어요. 또 자기들도 얼마나 했는지 안다구요. 여러분들이 다니면서 '아이고 나는 이만큼 했는데 이 방은 이만큼이구나' 하며 경쟁을 안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자기 방은 아무것도 없이 흰 것만 바르고 있을 때는 창피하다구요, 창피해.

그래 가지고 한 방을 이렇게 하고 말이예요, 그것이 다 끝나 가지고 다른 방에 이사한 사람은 그다음에 어떻게 하느냐? 한 방을 다 끝나고 두번째 갈 때는 말이예요, 맨 처음에는 가로로 하지만 이제는 세로로 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그것이 다 끝났을 때는 45도 각도로 하는 거예요. (웃음) 세번째는 왼쪽에서부터, 그다음에 네번째는 그 반대로 하는 거예요. (웃음)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첫번 할 때는 어떻게 한다구요? 알지요? 두번째는? 미스터 박, 알겠어? 그러면 내가 쓱 다니면서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내가 시켰으니 대번에 알 수 있다구요. 그러니 하고 싶으면 하고 말고 싶으면 말라구요. 그것은 마음대로예요. 이제 축복하는 일이 있다면 대번에 뉴요커에 가 가지고 어떻게 했나 보고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