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제일 중요한 시기 1982년 12월 12일, 미국 Page #84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향한 한 길만을 가기 위해 죽고자 하라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 법정에 나가서 판사를 보고도 우습게 생각했다구요. '너희가 아무리 해도 난 너희를 밟고 넘어간다!' 이러고 가지, '아이구, 동정해 주소' 하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감옥에 가더라도 하늘의 위신과 체면을 상실하지 않는다구요. '저 경계선하고는 영원히 상관없어!'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지내 보니 레버런 문은 보더라인을 그렇게 왔다갔다하는 사람이 아니다. 일방통행밖에 모른다. 전진뿐이다. 후퇴가 없다!'고 생각하게 될 때, 레버런 문을 믿겠어요. 안 믿겠어요? 「믿습니다」 레버런 문은 하나님을 향한 한 길만을 가는 것입니다. 그 외는 모른다구요. 모든 친구들도 가지 말라고 하고, 부모도 자기 여편네도 자식도 가지 말라고 해도 그 길을 가는 겁니다. 나라가 반대하고 스승이 반대하고 전부가 반대해도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전종교 전세계가 반대하더라도 혼자 가는 것입니다.

하나의 종교 책임자로서 전세계적으로 반대받은 사람은 역사상에 레버런 문 외에는 없다는 사실은 천하가 다 아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레버런 문이 반대받는 데 있어 기록이 최고예요. 반대받는 챔피언이예요. 그거 그래요? (웃음. 박수) 그러면 그거 레버런 문 때문에 그래요, 하나님 때문에 그래요?

그런 레버런 문을 따르는 여러분들은 어때요? 비판해 봐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감옥 가자 하면 갈래요? 「예스」 '난 감옥이 싫어! 나는 자유로울래' 하며 도망갈 때는…. 옛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여러분만 못한 줄 알아요? 그 사람들도 예수를 못 믿었고, 한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인 레버런 문을 못 믿는데, 미국 사람, 서양 사람,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예스' 하는 그걸 믿을 수 있는 거예요, 믿을 수 없는 거예요? 「믿을 수 있어요」

여러분, 미국인 여러분들은 자유주의, 개인주의 교육을 받지 않았어요? 내 주장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 주장 말이예요. 선생님이 뭐라고 하면 전부 다 분석해 가지고 '아! 이건 내가 받아들인다. 요건 몇 퍼센트다'라고 따지는 여러분들인데…. 옛날 그때는 오늘날같이 이성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무조건 덮어놓고 믿는 때였어요. 그때 사람과 지금 여러분들은 비교할 바가 아니라는 거예요. 전부 퍼센트를 따지는 패들이 여러분들 아니예요? 「백 퍼센트 믿습니다」 대답이야 쉽지요. 나는 백 퍼센트 믿습니다…. 정말 그래요?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어려운 길을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이런 말 들으니까 '아이구, 이거 무니 죽어야 되겠다. 아이구, 얼굴도 못 들고 코를 땅에 박아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돼요? 여러분들이 머리를 숙이고 이렇게 가려고 해요, 이렇게 가려고 해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어떤 거예요? 「가려고 해요」 여러분이 확실하게 대답했다구요. 전진하는 게 좋아요? 「예」 전진하기가 매우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생애에는 전진만이 남아 있다구요. 어때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말했다구요.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말했어요. 선생님이 이 길을 오면서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했겠나를 여러분들이 생각해 봤어요? 나를 따르던 사람들이 내가 쇠고랑을 찰 때는 다 떨어진다는 거예요. 그것을 몇 번이나 봤다 이거예요, 몇 번이나. 내 나라에서도 그랬는데 이국(異國)땅에서 여러분들이 그럴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심각하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렇다. 우리 믿지 않을 수 없다!' 할 수 있는 증거라도 보이면 될 텐데 그렇지 않다구요. 한국 사람만도 못하다 이거예요. 이 사람들은 눈물이 있나…. 가면 갈수록 어렵게 생각되겠어요. 쉽게 생각되겠어요. 모를 때는 쉽다고 생각하는데, 가면 갈수록 어렵게 생각하겠어요. 쉽게 생각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