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전후 세대 1976년 08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6 Search Speeches

인간의 변하지 않" 가치의 '심은 참된 사'과 참된 생명

그러면 그 인간 가운데 있는 공통적인 가치와 변하지 않는 가치의 중심이 무엇이냐? 그게 무엇이겠느냐? 우리가 한번 알아보자구요. 권력? 그것이 세계를 움직일 수 있어요?「아니요」 그러면 돈?「아니요」 지식?「아니요」 그게 무엇이겠어요? 사랑이면 되는 거예요, 사랑.

그러면 그 사랑이라는 것이 혼자서 나오느냐? 레버런 문이 사랑이 좋다고 해서 혼자서 사랑이 나와요? 참된 사랑이라는 것은 참된 남자 혼자만 가지고 안 된다 이거예요. 나올 수 있어요?「없습니다」 트루 러브(true love;참된 사랑)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트루 우먼(true woman; 참된 여성)이라든가 트루 걸(true girl;참된 소녀)이 있어야 된다구요.

자. 그래 사랑이라고 하고, 그다음엔 뭐냐? 그건 전부 다 상대적 조건이예요. 그 다음엔 뭐냐 하면 생명문제예요, 생명. 참된 생명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일생은 참으로 귀한 것이요, 한번밖에 없는 생을 지니고 있는데 진짜 가치 있는 생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문제가 심각한 문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 생명을 중요시해요?「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전부 다 생명을 중요시하는데 그 중요시하는 기준이 전부 다 같으냐? 다르다구. 천태만상이라 이거예요, 천태만상. 어떤 사람은 좋은 자리에 있어서 생명을 아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천해빠진 자리에 있으면서도 악착같이 살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 죽고 싶은 사람 있어요? 아무리 살인강도라 하더라도 사람을 죽이면 반드시 자기가 거기에 보응을 받아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죽인 살인자들도 자기가 사형되는 날을 제일 무서워하고 그날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그들의 간절한, 간곡한 사정이라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구요. 그게 이해돼요?「예」

자, 생명하게 되면 그 생명이 어떠한 생명이냐? 한 10년, 20년, 7,80년 살다가 죽어지는 그런 생명을 원하느냐, 영원히 불변한 생명을 원하느냐?「영원히 불변한 생명」 그거 전부 다 여러분들이 그러한데…. 그러면 영원히 사는데 지금 현재 나 같은, 아주 형편없는 죄악된 세상의 사람으로서 사는 자리에서의 영원이냐, 이것을 극복해 가지고 참되고 선한 자리에서의 영원이냐? 그건 뭐 말할 것도 없다구요. 높고 귀한 자리에 있어서의, 영원한 참된 생명을 지닌 자리에서의 영원을 추구하는 것은 만민의 공통적인 요구예요.

그래서 사랑문제, 그 다음에 생명문제가 인간에게 뺄 수 없는 가장 귀한 기준이라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구요. 그러면 이 참된 사랑과 참된 생명이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내게 있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없어요? 여러분이 미국 국민으로서, 젊은 시대를 자랑할 수있는 젊은이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람이 없다는 말이예요? 그러면 어디 대학교의 유명한 총장이라든가 거기에 유명한 교수나 노벨평화상을 받은 사람들 앞에 가면 참된 생명이 있고 참된 사랑이 있다! 「아니요」 그러면 어디 있어요? 어디 있어요?「하나님」 지금 하나님 얘기는 할 게 아니라구요. 사람 얘기 하는데 하나님은 무슨 하나님이예요? (웃음) 사람을 중심삼고…. 이게 문제라 이거예요. 참된 사랑이 어디 있으며 참된 생명이 어디 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내게 있다' 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 레버런 문 자신도 말하기를 '내게 있다'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레버런 문이 도대체 몇 살까지 살 거예요? 백 살 이내에 가는 거라구요, 다. 그러면 레버런 문이 '내게 있다' 하는 그 말도 믿을 수 없다 이거예요. 이 시대에 있어서는 그렇게 주장할 수 있지마는 몇십 년 후에는 영계에 갈 텐데 뭐 참사랑이니 참생명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