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3집: '나'란 어떤 존재냐 1998년 06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0 Search Speeches

전통을 상속받아야

그래, 사람들은 다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어디까지 올라가기를 바라느냐? 개인으로서 올라가서 어디까지 올라가기를 바라느냐 하면, 하나님을 딱 만날 때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본래 만나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냐? 상대입니다. 상대가 필요한데, 하늘이 남자고 땅이 여자라면, 하나님도 땅에 있는 대표자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하나님은 꼭대기에서 무슨 왕이 되고 싶겠어요? '아, 부자 왕이 되고 싶다.' '지식 왕이 되고 싶다.' '정권의 힘의 왕이 되고 싶다.' 그래요? 그런 왕이 되고 싶겠어요?「사랑 왕이 되고 싶어합니다.」하나님이 프레지던트(president;대통령)를 좋아해요, 왕을 좋아해요? 어떤 걸 좋아해요?「왕을 좋아합니다!」(웃음) 프레지던트는 뭐예요? 프레지던트는 많습니다. 대표라는 뜻이에요. 학교 프레지던트, 무슨 프레지던트, 전부 대표라는 거예요. 대표지 주인이 아니예요.

알겠어요?「예.」왕은 '영원한 주인'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 좋아요? 프레지던트예요, 킹(왕)이에요?「킹!」전부 다 킹을 좋아합니다. 킹. 그러면 여러분 집에서 말이에요, 누가 킹이 되면 좋겠어요? 어머니가 되면 좋겠어요, 할아버지가 되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되면 좋겠어요, 남편이 되면 좋겠어요, 내가 되면 좋겠어요?「아버지가 되면 좋겠습니다.」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미국 사람으로선 맞지 않는 말이에요. 누가 킹 되면 좋겠나 하면, 미국 사람은 1백 사람이면 1백 사람 다 '내가 되면 좋겠다, 내가.' 이런다는 거예요. (웃음) 그것 맞는 말입니다. 나 자신이 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하늘에서 떨어져요? 상속받아야 됩니다.

전통을 상속받아야 됩니다. 먼저 상속을 받아야 왕이 되는 거라구요. 개인주의 센터가 되어 가지고 왕권을 상속받을 수 있어요? 영원히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여자들, 알겠어요? 여기 뚱뚱한 여자, 알겠어? 이 동양 여자도 마찬가지라구.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여자들을 이렇게 내가 교육해야 된다 이거예요. 보라구요. 모세를 따라오던 60만 대중에서 문제가 누구였겠느냐? 남자였겠느냐, 여자였겠느냐?「여자였겠습니다.」남자예요, 남자! (웃음) 왜 여자가 문제였겠어요? 왜 문제였겠느냐 말이에요. 걷는다면 한번 걸으면 젖이 운동을 몇 번씩 해요. 또, 궁둥이가 무거워 가지고 이게 운동하고 춤을 추니 얼마나 힘들어요? 궁둥이를 달고 다니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자연히 피곤하게 돼 있다구요. 요동을 하고 말이에요. (웃음) 그러니까 자연히 불평하게 돼 있는 거예요. 어쩔 수 없어요. 레버런 문이 설명 안 해도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다 아기들은 말이에요, '엄마, 업어 줘, 업어 줘.' 이러는 거예요. (웃음) 그러면 '에이 이놈의 자식아, 엄마는 힘들지 않아?' 하고 때려 놓으니 앙앙앙 우는 거예요. 그러니 얼마나 복잡했겠어요? 하나만 울렸겠어요? 전체가, 따라오는 무리 중에서 아기들과 여자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울고불고 하니 모세가 죽을 수밖에 없는 거 아니예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그러니까 우리 통일교회는 말이에요, 여자를 이제부터는 전부 다…. 모세시대는 개인적 광야시대였습니다. 지금은 가정적 광야시대예요.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가정적 광야시대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