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세계통일국개천일 말씀 1988년 10월 03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189 Search Speeches

인간은 모르지만 -사"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

인간 역사시대에 통일적 세계, 하나의 이상적인 유토피아 세계가 현현됐다 하면 그 세계도 하나의 세계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세계는 개인의 마음과 몸이 기뻐할 수 있는 행복의 기준과 이탈되는 것이 아니요, 가정의 남자 여자 부부가 이탈되는 것이 아니요, 수많은 가정이 가는 길에서 이탈되는 것이 아니요, 가정을 연합시켜 종족을 이루어 가지고 종족끼리 가는 길에서 이탈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종족이 연결되어 가는 민족의 이탈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길은 사방으로, 하나의 구형을 이루어서 동서남북으로 돌고 있지만 가야 할 본래의 길은 하나입니다. 거기에 정착해서 하나의 길을 갖춰 가야 돼요.

민족이면 민족 자체가,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백의민족이면 백의민족, 이거 마찬가지지요. 그 민족이 가야 할 길은…. 이 세계는 대한민국만으로 갈 수 없는 세계가 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목전에서, 우리 생활 감정과 우리 일일생활권 내에서 다각적인 면에 관계를 맺고 우리를 좌우시킵니다. 내가 그러기를 바라지 않지만 미국의 사건이 나를 잡아치우고, 대한민국을 망치게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러한 곡절, 이러한 불공평한 일이 어디 있어요? 그러면 그 역사는 어떻게 될 것이냐? 두고 보면, 인간은 모르지만 역사는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다는 거예요. 역사는 어디로 가느냐? 역사는 돌고 돌지만 하나의 길로 간다는 거예요. 수많은 양심적인 사람을 다리 놓고 우물꾸불 우물꾸불하면서, 맨 처음에는 극과 극을 왔다갔다하지만 전진하면서 발전합니다. 점점점 가면서, 점점 하나의 세계로 전진해 나간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늘세계와 지상세계에 수많은 조상, 수많은 종족 민족들이 다 합해서 있지만 그 세계가 가는 길은 하나의 곳을 향해서, 결착점을 향해서…. 문제를 보게 된다면 내 개인으로부터 저 하늘 왕궁 보좌에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까지 그걸 중심삼고 달려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거기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개인도 달려 있고, 가정도 달려 있고, 종족도 달려 있고, 민족도 달려 있고, 국가도 달려 있고, 세계도 달려 있고, 하늘땅도, 전부 다 달려 있습니다.

이 길은 하나입니다. 왜 하나여야 되느냐?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이 왔다갔다할 수 없어요. 안 그래요? 우리가 이론적으로 추구할 때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은 절대적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유일무이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 길이 둘이 있을 수 없어요. 하나예요, 하나.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천년 전이나 만년 후에나 억만 년이 지나도 하나의 공식적인 궤도를 거치는 그 과정에는 이의가 없는 거예요. 거기에 우리 인간들이 살면서 길들여진 자기 스스로의 습관성, 지금까지 자기가 해 나온 문화생활 중심삼고 세상에 살던 그 습관성, 독일이면 독일, 무슨 뭐 미국이면 미국, 일본이면 일본의 습관성, 이거 다 용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심각하다구요. 싹쓸이해야 돼요, 싹쓸이. 그거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기 레버런 문이 여러분과 같지 않은 것이 그거예요. 무엇을 희생시켜서라도 이 길을 바로잡고 이 길을 연장시키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그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내 개인의 길을 바로잡아 놓고, 그다음에 종족의 길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해 가지고 민족ㆍ국가ㆍ세계ㆍ우주ㆍ천주까지, 하나님까지 해방하자고 말하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