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협회 창립 36주년과 우리의 사명 1990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6 Search Speeches

종교 통일을 위해 해 나온 일"

36년간 한 일이 많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은 뭐냐? 이 세상이 복잡한 사탄세계예요. 여기에 하나님은 종교를 세워…. 많은 종교들을 세웠어요. 그 가운데 주류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를 중심삼고 통일교회에 연결해야 할 것을 알았어요. 그러니 종교를 수습해야 돼요.

36년이 지나고 보니, 지금은 세계적으로 종교 지도자 가운데 문총재가 유명합니다. 회회교 사제들도 나를 존경하고 있어요. 기독교가 반대하지요. 기독교의 높은 차원에 있는 세계적인 학자들 중에 나를 존경하는 사람이 참 많아요. 껄렁껄렁한 이 세상에, 뭐라 할까요, 개 중의 고급 개가 똥 먹던 개들과 같다는 거예요. 짖지요. 세상을 뭘 몰라요. 그것들 무력한 것들 아니예요?

나 혼자 오늘날 세계의 종교문화권에 있어서, 지금도 그래요, 회회교라든가 유교라든가 불교라든가 그 종단들이 싸우고 있는데 그것을 통일하기 위해서 내가 돈을 대주고 있어요. 교파 싸움하고 있는 그 종단들을 통일시키기 위해 내가 돈을 대주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뭐냐? 세 파가 싸우고 있는 회회교권 내에 가서 세 파의 장들을 모아 놓고 곽정환이 회의했지? 「예」 우리가 없으면 모이지를 못해요, 세상에. 유교에 가도 그렇고 인도교에 가도 그래요.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유스세미나라고 해서, 10개 종단을 중심삼고 성지를 순례하고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데 통일교회 책임자가 없으면 그들은 전부 싸움을 해요. 그러니까 `아이구, 통일교회 책임자 어디 갔느냐'고 하면서 찾으러 다녀요. 그런 일 잘한 거예요, 못한 거예요? 「잘한 것입니다」 왜? 어째서? 자기 종단장보다 그들을 위하고 있기 때문이예요.

불교하고 기독교 통일이 안 돼요. 보다 위하는 더 크게 위하는 자리에서는 통일이 가능해요. 알겠어요? 백년 반대하면 백년 이상 위해 주면 통일이 벌어져요. 그래서 요전에 초교파, 종교협의회를 중심삼고 10개 종단장들을 모스크바대학으로부터 세계일주를 주욱 시켰어요. 그 종단장들이 얼마나 교만해요?

몇년 전까지 문총재가 석가모니보다 높고 공자보다 높고 예수보다 높다고 했다고 나보고 잘못했다는 각서 쓰라고 했다구요. `퉤! 높은지 낮은지 너 모르잖아? 내가 거짓말 하면 너희들 큰일나잖아? 각서가 무슨 각서야?' 했다구요. 내가 아무리 못해도 보게 되면 석가모니만 못해요? 아, 예수가 뭘 했어요? 예수가 한 게 뭐예요? 갈릴리바다 불과 80리 내에서 돌아다니다가 죽었더라구요. 뭐 시온성, 예루살렘, 20리 안팎을 중심삼고 성경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도깨비집이예요 그게. 편리하게 만들어 놓은 거예요.

세상의 누구도 안 믿어요. 예수가 2천 년 동안 한 게 뭐예요? 싸움만 하고 8백여 교파 만들어서 요사스런 불신풍조를 만든 게 기독교 아니예요? 문총재는 욕을 먹었을망정 종교계의 주류권을 중심삼고 딱! 하나님대회 통해서 하나님을 가르쳐 주고 있고 말이예요…. 하나님대회 이번에 몇 차인가? 「8차입니다」 8차인가? 하나님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가르쳐 주려고 하나님대회를 하는 거예요. 별별 놀음 다 하고 있어요.

종교세계에서는 이미 로마교황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어요. 그러나 문총재 대해서는 로마교황보다 높은 사람으로서 이방 종교인들이 존경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보다 나를 존경한다구요. 희랍종교의 총수가, 희랍종교계에서는 로마교황과 마찬가지예요. 9백 년 전에 동로마 서로마가 싸워서 갈라졌지만 그 교황 같은 사람이 문총재 찬양하고 있는 거예요. 요전에는 선물까지 가져왔어요. 이러고 살고 있어요. 문총재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보라구요. (박수) 가만있어요.

시시한, 뭐라 할까요? 멧돼지하고 사는, 두더지판에 사는 사람들은 나를 욕하지만 그래도 종교계에서 한다 하는 사람들, 종교학계의 학자들은 전부 다 내 부하가 됐어요. 우리 베리타운신학대학이 뭘하는지 알아요? 불교 세계의 유명한 학자가 들어와서 불교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회회교를 가르쳐 주고 인도교를 가르쳐 주고 있어요.

세계적인 사람들을 다 모아 놨어요. 그들이 한 책상을 놓고 싸움을 안 하고 살아요. 왜? 문총재 본받아서. 앞으로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우리 신학교를 졸업시켜서는 그야말로 불교 사제로 보내는 거예요. 전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제는 종교계의 희망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 하는 결론이 내려졌다는 거예요. 「아멘!」 (박수) 나 말 다하기 전에 아멘 해? 쌍, 기분 나쁘게.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