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집: 언론의 위력 1993년 10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35 Search Speeches

사람하고 경제력이 있어야 돼

(녹음되지 않아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앞으로는 국제적으로 우리 인맥을 184개국이면 184개국에 184명을 배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문교부의 차관보 같은 사람도 임명해 가지고 교육만 해 놓으면 모든 교육 기관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교 교수로부터 중고등학교 선생까지 유엔 대학에 연결해 교육을 해서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방학 때는 전부 다 국제대학의 요원들을 헌드레이징 멤버로 각국에 파송하는 거예요. 그래서 방송을 통해 가지고 세계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을 선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막대한 자원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눌러 놓아야 유엔을 몽땅 우리 손안에 집어넣을 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돈도 몇 푼 안 가지고도 이거 된다구요. 그래, 큰 나라들이 대가리를 휘젓고 돈 안 내거든 따버리는 거지요. 종교계가 이걸 좋다고 하게 되면 유엔을 몽땅 잡아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번에 만나면 종단장들에게 이것을 선전할 줄 알아야 됩니다. 유엔 대학을 만들어 가지고 국제적인 인원들을 각 나라의 외무부 차관으로 배치해 가지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래, 교육받은 사람들은 초국가적으로 전부 다 임명하는 것입니다. 몇 점 몇 점, 점수에 따라 각 나라에 배치해 나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최고의 정수분자를 전부 다 뽑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유엔의 기반이, 명목상 배후의 기반이 대단한 거예요. 어디든지 안 통하는 데가 없다구요. 그래서 유엔 의장을 브리지포트의 공동 이사라든가 공동 총장을 시켜 가지고, 그 사람은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니까 세계 각국의 수상을 다 묶는데 선무공작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든지 유엔 대학의 감투를 씌워 놓으면 학생들은 누구든지 다 들어옵니다. 국가적으로 경쟁시켜 가지고 빼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서로가 자기 나라 사람을 배치하려고 할 거라구요. 그러면 사상적으로 무장시켜 가지고 영국 사람이면 영국의 국민성을 초월하게 하는 거예요. 데려다가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위한 유엔 대학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가지지 않고는 장구적으로 가지 못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경제력과 사람이 없으면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사람하고 경제력이 있어야 됩니다. 경제력이 없더라도 사람만 있으면 경제력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암만 경제력이 있더라도 사람은 못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번에 가면 각국에 그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어떡하든 당신이 약속해라.' 하는 것입니다. 많이 말고 120명씩 끌어내라구요. (이후 손대오 부사장의 세계일보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