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집: 참된 가정과 나 1995년 06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브라질 새소망농장 파라과이 센슨 호텔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원하" 가정과 나와 세계를 확실히 알아야

전세계적으로 지금 문제는 사적이나 공적으로 물질이 먼저냐 정신이 먼저냐, 무신론이냐 유신론이냐, 관념이냐 실재냐, 진화론이냐 창조론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밝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동물세계를 보면, 태어날 때 눈이 먼저 생기게 됩니다. 그 눈은 물질 그 자체입니다. 그 눈이 태어나기 전에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을까요, 몰랐을까요? 그 눈이라는 물질 자체는 몰랐지만 태어날 때는 그 물질 자체보다 먼저 안 자리에서 태양을 볼 수 있게 태어났습니다.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공기가 있다는 것을 그 눈 자체 물질은 몰랐지만, 벌써 공기 안에는 먼지가 날 것을 알고 눈에 스크린을 한 속눈썹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 자체는 몰랐지만, 벌써 증발되는 복사열이 있음을 알고 눈에 누선(淚腺)을 두어 방비하게 한 것입니다. 본래의 물질 자체는 몰랐지만 생기기 전에 그런 사실을 알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결론을 지어 보면, 여기서 우리는 사유와 존재, 정신과 물체, 관념과 실재, 유신론과 무신론, 창조론과 진화론을 놓고 논쟁하는 문제의 해결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실히 신에 의하여 창조되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본연의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로 돌아가서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나와 세계를 확실히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 마음을 두고 볼 때, 몸뚱이는 지옥의 기지가 되어 있고, 양심은 하늘나라의 기지가 되었다는, 두 세계의 분기점을 갖고 있는 인간인 것을 몰랐습니다.

이런 자리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을 두고 볼 때에,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몸뚱이가 마음을 자유자재로 역사를 통해 끌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만일 양심이 강하게 된다면 자연히 하늘로 돌아가기 때문에 세계는 벌써 하늘 앞에 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양심보다도 육신이 양심을 끌고 다닌다는 것은 타락할 때에 사탄과 관계 맺은 거짓 사랑의 힘이 타락할 때의 양심의 힘보다 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와 같은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타락한 인류를 내버려둘 수 없으므로 이 몸뚱이가 양심을 끌고 다니는 힘을 약화시키는 작전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역사적으로 하늘이 움직이는 그 구원적인 체제를 세운 것이 종교라는 것입니다. 종교, 종교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