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나라의 뿌리와 향토애 1988년 08월 28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81 Search Speeches

우리의 본성은 어""- 맞춰 "아야 하"가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주체이니만큼 원리적으로 남성은 하나님의 일성(一性)을 분배받아 가지고 하나님의 일성을 완성한 실체입니다. 또 여자는 하나님의 다른 일성을 받아 가지고 남자의 상대성을 실체화한 일성의 실체입니다. 그 둘은 갈라졌지만 갈라진 게 아니예요. 반드시 만나야 할 운명이예요. 필연적 운명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하나님의 사랑과 못 만납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돼요.

하나되는 데는 어떻게 되어야 되겠어요? 남자 여자가 하나될 때 남자는 이렇게 되고 여자는 이렇게 되어야 되겠나요? 아니예요. 반드시 사위기대면 사위기대에 있어서 길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직된 하나님의 사랑을 세우기 위해서는 남자 수직된 사랑과 여자 수직된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접촉됩니다. 그런 논리가 이론적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뻗어 나온 사랑이 길이 둘이예요. 삼각으로 가는 길과 사각으로 가는 길, 어느 것이 이상적이냐 할 때 삼각으로 갈 때는 이상적이 아니예요. 자기가 내려온 것과 마찬가지로 사각으로 가야 돼요.

이 길을 가려면 남자 여자만 가지고는 안 돼요. 아들딸이 있어야 돼요. 왜? 아들딸이 없으면 저나라에 들어가 가지고 동서남북의 문이 다 열리지를 않아요. 비로소 자녀까지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를 창조하셨던 하나님과 같이 여러분들도 부부가 되어 가지고 아들딸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실체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를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하나님이 아담을 보고 기뻐하신 것같이 여러분 부부가 아들을 낳아 가지고 이뻐하고 귀여워하는 거예요. 또 하나님이 해와를 지어 놓고 기뻐하시던 것같이 자기들이 딸을 낳아 놓고 기뻐해야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이게 타락했기 때문에 정도가 낮아요. 타락하지 않으면 정도가 완성까지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아들은 모른다 하고, 아들이 어머니를 모른다고 하는 일이 영원히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칙적 이론에 있어서 여자와 남자가 하나되기 위한 본성적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모와 자식, 자식이 부모를 위하는 마음이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전부 다 분립된 역사시대에 왔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분립돼요. 부부와 부모가 전부 다 분립돼요. 어머니 아버지가 분립하고 자식과 부모가 분립하고, 어머니와 할아버지가 분립하고,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분립하고, 전부 분립해요.

그것이 알맹이를 중심삼은 싸움의 시대가 오게 되면 끝날이예요. 그것이 지금의 세계예요. 미국을 중심삼은 세속적인 민주주의라 해 가지고 하나님을 떠나서 동물적인, 전부 다 인간적인 개체의 행락주의에 도취한 주의가 세속적 인본주의예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향락을 찾아가는 거예요. 말초신경, 요거예요, 요거. 인간의 심신이 동화되는 전체 화합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초신경의 만족을 위한 놀음을 하다 보니 그것도 언제나 할 수 없어요. 왜? 언제나 남자 여자가 그러다 보니 부대조건이 많아요. 그러니까 마약이 필요한 거예요, 마약.

그러한 자극적인 것을 취하는 자리를 필요로 하니 그런 것을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자유롭게…. 그러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어요. 사회적 여건이 복잡한 환경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마약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에 마취되는 것은 마약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여러분 그런 생활 할 자신 있어요? 자, 여러분 여기 통일교회 사람들 여자나 남자나 본성이 있지요? 여러분의 본성의 방향이 어디에 귀결점을 맞춰 놓아야 하느냐 이거예요. 타락한 것이 여러분의 본성의 귀결점이예요? 「아니요」 그것이 본성이 아니예요. 놓으면 찌그러져요. 쭈글쭈글해져요. 본성은 딱 놓으면 달라붙어요. 팽팽한 거예요.

수직이라면 전부 다 요것같이 90각도가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되어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 마음은 90각도 수직이라면 몸뚱이는 수평선이 되어야 됩니다. 90각도 수직인 것을 잡아 누르면 어디가 불룩해지나요? 힘을 주어 수직을 이렇게 냅다 누르면 어디가 불룩해져야 돼요? 같은 힘을 받는다면 어디가 제일, 안팎을 죽 하게 되면 어디가 힘을 받나요? 「가운데요」 가운데예요. 딱 가운데, 수평선으로서 넓어지는 거예요. 그렇지요? 힘을 많이 받으니까요. 또 잡아당기면 어디가 힘을 많이 받나요? 「가운데요」 가운데입니다. 가운데가 힘을 많이 받아요. 힘이 주고받는 것이 가운데이기 때문에 가운데를 중심삼고 연결돼요. 수직은 가운데를 중심삼고 연결되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