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집: 창조이상과 성약시대 안착 1995년 04월 17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55 Search Speeches

새소망 농장 선언문 "지

「새소망 농장 선언입니다. '참부모님께서는 브라질의 새소망 농장에서 4월 3일 새벽 다섯 시 세계 160개국을 대표한 지도자들 앞에서 새소망 농장 선언을 발표하셨다. 이는 '상 파울로 선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의 하나로, 이상적인 사회, 이상적인 나라의 모델을 세우기 위한 조치이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오늘의 세계는 성도덕의 문란과 가정파괴, 그리고 개인주의의 팽배로 심각한 인간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하나밖에 없는 지구의 환경오염과 공해들은 인류의 존재 자체들을 위협하고 있다. 전 인류는 어느 때보다도 남과 더불어 서로 협력하고 사랑하는 실천 운동을 필요로 한다.

또한 만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 환경보호 운동이 절실한 때이다. 특히, 이 운동들은 종교인들이 솔선해야 한다. 참부모님께서는 일찍부터 인간을 위해서 창조한 자연만물을 사랑하지 않고 인간을 사랑한다 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친자녀로 지은 사람을 사랑치 아니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없다고 가르쳐 오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그 하나님께서 자녀로 지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나아가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지어주신 자연을 사랑하지 않고 어떻게 인류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있겠는가?

이상적인 사회나 나라는 모든 사람이 국경과 피부색을 초월하여 상호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다. 이 사회는 사람들이 한 하나님의 아들딸임을 자각하고 참부모를 중심하고 한 형제가 된 대가족 사회, 그곳은 혈통과 소유권과 심정을 복귀한 축복가정들이 참부모의 언어, 참부모의 문화 아래, 자유와 평화와 통일의 세계를 이루는 곳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정문화 속에서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의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세계는 부패나 부정, 그리고 전쟁이나 죄악과 무관하며 인류는 지구환경에 대한 공해 요인들을 제거하고 만물에 대하여 참된 주인으로서 사랑하고 보호하며 살게 돼 있다. 그 세계에 있어서 생활을 위한 활동과 작업은 남을 위하고 사랑하는 심정을 바탕으로 한 기쁜 봉사요, 실천이며 따라서 구성원의 생활 정도는 평준화된다. 교육은 모든 문명의 이기들을 활용하여 받되 지식교육, 체육, 기술교육은 물론이요, 축복가정을 터로 한 심정교육과 규범교육을 우선함으로써 천도를 따르는 선민을 기르는 교육이 된다.

이와 같은 이상의 실천은 참부모의 사상, 즉 위하는 참사랑의 이념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아담의 타락으로 믿음을 잃고 복귀의 길을 운명적으로 가야 할 인류는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종교를 세워 섭리하심도 이 목적을 위함이다. 노아와 같은 승리적 인물의 절대신앙이 귀한 것도 이 때문이다. 참부모님은 지상에서뿐만 아니라 영계에서도 처절한 영적 싸움까지 이겨 오시면서,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의 실체가 되시었고, 그 승리 기반을 이제 우리에게 상속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참부모님의 이러한 전통을 실천으로 닮고, 또 땅과 만물과 사람과 하나님을 사랑해 온 참부모님의 생활을 닮아 그대로 살아야 이상적인 나라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새소망 농장은 바로 그 실천을 위한 훈련장이다. 투입하고 또 투입하면서 땅과 물과 자연을 사랑하고 만국의 사람들이 한 데 어울려져 한 형제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건하는 실천 도장이다. 이곳에서 성과를 거두어 만민에게 보여 줌으로써 인류가 피부색과 문화와 국가를 초월하여 어떻게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는가를 교육할 것이다.

또한 자연 만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시범과 함께 온 지구 환경을 이와 같은 사상에 의해 국제 관리를 해야 함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인류가 전쟁과 기근과 범죄를 없애고 화평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본을 이곳에서 보여줄 것이다. 세계 160개국 선교국에서 인적, 물적 지원을 하고 기도로 성원을 할 것이다. 세계 청년들이 이곳에서 훈련하고 실천 경험을 얻어서 본국으로 돌아가 그 나라를 이상적인 나라로 만드는 데 앞장 설 것이다. 우선 각 대륙별로 지원을 하고, 또 40개국에서는 1차적으로 5명씩 파송하되 5월 1일부터 각 2명씩 먼저 보내어서 이 역사적인 운동에 동참하게 할 것이다. (곽정환 협회장의 낭독)」

아까 여섯 사람이고 일곱 사람이고 명단을 다 써 가지고 전부 다 받으라구.「가정 명단이요? (김효율)」추첨한 사람들 말이야. 번호를 또 추첨해야지.「주 48개 주를 여섯 군데로 나누어서 7주씩 더 보태 주면 되지요. 7주씩 묶어주면 되지요?」그렇지. 50개 주를…. 42개 주지?「아니죠. 육팔이 사십팔(6×8=48), 자기들 주까지 여덟 개 주씩 해서….」이거 끝나면 나누어 해요. 추첨을 다시 해야 되겠다구.「세 번째 선언을 해야 하는데요.」(곽정한 협회장이 '축복가정에 관한 선언'을 영어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