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애국운동의 기지 1986년 10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2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일터" 통·반

책임분담 해방권, 이건 심정의 해방권이예요. 부모님이 해방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이 해방을 받아야 됩니다. 안 그래요? 악한 부모가 생겼고 악한 부모를 대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선 하나님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참부모의 해방, 하나님의 해방을 해야 됩니다. 그러한 효자가 돼야 되는 거예요. 부모님이 아직까지 고생을 하고 있고…. 하늘 부모를 고통받게 해 놓고 내가 잘살겠다고? 자기 아들딸 잘먹이고 잘살겠다고? 그럴 수 있느냐,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느냐 이거예요.

자, 여러분의 일터가 어디예요? 「통ㆍ반입니다」 통ㆍ반이예요, 통ㆍ반. 통일교회의 일터도, 협회장의 일터도 통ㆍ반장 지도하는 곳입니다. 선생님도 그거 생각해요. 미국 가서 지금까지 그거 생각하는 거예요. 이게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게 돼요. 일구월심으로 그 곳을 찾아가기 위해 1957년부터 그 일을 한 겁니다. 전부 다 금식을 하고 전도 나간 곳이 어디냐? 전부 다 지방이예요, 지방. 서울이 아니예요. 밑바닥에서부터 전부 뿌리를 박아 올라오는 겁니다.

통ㆍ반을 중심삼고 살지 않고 가정천국이 이루어져요? 응? 가정천국이 이루어지겠나요? 천국이 가정에서부터지요? 그것만 되게 되면 가정천국에 종족천국이 자연히 묶어진다는 거예요. 민족천국이 자연히 벌어지는 거예요. 모든 것의 해방이 이루어집니다. 해방의 키(key)가 거기에 있어요. 천국의 열쇠를 베드로에게 준 것은 가정을 중심삼고 전부 다 가라는 겁니다.

그러려면 가정조직을 어디서 관리하겠느냐 말입니다. 서울의 가정조직을 통일교회가 관리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게 아니예요? 안 그래요? 전국의 가정조직을 통일교회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면 그 나라는 통일교회의 길을 가지 말래도 다 가기 마련이잖아요? 응? 통일국가를 만들겠으면 만들고, 통일가정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통일가정교회가 돼 있는데요 뭐. 국교에 앞서 가지고, 가정을 통해서 국교가 나오게 돼 있지요? 가정교회가 돼 있는데, 가정교회 중심삼고…. 가정교회가 이제 종중교회(宗中敎會)로, 민족교회로, 국가교회로, 세계교회로 부활해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러려니까 우리의 생각은 전부 다 어디에 머물러야 돼요? 「통ㆍ반장이요」 통ㆍ반장이예요, 통ㆍ반장. 통ㆍ반장을 위해 땀을 흘리라구요, 땀을 흘리라구. 승공연합 강의실에 앉아 가지고 땀 흘리지 말고. 응?

저 수련소 소장 이름이 뭔가? 「설용수요」 설용수인지 무슨 용수인지 말이야. 용수철인가? 용수면 용수철이네. 용수면 뭐 가물 때 물 끌어들이는 용수, 도랑이야? 그것도 좋구만. 거기에서 썩지 말라는 거야. 전부 다 여기 와서…. 전부 다 거기에 관심을 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 분배하라 이거예요. 만이천명을 반드시 분배해 가지고 한 사람이 몇 사람씩, 전부 다 한 달에 몇 사람씩 해 가지고 한 달 동안에 도는 거예요. 전부 다 불을 붙여 가지고….

책 있잖아요, 책? 책 읽을 수 있도록 감독을 해야 될 거 아니예요? 내가 시간이 없어서 못 가니까 여러분들이 감독해야 될 거 아니예요, 책을 읽는지 안 읽는지? 이 책만 다 알게 되면 천하의 지식이 필요 없다 이거예요. 안 그래요? 천하에, 하늘에나 땅에나 지식이 필요 없어요. 이것으로 만사가 오케이예요. 인간 성공의 비결이 여기에 있고, 모든 출세의 비결이 있고 승리의 비결이 여기에 다 있는데, 이 책을 왜 이렇게 무시해 버려요? 없는 돈으로 58만 권이나 만들어 놓고. 거 얼만가? 전부 다 내가 만들지 않았어요? 12만 부를 만들어서 나눠 주고 다 그랬는 데…. 책이 울어요, 울어.

강의하기 힘들면 가서 책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읽어 주라는 거예요. 그 반상회 뭐 힘들지 않아요. 통장 중심삼아 가지고 반장들이 하라는 거예요. 한 6개월만 해 놓고 6개월 후에는 전부 다 반으로 돌아가 가지고 20명씩만 교육하면 1년 이내에 교육이 다 끝난다고 나는 보는 겁니다, 1년 이내에.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1987년, 1988년에는 행동개시해 가지고 북으로 가자 이거예요. 이북 가자 이거예요. 조직편성을 이 모양으로 딱 해 가지고 전부 다 연결되게 된다면…. 그렇게 돼야 앞으로 38선을 터놓고 말로써 소화하고 행동으로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이 닦아지는 거 아니예요? 그래야 남북이 통일되는 거 아니예요? 통일교회 간판 떼 버려요. 쓱 간판 다 떼 버리고 통ㆍ반장 소화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고비를 돌고 나와 가지고 비로소 40년 만에 통장들을 전부 다…. 내가 명령을 내려 가지고 교육하는 선두에 나선 것 아니예요? 얼마나 귀중하면…. 그런 것을 장들이 생각하고 있어요? 알겠나, 영휘? 「예」 임자의 책임은 두 파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이 놀음 하는 거야. 머리가 둘이 되잖아? 하나, 하나여야 돼. 자, 이제는 확실히 알았지요? 「예」

반장들을 그렇게 만들어요, 반장들을. 반장만 12만 명을 만들면, 한 사람이 20명씩 달라붙어 가지고…. 반장만 되는 날에는 20명 소화운동을 전부 다, 땅벌레 떼같이 통일교회가 전부 달라붙어서 하는 겁니다. 그거 격파운동이예요, 가정 가정마다. 여기 몇 가정 되나, 서울에 있는 가정이? 1천만이면 얼마나 되나? 몇 가정이나 되나? 다섯 명씩 잡으면 이오 십(2×5=10) 20만인가? 200만인가? 「200만입니다」 200만. 전부 다 잡아 가지고 200가정만 소화하게 되면, 그냥 그대로 여기에 4배만 하게 된다면 이사 팔(2×4=8) 800만 세대가 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