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책임자의 자질 1990년 01월 2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16 Search Speeches

댄버리 감옥을 '심삼고 동서' 문명의 교차점이 생겼다

이래 가지고 미국의 모든 계층이 욕을 함으로 말미암아, 내가 감옥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하나됐어요. (웃으심) 알겠어요? 감옥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반대하던 미국 사람 전체의 소원이 성취됐으니 저 말단 노동자로부터 고위층까지 `만세!', 같이 만세 불러라 이거예요. 만세 같이 부른 사람은 연루자예요. 연루자가 뭔지 알아요? 공범자예요, 공범자. 알겠어요? 만세 했으면 말이예요, 그 나라의 대통령이 만세하고 다 그랬으면 따라간 국민은 공범자예요. 그렇게 되라는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만세가 변해서 망세가 되는 거예요. (웃음) 만세가 변해서 뭐가 된다구?「망세」한 쪽은 망세가 되고 한 쪽은 흥세가 되는 거예요. 누가 흥세가 되나? 선생님은 올라가고, 미국은 내려가는 거예요.

여기서 서양문명과 동양문명의 교체점이 생기는 거예요. 지배권이 그렇게 돼 들어오는 거예요. 내가 감옥에서 나옴으로 말미암아 미국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을 들이 제긴 거예요, 그때. 어떤 녀석은 세금을 17만 불이나 안 내고도 감옥 안 가고 뻔뻔히 있는데, 나는 2천 불도 안 되는 것, 게다가 법정 조건에 걸리지도 않는 것인데 어거지로 뒤집어씌워 가지고 자기들이 전부 사기재판을 했지요. 세상이 그거 다 아나요? 그렇기 때문에 변호사 70만이 전부 다 선생님 편이예요.

참 내가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선생님 탈세혐의 재판 사건은 미국 법조계에 있어서, 재판사회에 있어서 독특한 대표적인 사건이라는 거예요. 이 사건을 아는 모든 젊은 법관들이나 법학도들은 `미국이 나빴어. 미국은 망해야 되고 레버런 문은 흥해야 돼'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 중에 선생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다구요. 위대한 사람이라고 하면서 내 사진을 가지고 다닌다는 거야. 여러분들보다 낫지?

여러분들 선생님 사진 다 갖고 다녀?「예」다 꺼내 봐.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 많을 거라구. 꺼내 봐. 자, 갖고 다니는 사람 일어서. 앉아. 안 갖고 다니는 사람 일어서. 일어서라구. 이게 뭐야, 이게! 오늘만 잊어버렸지? (웃음) 그런 핑계라도 댔으면 좋겠지? 오늘만 잊어버렸느냐고 묻는 것 이상 복음 같은 물음이 어디 있겠나? 오늘만 잊어버렸나, 잊어 버리고 다니나?「오늘만 잊어버렸습니다」(웃음)

악마의 계교는 그래요. 악마는 언제나 적당히 갖다 붙여 가지고 싹 피하려고 한다구. 탕감복귀 원칙에는 그건 불가능한 거예요. 알아요? 이게 뭐야, 이게? 이거 가짜들이야, 진짜들이야? 사진은 안 가지고 다니지만 마음에 모시고 다니지?「예」그게 다 통해?「예」마음에 모시고 다녀서 다 통하누만?「예」선생님 말하기 전에 다 깨닫고 앉았구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야, 이놈의 자식들. 이거 욕을 해야 되겠나, 들이박아야 되겠나? 이거 내가 몽둥이 갖다가 후려갈겨야 되겠다. 정초부터 후려갈기고 용서해야지.

내가 어제 교수들한테 욕도 하고 그랬지만, 욕하는 것이 용서예요. 그놈의 자식들 전부 다 나를 반대하고 그런 원수예요. 그런데 그런 원수하고 만나 가지고 자기의 본관(本觀)을 호소하고 `나 이런 전통에 의해 원수를 갚는 데 있어서 제1조 원칙에 의해 너 같은 녀석은 세상에 놔둬서 안 되겠기에 복수하기 위해 나왔다! 깨끗이 사라져야 된다!' 그러고 대결하잖아?

그런다고 그 편에서는 가만히 있나? 그럴 수 있는 패들이예요. 통일교회 문선생 욕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 교수 중에? 그러니까 욕을 퍼붓는 거예요. 이 자식들, 돼먹지 않은 녀석들, 도적놈 같은 것들이라고 말이예요. 그렇게 욕을 하는데도 히죽히죽 웃으면 하나님편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탄이가 얼마나 하나님을 반대하고 욕을 했겠나? 그렇기 때문에 히죽히죽 웃으며 `미래에 두고 봐라. 네가 아무리 실력을 다하더라도 결국은 내 그물 안에서 녹아나는 거야. 할 대로 해봐라' 이러며 유유만만하게 웃고 받아넘길 줄 알면 용서받지만, `공적인 목사가 왜 저래? ' 하는 사람은 용서받지 못하는 거라구.

자기들 아는 목사는 가짜 목사고 내가 아는 목사는 진짜 목사인 줄 모르고 말이예요. 기성교회 목사들은 좋은 말 입으로 발라 맞춰 가지고 자기가 참이라고 하면서 거짓말로 해먹고 있으면서 나보고 사기꾼이라고 그러지? 내가 사기꾼이기 때문에 믿지 말라고 그러잖아? 그런 말 들었어, 안 들었어? 말을 해, 이 녀석들아! 왜 대답을 안 해?「들었습니다」그래, 진짜 사기꾼이 사기꾼이라고 그래?

이거 이거 무엇에 써먹겠나? 이제부터 선생님 사진을 배에다 등에다 붙이고 다닐래, 안 다닐래? (웃음) 탕감조건에 의해서. 응?「붙이고 다니겠습니다」일주일간 붙이고 다녀, 오늘 돌아가서 말이야. 탕감조건이야. 그러려면 고무줄을 해 가지고 어깨에다 매! (웃음) 그럴 사람은 앉고 그러지 않을 사람은 종일 서 있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