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최고로 귀한 곳에서 살리 1983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04 Search Speeches

짠맛을 지닌 무니가 되어야 세상- 영향을 미치고도 남아

자, 지금은 말이예요, 소련의 뭐 안드로포프가 수상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야단하더라도 이 세계를 어떻게 할 수 없다구요. 소련 자체의 경제력을 그 자체가 부정하는 거예요. 소련 자체 내의 젊은이들의 사상면이나 지식적인 방향을 그들이 콘트를 못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하조직이 있기 때문에 소련 내의 소식을 내가 잘 알고 있는 거예요. 자기들이 선전하는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미국 자체도 역시 그렇다는 거예요. 다 실험필했다 이거예요. 단 하나 이제 희망으로 남은 것은 레버런 문주의, 무니즘(Moonism;레버런 문 사상), 유니피케이셔니즘(Unificationism;통일사상)입니다. 이것이 이제 세계에 아침 햇빛과 같이 등장하게 되어 있다구요. 기분 좋아요? 「예」

뭐 내가 유명해지는데 여러분들이 왜 기분이 좋아요? 응? 내가 기분 좋지, 여러분들이 무슨 상관 있기에 기분 좋으냐 말이예요? 상관 있어요? 「예」 얼마만큼 상관 있어요? 소금 실은 바오래기만 해요? 소금 실은 바오래기는 좀 짭짤하게 간 물이 들었을지 모르지요. 그래요, 어때요? 소금 가마니가 되어 있어요, 소금 알이 되어 있어요? 어떤 거예요? 소금 가마니도 필요 없고 소금 실은 바도 필요 없어요, 소금 알이 안 되거든. 소금을 다 쏟아 놓을 때에는 바도 필요 없는 것이고 가마니도 필요 없다 이거예요. 그래, 소금이 되었어요? 「예」

소금은 결정체입니다. 사각형의 결정체인데 이렇게 저렇게 억만 번을 깨뜨려도 그 결정체를 잃어버려요, 안 잃어버려요? 「안 잃어 버립니다」 그럼 짠맛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래, 무니를 눈깔 빼고 귀 자르고 입 찌그러지게 하고 전부 다 소금 부숴 놓듯이 부숴 놓으면, 그 결정체가 무니 사는 한 곳으로 방향성을 가지고 갈 수 있어요? 「예」 여러분들 그래요? 「예」 그런 짠맛이 있어요? 「예」 아무리 싱싱한 사탄세계의 배추라도 뿌려 놓으면 후줄근하게 됩니다. 악한 세계에 전부 뿌려 놓으면 그 세계를 후줄근하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예」 여러분들이 당해요, 세상이 당해요? 「세상이 당합니다」 여러분들이 당해요, 세상이 당해요? 「세상이 당합니다」 그 말은 여러분이 영향을 미치느냐, 여러분이 영향을 받느냐 그 말이라구요. 「영향을 미칩니다」 난 영향을 받는다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한 녀석도 없을 거라구요. 그럼 영향을 준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도둑놈들 같으니라구. (웃음)

여러분들이 영향을 주었으면 대한민국이 요 모양 요 꼴로 안 되었다구요. (웃음) 문선생 같은 사람이 한 도에 열 명씩만 해서 팔도강산에 팔십 명만 있어도 대한민국이 요 모양 요꼴로 안 되었을 거라구요. 어때요? 어때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영향 안 주었다는 말이 옳잖아, 이놈의 자식들! 거짓말 하는 거 아냐, 이놈의 자식들! 솔직이 까 놓고 얘기해야 되겠다구요. 다 후라이보이라구요, 후라이보이. (웃음) 나쁜 녀석들을 얘기할 때 후라이보이, 그다음에는 뭔고? 껄렁패. 그다음엔? 그다음엔 뭐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