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여성해방 1992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예수님은 참사'의 가정을 이루러 "다

`성자' 하면 하나님의 아들인데, 하나님은 물론 하늘땅을 사랑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늘땅의 사랑권만이 아니고, 하늘나라의 왕궁법까지 사랑하겠다는 거예요. 성자는 하늘나라의 왕자이니까 하늘나라의 왕궁법도 지키고 지상세계의 왕궁법도 다 지켜야 돼요. 그 위에서 하늘나라의 왕손들도 사랑하고, 하늘나라의 백성들도 사랑하고, 지상나라의 왕손들도 사랑하고, 지상나라의 백성들도 사랑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두 세계의 궁전과 두 세계의 백성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될 때에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이 땅 위의 백성도 필요하고, 이 땅 위의 왕족들도 필요하고, 저나라의 백성도 필요하고, 저나라의 왕족도 필요한 거라구요. 그래야 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 위의 사람을 사랑해 봤어요? 사랑하는데 백성의 한 사람으로 사랑하려고 했겠어요, 왕자의 자리에서 사랑하려고 했겠어요? 왕자의 자리에서 사랑하는 데 홀아비 왕자의 자리에서 사랑하기를 원하겠어요, 부부를 갖춘 완숙한 그런 남자의 자리에서 사랑하기를 원하겠어요? 부부를 갖추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이 결혼한다고 하면 나가자빠질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지 않았다면 신랑된 예수님이 세계에 하나밖에 없었을 것인데, 그때 특등 신부가 있으면 예수님이 남자이기 때문에 그 특등 신부감을 보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납니다.」 그래, 그런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이놈의 자식아, 죄야!' 그랬겠어요, 결혼식 해 줬겠어요? 「해 주셨겠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바라던 소원의 뜻을 이룰 수 있는 참사랑의 주인공과 참사랑의 아내가 있으면 참사랑의 가정이 되라고 축복해 줬을 거라구요. 그것이 소원 성취가 되면 소원 이루었다고 좋아서, 도망가더라도 따라가서 축복해 줄 거라구요. 결혼식 시켜 줄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이 무엇하러 온 거예요? 뭘 하러 온 거예요? 「구원하러 왔습니다.」 무슨 구원? 참사랑! 그러면 그 참사랑의 시작이 한꺼번에 세계 사람 수백만을 중심삼고 해요? 하나에서부터 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한 사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장가 갔겠어요, 안 갔겠어요? 「갔습니다.」 성경에 `1천 남자 중에 한 남자는 찾았지만 1천 여자 중에서 한 여자는 찾지 못했다'는 말이 있잖아요? 1천 남자 가운데 중심이 예수님인데, 1천 여인 가운데 중심을 못 찾았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그러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았으면 예수님의 일족이 이 땅 위에 남았겠어요, 안 남았겠어요? 「남았겠습니다.」 그러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가 필요했겠어요? 「필요 없습니다.」 말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전부 다 가려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