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집: 제물의 완성 1971년 09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7 Search Speeches

해방직후 이 나라와 기독교가 통일교회를 받아"였"라면

해방 직후에 이 나라가 통일교회를 맞이했더라면 공산당은 없어졌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통일교회는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한국에서 명실공히 승공활동에 있어서는 첨단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반공연맹이 있지만 실력기준에 있어서는 누구도 승공연합을 부정할 수 없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방 직후에 기성교회가 통일교회 문선생과 손을 잡았더라면 이 세상은 뜻대로 다 되었을 것입니다. 공산당은 벌써 내 손에 나가떨어졌을 것입니다.

해방 직후는 군정시대였습니다. 주권이 세워지려면 3년 기간이 있어야 했습니다. 정부 수립이 1948년이었으니까, 해방 직후부터 3년간 완충기간이 있는 거예요. 이 기간에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연합해 가지고 부흥을 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신사참배 같은 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세계 공산당과 사탄을 대비해야 하는 것이 기독교의 운명이었는데, 그걸 모르고 서로 싸웠던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 싸움하는 가운데 끼어 가지고 반대를 받게 되니 발 붙일 곳이 없어서 내가 이북에 갔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간 길과 같이, 반드시 원수세계에 가서 빼앗아 와야 됩니다. 찾아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을 해 가지고 갈라졌던 나라, 나라가 반대하고 교회가 반대하던 데에서 재봉춘한 것입니다. 의붓자식과 같이 몰리고 쫓겨나 가지고 제일 원수의 세계에 들어가 기반을 닦아서 남한 땅에 내려온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별의별 소문을 남기면서 21년노정을 걸어온 거예요. 이제는 기성교회를 대해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일교회가 실력에 있어서 '너희들에게 지지 않는다고, 하는 거예요. 기성교회와 보따리를 바꾸어 쥐는 거예요.

앞으로 대한민국은 통일사상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내가 안보문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를 원수로, 통일교회를 하나의 종파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국이 그렇게 못 하면 일본 사람들을 무장시켜 가지고 이 나라, 이 민족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에 일본 사람들 몇백 명을 데려다 계속적으로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조금만 지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는 '왜, 일본 사람들만 부르시고 우리 대한민국 사람은 안 부르십니까?' 할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통일교회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이름은 없지만 아시아가 가는 방향에 있어서 그 누구도 모르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그 누구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