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통일과 천국 1976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통일식은 영계의 문을 -" 식

문선생은 이것을 중심삼고 일생을 걸어 나왔습니다. 내가 그러한 실적을 남기느냐, 못 남기느냐 하는 실험도상에서 지금까지 피땀 흘리며 생애를 다 바쳐온 거라구요. 거기에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천륜의 법도가 이렇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안 것을 실천해야 책임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책임자가 못 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러한 길을 맞춰 가지고 그 길을 따라가기에 지금까지 온갖 정성을 다 한 거라구요.

거기에는 내 명예니 무엇이니 아까와하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어떻게 수행하느냐 하는 것이 급선무이지, 그 외는 다 2차, 3차, 5차 차후의 문제라구요.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라는 것입니다. 내 갈 길이 바쁘고, 내 할 일이 바쁘다구요. 천국은 여기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직선으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수직선으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는 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복귀과정에 전부 다 나라 나라를 직선으로 연결시켜야 됩니다. 이것이 요렇게 되면 안 된다구요. 이만큼 연결하고 이걸 이만큼 연결하고 해서 전부 다 따로따로 되면 안 됩니다. 따로따로 되면 안 된다구요. 이것을 전부 다 하나로 연결해야 된다구요, 하나로 어떤 것은 여기에 이렇게 해놓고, 어떤 것은 이렇게 해 놓으면 전부 다 나갈 길이 막혀 버립니다. 개인으로부터 전세계까지 연결되는 하나의 길을 마련해야 됩니다. 여기서부터 비로소 제일 직단거리의 고속도로가, 타락한 세계에서 천상 천국세계까지 통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해보자는 것이 문 아무개의 생애의 숙원 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 선생님이 여기 와서 한 식이 뭐냐 하면 통일식입니다. 통일식을 했다구요. 하늘을 중심삼고 이런 기준을 조건이라도 세워 놓자 해서 그 식을 한 것입니다. 그 식이 벌어짐으로써 이제는 영계가 전부 동원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지상 기반을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영계가 동원되어 가지고 국경을 넘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시아의 영(靈)도 서구 사회에 갈 수 있고, 서구의 영도 아시아로 올 수 있는, 사방으로 서로가 통할 수 있는 이런 기준을 만들어 놓지 않고는 세계에 천국을 이룰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러한 문을 개방하는 식이 어제의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윷놀이도 하고 세뱃돈도 주고 그런 것입니다. 불원한 장래에 영적 현상이 많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제 선한 조상들은 전부 동원해 가지고 자기 아들딸이 통일교회에 들어가지 않으면 병 주고 약주고 할 거라구요. 그렇게 되거들랑 이 지상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하늘이 소원하는 세계적인 사명을 해야 됩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은 여러분들은 자신이 어떠한 자리에 서 있는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 다 아는 것입니다. 모른다는 것은 전부 다 가짜입니다. 모를 리가 없습니다. 다 알고 있다구요. 내가 어떤 면에 있는지 다 안다구요. 알아요, 몰라요?「압니다」자기가 어떤 자리에 있는지 모른다는 사람은 통일교회 사람이 아닙니다. 알아요. 내가 세계를 위해 사는 사람인지 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인지, 가정을 위해 사는 사람인지, 개인을 위해 사는 사람인지, 그것도 못 되는 낙오자인지 다 안다구요. 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