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집: 가정 1969년 05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4 Search Speeches

천국은 가정-서부터

내가 지금 교회를 안 짓는 것은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교회에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교회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가정, 즉 신랑 신부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보기 위해서 태어났고, 남자는 여자를 보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애기가 잠에서 깨어 처음 눈을 뜨면서 부르는 것이 `엄마'입니다.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 것 이상으로 남편은 아내를 불러야 합니다.

이렇게 불러보지 못한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또 부인도 남편 이상 그렇게 불러야 됩니다. 알겠어요? 서로가 그럴 수 있는 부부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실지락의 부부로서 서로를 그렇게 부르며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천년만년 산다면 늙어도 청춘이 부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축복가정 부부가 80노인이 되면 선생님이 세계일주를 시켜 줄 것입니다.

앞으로는 무엇이 자랑이겠습니까? 어떤 나라와 싸워서 이긴 것이 자랑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공산당들을 물리쳤다고 해서 자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이 망하면 국가도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어디에서부터 오느냐? 이 통일교회 문선생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내가 알아냈으니 그 일의 권위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것을 바라거든 나한테 와서 배워야 합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 나이가 50,60세 된 사람도 전부 다 선생님한테 와서 축복을 받겠다고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옛날 일본의 순사의 기억이 나서 기분이 안 좋아 `뭐, 축복을 받어? 축복이 무엇인지 알아?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어?' 하고 말하면, 그들은 자기 아버지 어머니 보다도 내가 더 가깝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렇게 따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사실이 믿어집니까? 그럼 여러분들도 그렇습니까? 「예」 지금 대답한 사람의 아버지 어머니가 이 자리에 왔으면 기분 나빠하겠군요. (웃음)

일본 사람들도 통일교회의 축복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축복받은 가정들은 앞으로 공식적인 원칙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이 네 마음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은 하늘나라에 있다고 해야 할 텐데 이것은 무슨 말입니까?

여기에 축복받을 여자들 있지요? 인간 조상인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도 여자 때문이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그럴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꾀임에 넘어갈 수 있는 소질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무슨 말에도 솔깃해 가지고 달콤하면 그저 좋다고 헤헤거립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