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선악의 세계와 탕감 1980년 09월 2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1 Search Speeches

선과 악이 혼란된 세계-서 악을 분립하려니 탕감이 필"해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어떤 교회냐? 선악의 세계에 대해서 이제 알았지요? 알았다구요. 선악의 세계가 어떤 세계인 것을 알겠지요? 그럼 지금 세계가 어떤 세계냐? 선악의 세계입니다. 선과 악이 혼란된 세계입니다. 질서과정에 선과 악이 분별된 것이 아니라 혼란된 선악의 세계입니다. 선이 악 같고 악이 선 같은 세계인 것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이상세계가 새로운 선을 중심삼고, 새로운 선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하나의 방향을 두고서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 출발하는 운동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고 뭐고, 하나님의 뜻이고 뭐고,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므로 세계에서 나와 탕감이라는 말을 하는 거예요. 이런 세계에서 탕감이 뭐 필요해요, 탕감이? 할아버지도 싫고, 어머니 아버지도 싫고, 나도 싫고, 언제나 제일 싫은 것이 탕감인데, 왜 탕감하라고 끌고 다니느냐 이겁니다. 통일교회에 탕감이 좀 없으면 좋겠다 이겁니다. 인뎀니티(indemnity;탕감)가 좋아요? 그 인뎀니티 좋아하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그건 전부 다 거짓말이예요. 나도 싫은데, 나도 싫다 이겁니다. 그런데 왜 통일교인은 인뎀니티를 해야 하느냐? 할 수 없다구요.

졸업장을 타야 할 텐데 말이예요, 6년 코스를 패스해야 졸업하는데 5년 6개월 동안 패스 안 하고 놀았다면 남은 6개월 동안에 그걸 전부다 해야 되니까 탕감이 필요하다 이겁니다. 그러니 졸업하려면 6개월 동안 죽도록 24시간 자지 말고 해라 하는 게 타당한 거예요. 몇 배, 보통 때의 몇 십 배 더 고생해라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인류역사라는 것을 볼 때, 통일교회는 뭐냐? 역사적 탕감만 하느냐? '인류역사는 전부 다 실패 실패 실패 실패해 왔다. 시험은 쳤는데 전부 다 빵점 빵점 빵점이다. 그래 이제 몇 개월 안 남았다' 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오, 이런 탕감, 6개월 기간에 이러한 역사적인 탕감을 하더라도 달갑게 나설 수 있는 사람 나서 봐라! ' 할 때, 누가 나설 것이냐? 레버런 문은 그런 입장에서 '아이 윌 두(I will do;제가 하겠소)'하며 손들고 나선 사람이라구요.

그때 하나님은 백인이 손들길 바랐는데 백인이 손 안 들고 말이예요, 또 백인한테 천대받는 흑인도 손 안 들고, 난데없는 황인종 레버런 문이 손들었다 이거예요. 밉든 곱든 할 수 없다구요. 마음으로는 백인이 손들 기를 바랐는데 안 드는 걸 어떻게 하겠어요? 그때 하나님이 '안 돼. 너 레버런 문은 안 돼. 왜 손들어. 야, 손 내려! ' 이러겠나요? '왜 들어! '그러겠어요?「아니요」(웃음) 이상하다는 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집에서도 반대하고 나라에서도 반대하고 전부가 반대하는 깝깝한 구렁텅이에서도…. 그래 하나님이 볼 때 '그래도 저 녀석이 할까?' 했을 거예요. 거기에서는 내가 기도로 '아이고, 나 힘들어 죽겠소. 하나님 도와주소! ' 했다가는 못 가는 거예요. 도리어 '이제 레버런 문 그만 둬라. 힘들지? 그만둬' 할 때, '왜 이래요?' 아직까지 난 출발도 안 했는데. 출발도 안 했는데 왜 불러요? 했다구요. 레버런 문이 60이 됐어도 아직까지 출발을 안 했다구요. 그러다고 보니까 여기까지 왔어요. 하나 만들어 놓은 게 말이예요. 전부 다 욕먹는 것, 욕먹는 교회, 욕먹는 단체라구요. '무니, 무니, 무니, 퉤! 퉤! ' 하는 것입니다(웃음)

세상 사람들이 말하기를 '제일 좋은 교회다' 하는 교회가 선한 교회예요, 악한 교회예요? 무니 처치는 뭐예요?「굿 처치(Good church;좋은 교회」그러면 다른 교회에서는 우리 교회를 뭐라고 해요?「배드 처치(Bad church;나쁜 교회)」배드! 배드! 배드! 좋은 교회라고 그래요? 전부 나쁜 교회라고 그러지요?「예」 레버런 문을 전부 다 '어떤 나쁜 독재자보다도, 뭇솔리니보다도, 스탈린보다도, 무엇보다도 제일 악당이다. 히틀러보다 악당이다' 한다구요. (웃음) 요즘은 엠(M)마피아 라는 말도 듣고 있어요. 무니 마피아! (웃음) 그런 말 듣는 레버런 문이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기분이 나쁘겠어요? 기분이 얼마나 나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기분 나쁘겠어요, 안 나쁘겠어요? 이게 끝이 예요. 이름 지을 수 있는 나쁜 이름을 다 지어라, 최고 나쁜 이름을 지어라 이겁니다. 최고의 엠 마피아까지 됐으니 이게 최고의 이름입니다. 그이상은 없다구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요즘에는 '외부의 호메이니는 이란에 있지만, 내부의 호메이니는 미국 통일교회에 있다'고 한다구요. (웃음) 그러니 마지막이 됐다구요, 이제. 요즘에는 카터 정부가 나를 그저 어떻게 하든지 죽이려고 별의별 놀음 다하고, 어떻게든지 없애 버리려고 한다구요. 선거 문제보다도 내 문제가 더 클 거라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더라도 나는 '그래 그래 나 그렇다'고 한다구요. 걱정도 안 한다구요. 그래 하고픈 대로 다하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통일교회 패들은 말이예요, 통일교회 패들 이 무니들은, 이 아메리칸 무니들은 말이예요, 요즘에 와서는 '최고 훌륭한 사람이 레버런 문이다' 하는 거예요. (박수) 이렇게 컸다구요. 요즘에 와서는 대학가에서도 '아, 무니가 뭐 나빠. 무니 좋다! 무니 좋다! ' 그런다는 겁니다. 사회에서도, 언론계에서도 매일 '무니 좋다' 하고, 전부 다 '무니 힘이 있다. 무니의 축복이 저렇구만' 하면서 점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는 위로 올라가 가지고 싸울 거예요. 위로 올라가려면, 챔피언 되려면 세계 어떤 사람 방망이라도 많이 맞고, 무슨 방면에 맞더라도 뒤떨어지지 않아야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맞아도 불평 안 하고'더 때려, 더 때려라! 더 때려라! ' 이런 사람이라구요. 치다가 다 물러설 때까지 내가 살아 남게 되면 내가 그 자리에 올라선다 이겁니다. (박수) 그래 가지고 '내가 일어섰으니 싸우자, 나오기만 해라' 이런 때가 왔다 이겁니다. 그때는 챌린저(challenger;도전자)가 있으면 쳐야지요. 가만히 있겠어요? '나 때려라' 그러겠어요? 그러면 망하는 거예요. 그러니 '닥터 더스트, 저지하라' 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망하는 거지요. 알겠어요? 그런 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