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집: 기독교 재교육 운동과 가정 복귀시대 1994년 03월 0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56 Search Speeches

고향을 그리워하" 것은 잊혀지지 않" 사'이 남아 있기 대문

그러면 그 사랑의 본질은 뭐냐? 어떤 사랑이냐? 사랑이 무슨 사랑이에요? 오늘날 미국에 만연되어 있는 프리 섹스, 하룻밤 사랑이 사랑이에요? 그것은 근본의 사랑과는 관계없는 겁니다. 그러면 근본의 사랑, 참사랑은 어떤 것이냐? 사랑이라는 것은 시작과 끝입니다, 시작과 끝. 이 우주가 생겨나기를 무엇 때문에 생겨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찾아간다는 거예요. 하나님에 대해 성경에는 '내가 처음과 나중이다. 시작과 끝이다.' 했는데, 그게 뭐냐? 이게 사랑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은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엉클어져 있는 거예요. 여러분 자체에 남기고 싶은 것은 유명한 말, 유명한 재간, 유명한 물건, 뛰어난 예술품이 아니예요. 사랑하는 그 사실을 남기고 싶은 거라구요. 그 사랑은 어떤 사랑이냐? 영원한 사랑, 잊혀지지 않는 사랑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고향을 그리워하지요? 고향에는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관계가 남아 있습니다. 거기에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자녀가 있고, 아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어떠한 사랑이냐 이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사랑이에요. 부모의 사랑, 자녀의 사랑이 왜 잊혀지지 않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같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한 사랑이냐?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자기보다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다 이거예요. 여러분,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낫기를 바라지요? 그러면 몇 퍼센트 낫기를 바라요? 영원히 잘나기를 바란다는 거라구요. 하나님도 그러한 상대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거예요. 하나님은 원인 되는 존재요 인간은 결과적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자기보다 몇천 배 몇만 배 훌륭한 사랑의 상대를 원한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100만한 것을 투입하고도 또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수만 번 잊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영원히 잊어버리고 위해서 투입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이상적 상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맹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무한히 수고하고, 무한히 수난길을 걸어왔지만 다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또 하고 또 하고, 잊어버리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라구요.

그래서 그 중심 존재를 온 우주가 위하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사랑, 영원한 사랑의 뿌리라는 것입니다, 뿌리. 그러니까 그것을 전부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 이 우주가 존속하는 것은 사랑 때문인데 무슨 사랑이라구요? 위하는 사랑에서부터 우주가 생성했다 이거예요. 이게 근원이에요. 위하는 사랑에서부터, 위하는 사랑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있고 말이에요, 형제가 있고 상대가 있지만 누가 더 위하느냐? 부모가 자기 상대보다도 더 위하게 되면 부모에 따라가는 거예요. 부모보다 형제가 자기를 더 위하게 되면 형제를 따라가는 거라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부모보다도 상대가 자기를 더 위하고 더 위하겠다고 하게 되면 그를 따라가는 거라구요. 그리로 이동하는 겁니다.

그래, 남편이면 남편, 아내면 아내가 자기를 더 사랑하면 부모를 버리고 가는 것입니다. 그 원칙에 있어서 통일교회면 통일교회에서도 아무리 미국 사람이라도 미국에 있는 어떤 사람보다도 더 사랑할 때는 그 사람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벌써 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따라간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선생님을 좋아해요? 사랑해요?「예.」자기 부모, 자기 아들딸을 다 버리고라도 선생님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그건 왜 그러냐 이거예요. 사랑하고 잊어버리고 사랑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