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집: 축복가정이 가야 할 본질적 사랑의 길 1983년 05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2 Search Speeches

원망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희생의 길을 가야 할 의인의 길

자, 하나님의 사랑 알았어요? 「예」 원수를 사랑해야 돼요, 우리 여자들. 여러분, 남편이 원수예요? 그런 걸 생각할 때 자기 아내를 대해 가지고 나를 알아 달라고 싸움을 하고 말이예요, 나를 위해 희생하라고 그런 말을 할 수 없는 사정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이 부부들? 「예」

그런 엄청난 천리의 대도 앞에 빛나는 태양과 같이, 보름달과 같이 비춰 줄 수 있는 부부가 되어야지, 깜깜천지 새까만 구름에 둘러 싸인 그런 태양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달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예요.

자, 그렇게 알고, 이런 걸 전부 다 알고 여러분들도 통일교회를 믿었으면 동네 방네 할아버지들부터, 애들까지 전부 다 통일교회를 가르쳐 줘야 돼요. 그렇게 해줘야 된다구요.

그래서 이번 3년 기간은 최후의 3년 기간이예요. 이걸 전부 다 얘기해 주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구요. 전세계가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넘어가는 최후의 숨막히는 3년간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 가정들 중에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 편성을 받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홈 처치. 전부가 홈 처치를 가져야 돼요.

자, 선생님이 오늘 얘기해 준다는 거 얘기해 줬나? 「아닙니다. 아침에 잠깐 얘기 들었습니다 (협회장)」 얘기 들었어? 나 떠나거든 이야기 해 주라구. 「다섯 시에 끝나도록 예정돼 있는데요」 지금 몇 시야? 「네시 반입니다」 네시 반이면 나도 이제 끝내야 되겠구만.

이제 여러분 '나' 할 때는 하늘땅을 대표한 하나님 대신자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 눈이 하나님의 시선을 대신하고, 내 귀가 하나님의 청각을 대신하고, 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하고…. 그렇기 때문에 동네 방네에 못먹고 불쌍한 사람이 있거든 쌀 한 바가지라도 사주기 위해 밤을 지새워 가면서 새끼를 꼬아서라도 팔고, 신짝을 팔아서라도 동정하겠다는 그러한 정성을 들여야 되겠어요. 그런 사람은 그 후대 자손이 만대에 자랑할 수 있는 축복의 자리에 나간다는 것입니다. 더더우기나 동네의 못사는 사람이 애기를 낳았는데 모녀가 굶고 있다는 그런 소식을 알면 자기 소라도 팔아서 갖다 줄 줄 알아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 편에서는 다 형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뜻을 아는 사람은 알지요? 자기 자식보다 누굴 먼저 사랑해야 된다구요? 가인을 사랑하고 나서야 자기 아들딸을 사랑하게 돼 있어요. 그러기에 천국가는 걸 누가 싸인하느냐? 하나님이 싸인하지 못해요. 사탄이 싸인하고 나서 사탄의 아들이 싸인하고, 그다음에 아벨이 싸인하고 나서 부모가 싸인을 하는 거예요. 그걸 받아 가지고 천국에 가는 거예요. 엄청나다는 거예요. 그렇게 적당히 안 되어 있어요. 이제 원리를 세밀히 다 가르쳐 줄 거예요.

가면 갈수록 부족한 걸 알고 머리를 숙이고 또 숙이고, 희생하고, 또 하고, 가고 또 가도 원망하지 않고 감사하고 가겠다, 감사하면서 천년역사를 나는 참고 가겠다 하게 된다면 자기도 모르게 큰 태산준령을 넘어가는 거예요. 그 태산준령 고개에 앉아 있으면 지진이 일어나 땅이 이쪽이 드러나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넘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땅이 기울어진다는 거예요.

산이 이렇게 높은 데도 그런 충성을 다하면 하늘의 도가 사무치고, 그 모든 심정이 사무치면 이 고개가 내려가고 이 낮던 땅이 올라간다는 거예요. 기울어져 가지고 넘어가는 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감동해 가지고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온 길은 그런 역사가 많아요. 죽으라고 쇠고랑을 채워서 이랬지만 죽으라는 사람은 죽지 않고 죽이려고 하던 사람이 죽었다는 거예요. 감옥에서 나와 보니 천하의 그 족속이 전부 다 깨끗이 정리돼 버렸더라 이거예요. 그렇다고 '너 벌받아서 그렇다. 그래 싸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그 후손이 남았거들랑 '하늘이여! 부디 이제는 손을 떼시고 이제부터 이 나머지 후손에게도 나로 말미암아 복을 인계하시옵소서' 해야 돼요. 그게 의인들이 가는 길이요, 그게 하나님이 가는 걸음이라는 걸 여러분이 아셔야 돼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