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금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2 Search Speeches

세계적인 사명을 수행하"데 선봉이 되어야 할 한국

이런 관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기독교의 결성운동을 해야 합니다. 알겠어요? 세계적인 운동을 제시할 때가 이때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3차 세계 순회노정 이후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하게 되면 한국은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는 미국에서 '꽝!' 하면 한국에서 '쿵!' 이렇게 된다구요. 저쪽에서 '꽝' 하면 이쪽에서 '꿍'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간접적 전법을 쓰는 거예요. 이와 같은 작전을 할 시대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야곱이 에서에게 회유작전을 했지요? 영적으로 천사장을 굴복시켰지요? 그래서 에서가 야곱을 치지 않은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을 지금 결실할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지금 공산세계하고 아랍권이 손잡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기독교와 통일교회의 사명이 얼마나 크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선생님이 아니고는 안 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선두에 서서 세계 앞에 새로운 선풍을 일으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활동을 하기 위해서 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총진군하는 거예요. 기독교가 자기들만 잘먹고 잘살려고 하다가 '우리는 뭐하느냐, 통일교회한테 져서는 안 되겠다. 통일교회를 따라가야 되겠다'고 하며 우리 때문에 자극이 되어 가지고 움직이겠지만, 아무리 움직여도 우리를 못 따라오는 거라구요. 하다가 우리를 못 따라오면 젊은이들은 전부 다 우리한테 그냥 넘어온다구요. 알겠어요? 이렇게 그들에게 자극을 주어 가지고 우리를 따라오다 못 따라오게 되면 젊은이들이라도 빼 가지고 전부 다 흡수 할 수 있는 작전을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새로이 출발한 것이 기동대 작전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한국은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미국도 그렇게 해 놓았고, 영국도 그렇게 해 놓았고, 독일도 그렇게 해 놓았고, 일본도 그렇게 해 놓았는데 주체국인 한국이 '하하 뒷짐지고 구경을 다녀야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선생님이 시도하는 것은 복귀역사에 있어서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 네 나라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이 네 나라만 하나로 만들어 가지고 그 가운데에 한국이 들어가게 되면 세계는 우리의 손아귀에 들어옵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지금 그 놀음을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중간에 들어가겠다는 아담 국가가 소위 어디라구요? 아담 국가가 어디라구요?「한국입니다」한 많은 한국이라구요. 한 많은…. 일본 말로 '강고꾸(한국)'라는 말이 지옥(지고꾸)이라는 말하고 비슷해요. 한국,한스런 한국, 한탄스러운 한국. 한심한 한국. 전부 나쁜 말 뿐이라구요. 한국이 뭐, 하나된다는 하나의 뜻이 포함된 나라가 아니냐 하기 전에 한심한 나라라구요. 한심한 나라예요, 한심하지 않은 나라예요?「한심한 나라입니다」여기 모인 통일교회 교인들도 한심한 패들이라구요. 한심한 패예요, 아니예요? 그것은 또 대답 안 하누만…. 뭐. 미치광이에게 미치광이라고 하면 싫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래 임자네들은 한심한 패야, 한심하지 않은 패야?「아닙니다」 뭐가 아니야? 내가 보기에는 한심한 패라구. 내가 여러분을 데리고 일생 동안 늙은 것을 생각하면 기가 막히다구요. (웃음)

보라구요. 50세가 되기까지 일생의 귀한 청춘시절을 여러분들을 데리고…. 그 정성을 가지고 미국에 가서 했다면 세계적인 기반은 벌써 닦았을 거라구요. 한번 들어가서 일년만 주파수를 돌려도 뭐가 되는데 말이 예요. 일생 동안 그 놀음을 했다면 지금쯤 세계적인 사나이가 되었을 텐데. 왜 하필이면 제일 꼴뚜기 같은 한국 사람들을 데리고 이런 놀음을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기가 막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임자네들은 잘났다고 지금 버티고 앉았지만 말이예요. 선생님은 생각하면 기가 막히다구요. (웃음) 지금도 정신 못 차리고 눈이 멍해 가지고 앉아 있어요? 지금도 정신 못 차리고….

그래, 그동안 21일 금식하고 무엇이 어떻고 보고를 하는데, 그 보고하는 것은 좋습니다. 싸워 가지고 승리는 했는데, 승리하고 보니 안 싸운 것보다 못했다 할 때는…. 싸웠으면 노획물이라도 얻어진 것이 많아야 손해본 것을 탕감할 수 있는 뭐도 있지, 싸움해 가지고 이겼는데도 하나님이 먹여 주어야 되고 살려 주어야 되는 그런 싸움을 해서 뭘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3년 동안 전도생활을 하면서 싸움을 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도리어 하나님이 먹여 주고 살려 주어야 되는 입장이 되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런 꼴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 까놓고 이야기 하자구요. 10년 세월 동안 싸움을 했는데, 싸움을 안 했던 것보다도 나은 것이 없다 하게 될 때는….

싸움을 해서 이겨서 그 실적이 있어야 선생님도 '야! 너 됐구나' 하는 거예요. 이왕이면 남은 것 가지고 세계 사람들을 전부 먹여 살릴 수 있는 싸움을 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싸움은 하나마나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선생님이 3년 전도하라고 시켰다고 해 가지고 '내가 우리 가족을 버리고 전도생활을 했는데, 선생님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다-고 고개를 들고 턱을 들 수 있는 그런 재간들은 가슴에 다 부풀어 올랐다구요. 그 격이라고요. 그래 5개월 동안 무엇을 했어요? 얼마나 했어요? 통틀어 몇 명이나 전도했어요? 자 여기 소위 교회장 패들! 5개월 동안 뭐 했어요? 이야기해 봐요. 5개월 됐지요? 모두들 한다고 했는데. 하느라고 했는데 실적이 좀 있어요? 실적이 없어요? 고개들은 왜 숙여요? 사람은 솔직해야 된다구요. (웃음)

선생님한테 고개숙이면 용서를 못 받는다구요. 고개를 똑바로 들어 선생님을 쳐다보고 '잘못했습니다' 하고 눈물이라도 흘리면서 빌어 가지고 용서를 받아야 되는 거라구요. 왜 고개들은 다 숙여요? 그래, 3년 동안 뭘 했어요? 3년 동안 뭘 했어요? 대답을 해 보라구요. 그래, 3년 동안 전도했어요? 너! 「예, 수련했습니다」수련했어? 수련도 마찬가지지. 수련은 무엇하려고 했어? (웃음) 웃을 일이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