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8 Search Speeches

사탄 주관권을 넘어서 하늘 주관권- 선 예수

그리고 예수님이 오는 데도, 예수님이 보내지는 데도,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볼 때도 바로 다말과 마찬가지로, 해와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라는 존재를 내세웠어요.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한 입장에 있었다구요. 이것은 바로 아담의 입장, 해와의 입장이라구요. 아담 해와의 약혼 시대와 같아요. 그때에 해와가 누구를 속였느냐 하면 남편을 속였어요. 아담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였어요. 그렇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마리아는 약혼한 요셉을 속이고 시아버지, 자기 아버지를 속이고 사탄을 속이고, 하나님 편으로 돌아와야 돼요. 그렇게 해서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이 잉태되었을 경우, 이 씨라고 하는 것은 사탄의 분별이 필요 없어요. 다말을 중심삼고 맑혀진 혈통적인 그 기준을 이어받은 심정권에 일치된 그 마리아의 입장에서는 사탄의 분별이 필요 없게 되는 거예요.

마리아 자체도 그렇다구요. 그 당시에는 처녀가 애기를 배면 돌로 쳐죽인다구요, 돌로 쳐서. 그러니까 그것은 목숨을 건 거예요. 천사가 나타나서 `네가 남자를 모르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에 의해서 애기를 잉태하게 될 것이다.' 하니까 뜻을 섬기는 처녀로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라도 자기는 모시고 따라 나가겠다고 고백함으로 말미암아 애기를 잉태하게 된 거라구요.

예수님이 그 자궁에 잉태되게 된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타락세계의 만민은 모두가 자궁에 잉태되게 되면 사탄 것으로서 언제나 참소권에 있게 되지만, 예수라고 하는 사람은 역사상에 처음으로 사탄권을 넘어서 하나님에 의한 주관권에 선 최초의 남자라는 거예요.

혈통적으로 맑혀진 기반 위에서 참소권을 초월하고 능가해서 처음으로 태어난 역사적인, 타락세계의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께 연결된 최초의 남자라는 것입니다. 알았어요? 「예.」그러니까 보통의 성인과 예수님이 다른 것은 그거예요. 석가모니나 공자나 마호메트를 4대 성인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역사적인 배후를 통한 혈통적 성별이 없어요. 이러한 탕감조건에 맞먹을 수 있는 내용의 배후를 갖고 승리권을 갖추고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