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하나의 세계 1974년 10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2 Search Speeches

하나의 세계" 어떻게 이루어지"가

자, 그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냐? 하나의 전구와 마찬가지 입장입니다. 전구와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의 세계를 바라고 있다 하는 것은 우리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관입니다.

그러면 하나의 세계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냐 하는 문제를 우리는 분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나라와 나라가 하나되면 됩니다. 그 나라와 나라가 하나되는 데는 어느 것이 주체가 되고 어느 것이 대상이 되느냐, 이것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주체가 되려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한 나라가 하나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민족이라든가 수많은 종족들이 하나되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거예요. 그한 나라에도 반드시 주체가 있고 대상적인 무엇이 없어 가지고는 하나가 안 됩니다. 이것은 종족도 마찬가지입니다. 종족도 그런 관계이고, 가정도 그런 관계로 되어 있다 하는 것을 우리는 부정할 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 개체에 들어가 보면, 개인들도 그와 같은 입장에 있다구요.

자, 여기에서 문제 되는 것이…. 그러면 하나의 원칙을 찾아내야 할 텐데 원칙을 어떻게 찾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우리는 여기서 잘 봐야 되겠습니다. 그것은 다 벌어진 여러분의 관계, 즉 주체와 대상 관계를 완전히 플러스는 플러스를 중심삼고 단계적으로 갈라 놓고, 마이너스는 마이너스를 중심삼고 단계적으로 갈라 놓아 가지고, 단계적으로 개인적인 플러스, 가정적인 플러스, 이렇게 올라가고, 거기에 대해 가지고 개인적인 마이너스, 가정적인 마이너스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가지고 하나만 만들면 하나의 세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론은 간단하다는 거예요. 이와 같이 세계가 주체의 나라와 상대의 나라가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에게로 가면 통일의 세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 우리가 원리에서 배운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러분, 어느누구도 이것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