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승자와 패자 1982년 03월 01일, 미국 Page #187 Search Speeches

우주의 질서를 지키" 것이 인간의 공동의 의무

자, 그러면 오늘 제목이 뭐냐? ‘승자와 패자’입니다. 그럼 누가 승리자고, 누가 패자냐? 이 질서와 원칙을 따라서 위치를 지켜 나가는 사람이 승리자라는 거예요, 질서를 파괴하고 어기는 사람은 아무리 승리해도 패자가 된다 하는 것을 알았다구요.

자, 만약에 그릇된 일을 해서, 질서를 파괴시켜서 일시에 지배하고 승자가 되었다면 그건 승자가 아니예요. 그것은 또다시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또다시 뒤집어져 빼앗기는 거예요. 또다시 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복서들이 링에 올라가 가지고 반칙을 해 가지고 승리했다 할 때, 그것이 알려지게 되면 뒤집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거 왜? 질서, 질서를 어기면, 법을 어기게 될 때는 아무리 이겼더라도 그것은 패자의 서러움을 당한다구요.

자, 그렇기 때문에 한 번 질서를 어긴 사람은 그 질서를 다시 거치지 않고는 통과 못 한다 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승리자의 자리에 못 나간다 하는 개념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우리가 시간을 정해서 ‘8시에 와라’이렇게 해서 8시에 오기로 딱 약속을 했는데 8시 10분에 왔다 할 때, ‘8시 10분인데 왜 그래?’하는 것은 안 된다구요. 8시 1초에 왔으면 그거 잘됐어요, 잘못됐어요? 「잘못됐습니다」 그거 얼마나…. 10분쯤에도 오는데 1초야 용서해 줘야지…. (웃음) 거 안 돼요. 이 세계에서 안 통한다 이거예요., 8시가 가장 질서 있게 딱 되어 있기 때문에 안 된다 이거예요.

자, 만약에 8시인데 6시에 온 사람, 7시에 온 사람, 7시 59분 59초에 온 사람과 어떠한 차이가 있느냐 이거예요. 질서로 볼 때 이건 마찬가지예요. 이 사람이 참 시간을 절약한 것이고, 참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이라구요. (판서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여기는 2시간 전에 왔으니 2시간짜리 파트 타임을 뛰면 얼마예요? 5불씩 해도 10불을 벌 수 있다구요. (웃음) 그 주장을 할 아무런 무엇이 없다 이거예요.

자, 여기 이 사람이‘나는 시간을 지키는 데 제일이다’그럴 때는 둘 다 좋다는 거예요. 이거 불평할 수 없다구요.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질서와 순서라는 법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러한 관점에서 역사와 오늘날 인간 세계의 모든 것이 진전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그럼 통일교회의 승자가 누구냐? 그래 통일교회 관장이 누구인가요? 마셜 아트(martial art;무술)로 말하면 말이예요. 「아버님」 그럼 여러분들이 전부 다 관장 밑에 왔으니 들이 팬다구요. (행동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학교로 보게 되면 치는 것은 법에 걸리는데 내가 친다고 법에다 고소하겠나요? (웃음) 그게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 질서로 되어 있다 그거예요. 질서가 그렇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걸 싫다고 반대하는 녀석은 나쁜 녀석이예요. (웃으심) 그게 이상하지요?‘이게 뭐 세상에 이게 뭐야’이럴 거라구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질서라는 것이 필요한 거예요. 우주는 그렇게 유지해요. 질서와 법에 따라서 운행되어 나온다구요. 우주도 그렇다구요. 보라구요. 달이 말하기를 ‘아이구, 나 지구를 이만큼 돌았으니 싫증나는데 태양을 한 번 돌아 보겠소!’(웃음) 그러면 달 자체는 옥살박살 되어 없어져요. 자체의 가치가 없어진다구요.

또 지구가 말하기를 ‘아이구 나 태양계, 태양을 중심삼고 도는 것이 싫증나니 태양아 네가 나를 중심삼고 한 번 돌아 봐라’그러면 어떻게 되겠나요? (웃음) 어떻게 되나요? 이 우주가 파괴된다구요. 그외의 위성 들이 다 혼란이 벌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우주가 파탄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러면 레버런 문이 남이 술장사하는 술집에 가 가지고 이게 뭐야 하며 술병을 다 깨뜨리면 그건 나쁜 거지요? (웃음) 어떤 거예요? 「나쁜 겁니다」 그때는 어떻게 해요? 나라가 인정하고 전체가 인정하니, 술 먹는 사람들이 좋아하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안 가면 되는 거예요. 가지 말라는 거예요. (웃음) 무슨 디스코 댄스니 무슨 뭐 하는 데 가지 말라는 거예요. 그럼 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러한 것을 여러분이 알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그런 원칙을 중심삼고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도 이와 같은 원칙에 의해 전개된다 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할 수 있다구요. 하나님의 섭리도 그렇다구요. 선악의 분별도 이와 같은 원칙에 의해서 움직여 나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여러분이 앎으로 말미암아 사회생활이 얼마나 간편해요. 각계 각층의 등분(等分)을 중심삼아 가지고 비판적 기준에서 정의의 행로를 찾아갈 수 있는 간편한 길이 생긴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어디 가더라도 말이예요, 남의 집에 가더라도 그 집에서 절대 만용 안 하는 거예요. 그 집에 어울리게 행동하는 거예요. 거기에 가서 ‘너희들 통일해! 이놈의 자식아 이렇게 해!’ 그러지 않는다구요. 암만 그래도 점잖게 얘기한다구요. 여기서 여러분 들에게 주먹질 하던 식으로 안 해요. (웃음) 여기에 온 사람들은 한 대씩 맞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때려 주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러니 이런 걸 모르면, ‘세상이 뭐냐? 선이 뭣이고 악이 뭐냐? 다 마찬가지지. 너나 나나 마찬가지지’그래요. 그러니 우리가 얼마나….

친구가 셋이, 넷이 어디 간다 할 때 어떤 사람이 옷을 잘 입었으면 나도 거기에 어울려 줘야 된다구요. 그거 봐 가지고 내가 옷을 갈아 입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질서를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맞춰 주는 거예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담배 안 피우는데 가 가지고 담배 피우면 그거 얼마나 어색하냐? 암만 피우고 싶더라도 그때는 안 피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