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하늘땅의 소유자 1973년 03월 1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4 Search Speeches

눈물과 희생만이 하늘땅을 조정하고 소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식구들에게 있어서는 이제부터 7년노정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이런 길을 가게 되면 미국에는 이제 어느 정도 전체가 기억되고, 여러분이 활동할 수 있는 자유로운 무대가 되리라고 보고 있는 거라구요. 골짜기도 있고 높은 산도 있는데, 이것을 이제 평지로 만들려면 우리가 눈물과 피땀으로 메우지 않으면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제 나가서 일도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일을 하면서 힘이 들고 눈물이 날 때가 있게 되면, 선생님이 미국 땅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눈물을 흘린 사람인 것을 기억하면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이 나라 사이에서 이 둘을 조정해야 할 책임이 선생님에게 있기 때문에, 눈물과 희생이 아니면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말이라구요. 여러분들은 핍박을 받지 않는 이런 입장에 있기에 모르겠지만, 선생님은 핍박받는 그 자리보다도 더 심각한 생활을 한다는 것을 알고, 어려운 것을 극복하면서 70년대, 7년노정까지 잘 싸워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부터 결심을 하고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구요. 심정에 있어서 선생님은 여러분 앞에 빚지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알고,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책임의일 분야를 담당하고도 남음이있는 나 자신이 되겠다는 깊은 맹세와 명상 가운데 하늘의 약속과 더불어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구요.

그리고 여러분이 여기에 기록을 할 때는, 이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가간의 조약을 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문서를 기록한다는 마음으로 하고, 공부를 할 때 힘이 들면 이것은 단 한 번밖에 없는 고귀한 자리에서 이런 시간을 보낸다는 자부심을 느끼면서 노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요 근간의 소감이 뭐냐 하면 '선생님은 불쌍한 사람이다'하는 것이라구요. 선생님은 처자가 없는 것도 아니요, 먹을 것이 없는 것도 아니요, 집이 없는 것도 아니라구요. 하늘과 땅, 하늘과 땅이 슬퍼하니 내가 슬퍼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선생님을 동정하면 복받을것이라구요. 그런 하늘과 땅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같이 눈물 흘리고 같이 싸우고 이렇게 같이 협력하면 복을 받는 거예요. 그 땅과 하늘이 여러분 것이 될 것이고, 선생님도 여러분 것이 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땅과 하늘과 선생님이 여러분의 소유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런 소유자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분을 모았고, 요전에는 책임자를 세웠으며, 그러한 책임자들을 협조해서 앞으로 이 나라의 일단을 책임질 수 있는 단원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러면 여기에 7년 된 사람 있어요? 3년 이상 된 사람은? 반장은 빼놓고 그 가외 사람들은 서라구요. 그러니까 전부 다 몇 명이예요? 사십 팔명인가?「여덟은 한국인에서 나중에 사람들…」 나오라구! 우리는 외국식구나 미국 식구나 다 한식구로 생각해야 된다구요. 학식이야 있건 없건간에 책임자로 세우면 높일 줄 알아야 돼요. 부모가 학식이 있고 없고간에 부모인 것과 마찬가지로 책임자도 그렇다는 거예요. 키가 작든 크든, 동양 사람이든 서양 사람이든, 그건 차이를 둘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거 무시를 하게 되면 내가 용서 안 할 거라구요.

하나님 앞에는 자유도 평등이요, 하나님 앞에는 행복도 평등이요. 하나님 앞에는 존재도 평등이라구요. 자,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결정하자구요. 가서 쭉 서라구요. (조를 편성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