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통일의 길 1990년 01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64 Search Speeches

완전 투입으로 사'의 대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창조할 때 완전히 투입했어요.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사랑은 혼자 못 해요. 아무리 절대자라도 그 절대자 앞에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사랑의 대상으로 인간을 지은 거예요. 인간을 짓게 될 때 노라리로 지은 것이 아니라구요. 성경에 말씀으로 지었다고 했는데 노라리가 아닙니다. 천신만고해 가지고 120퍼센트, 몇백 배 투입했어요. 투입하고도 잊어버리는 거예요.

사람 창조한 이치를 비슷한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하나님이 투입하다 보니, 하나님 입장은 고기압권인데 인간을 창조하는 데 있는 정성을 다 투입하다 보니, 인간 앞에 완전히 투입해 넣다 보니 인간이 고기압권에 있게 되고 하나님은 완전히 진공상태가 돼 있기 때문에 이게 자동적으로 도는 거예요. 이렇듯 자동적인 순환 원칙을 세우려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지혜 앞에 탄복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지 않는 존재는 존속할 수 없어요. 이런 원칙에 의해서 이 땅 위의 모든 존재들은 작용합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말하듯 우주는 힘으로 형성돼 있어요. 전기도 보면 전기가 먼저예요, 전기 작용이 먼저예요? 어떤 게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예요, 전기가 먼저예요? 작용이 먼저입니다. 그러면 작용은 혼자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작용이 있기 전에 플러스 마이너스가 있어야 돼요. 주체와 대상이 없으면 작용을 못 해요. 천지의 이치는 주체와 대상의 원칙에서부터 작용 발달을 중심삼고, 힘의 기반이 사랑을 중심삼고 설정되는 거예요. 전기도 플러스 마이너스가 작용해서 나오는 그 힘은 사랑의 힘이예요. 사랑으로 하나된 힘입니다.

모든 피조세계는 쌍쌍의 조직체제로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광물세계도 그래요. 모든 것이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중력을 가진 지구성 위에서도 강한 인력관계를 갖고 있는 지남석은 그 인력이 지구 중력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그 작용이 표면상에 나타날 뿐이지, 지남석 이외의 모든 요소들도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하는 거예요. 의식화 운동도 전류를 통한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을 통해서 벌어지는 거예요. 모든 게 쌍쌍제도가 돼 있다구요.

쌍쌍제도의 중심이 뭐예요? 그 중앙에는 자기 나름대로 둘을 연결시키고 보호할 수 있는 중심축이 있나니, 그 축이 뭐냐? 사랑의 축이예요. 그래서 광물세계의 원소들도 상대기준이 되는 것끼리는 스스로 하나되지만, 상반된 원소끼리는 아무리 하나님이 명령하고 또 어떠한 실험실 주인이 명령을 하고 암만 천년 공을 들여도 하나 안 돼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인체의 세포가 4백조 개가 되지만, 그 모든 세포가 호흡관계에 박자를 맞추어 가지고 상대적으로 주고받고 하면서 세포축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는 구성체라는 면에서 볼 때 우주의 구성과 마찬가지의 이치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 모든 중심적인 차원은 낮지만 사랑에 의해서…. 그 원칙에 따랐기 때문에 여자가 생겨나고 남자가 안 생겨나면 안 돼요.

공기 가운데 플러스 전기가 생겨나게 될 때 마이너스 전기는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이 천지 이치예요. 플러스 전기가 생겨나면 자동적으로 마이너스 전기가 생겨야 돼요. 마이너스가 안 생길 때는 플러스 자체도 없어져요. 한번 우주에 에너지를 투입한 후에는 거기에 대등한 상대를 우주 자체가 공급, 보호하게 돼 있는 거예요. 뭐라구? 공급 뭐요? 「보호하는…」보호하게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