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집: 재창조 역사에 대하여 -0001년 11월 30일, Page #150 Search Speeches

주님이 올 수 있" 나라" 어떤 나라인가

그러면 주님은 어디로 와야 되느냐 하는 게 문제됩니다. 이스라엘 나라와 아랍권이 아벨이라면 아시아권은 아까 말한 거와 같이 가인권입니다. 기독교문명은 뭐냐 하면 영적 문명이기 때문에, 아랍권문명을 확대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기독교문명의 실체형을 아시아에서 찾아야 됩니다.

아시아권은 실체형이었는데, 그 실체형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찾는 데는 아시아에 와서 그 몸을 찾아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는 것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몸뚱이를 어디서 찾느냐 이거예요. 돌아서, 일주해 가지고…. 예수 자신을 보면 마음은 아벨이요, 몸은 가인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중심한 이스라엘 나라와 야곱의 12지파의 아랍권이 마음형이라면 아시아는 몸형이기 때문에 예수의 몸은 어디서 나타나야 되느냐 하면, 서구문명권이 아니라 아시아문명권에서 나타나야 됩니다. 이것이 섭리관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의 마음은 영적이요, 몸은 육적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랍권은 마음형이요, 아시아는 몸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영적인 기독교 문화를 아시아에서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면 그 주님이 어디로 와야 되느냐? 4천 년 역사를 로마 4백 년으로 탕감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사적 탕감과정을 거친 이런 섭리사적인 단일민족 가운데 나타나야 된다는 말이 성립됩니다.

그러면서, 남의 나라를 침략한 나라가 아닙니다. 침략당하고 언제나 핍박받아 가지고…. 그 민족이 한국민족입니다. 그건 4천 5백 년의 역사를 가졌지만 한 번도 침략을 해보지 못하고, 280여번에서 300여번의 침략을 받으면서 신음하며 참아 나온 그러한 민족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있어서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격전지가 한국이었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왜 이렇게 됐느냐? 미국이 책임 못 했기 때문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 만일 한국에서 태어난 통일교회를 그때 기성교회가 환영하고…. 그때 기성교회의 모든 것을 누가 지배했느냐? 선교사들이 지배했다구요. 그때에, 군정시대에 통일교회하고 기성교회가 하나되었더라면, 미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계적 기반이 대번에 닦아질 수 있었습니다.

그때에 한국 민족은 사상적으로 혼란했고, 안팎으로 혼란이 벌어졌는데, 그때가 종교의 힘을 가지고 수습할 수 있는 좋은 찬스였습니다. 그때에 통일교회만 받아들였으면 4천 5백만을 일시에 통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공산권 전체는 선생님 손아귀에 전부 다 없어졌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공산당이 오늘날 남아 있을까요? 선생님이 40대면 벌써 세계적 기반을 닦고 어디든지 거침없이 다니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세계적 기반을 닦아야 했는데, 가정적 기반을 닦았다는 거예요. 기가 막히는 거예요. 서구문명권에서는 하나님이 떠났으니….

종교적으로 통일교회가 기성교회의 반대를 받고…. 미국 자체의 복은 어디로 가느냐? 원수의 나라인 일본과 독일이 왜 2차대전 후에 복을 받고 있느냐? 미국이 책임을 못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복을 옮겨 주는 놀음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원수요, 영국의 원수였던 독일과 일본이 왜 2차대전 후에 복을 받고 있느냐 이겁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기성교회이지만 신앙의 축복, 신앙적인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기성교회로부터 신앙적 연단을 받고, 시련을 받았지만 세계에서 그래도 기독교의 명목이 남은 곳은 한국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믿어져요?「예」

그래서 선생님은 2차 7년노정까지…. 이게 끝났다구요. 영육을 중심삼고, 모든 민족들이 실패한 세계사적인 모든 것을 종합해 가지고 1차, 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국가적 기준과 세계적 기준을 연결시키는 싸움을 지금까지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