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집: 참사랑의 씨와 뿌리는 축복가정이다 1991년 04월 14일, 미국 Page #286 Search Speeches

레버런 문의 가르침은 주인과 종이 아닌 아"" 만"" 가르침

그럼 누가 지혜로운 사람이고, 누가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다른 게 뭐예요? 뭐가 달라요? 어리석은 사람은 하루, 한 시간밖에는 못 봐요. 그렇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천년만년을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미국 사람하고 레버런 문하고 비교할 때, 미국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레버런 문이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누가 지혜롭고, 누가 어리석어요? 「아버님이 지혜로우십니다.」 그러니까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 가는 길을 따라가려고 한다구요. 눈밭에 자기 혼자 발자국을 내기 싫거든요. 그러니까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댓 사람이 먼저 간 다음에 가려고 하기 때문에 보물은 못 찾고 거지같이 가서 얻어먹기밖에 못하는 것입니다. 얻어먹기 싫으면 죽습니다. 죽어야 돼요. 살아서는 못 돌아와요. 눈밭에 난 그 발자국을 잘 찾아 따라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가서 '살려 주소!' 하는 것입니다. 빌어먹지 못하면 죽어야 돼요. 눈처럼 되든가, 죽든가. 그게 역사의 발전 노정입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의 가르침은 주인과 종의 구별이 없이 전부 다 아들딸을 만드는 것입니다. 주인과 종이 아닌 아들딸을 만드는 이런 도리를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입니다. 그게 얼마나 혁명적이고, 혁신적인 것이에요?

국민학교 학생이 박사 코스를 통과하는 것도 혁명입니다. 아까도 말이에요, 여자, 어머니하고 손녀는 다 빼 놓고 아버지만 하고 그만두라고 얘기하니까 그거 얼마나…. 이건 3분의 1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는 알겠어요? 「예.」

그러면 우주의 천운이라는 것이 왜 그래야 되느냐? 왜 이러느냐? 그것은 뿌리와 씨를 길러 내는 흙과 물과 같은 작용을 하는 거예요, 이게. 이 참사랑의 씨가 딱 들어가게 되면 흙이나 물이나 태양빛이나 모든 만물이 그걸 중심삼고 전부 다 투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씨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전부 다 그 진액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의 진액입니다. 가지의 사랑, 잎의 사랑, 줄기의 사랑, 뿌리의 사랑, 그 전부가 사랑의 요소를 중심삼고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씨에 있어서도 두 짝이 안되는 데가 없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전부 다 플러스 요소와 마이너스 요소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또 좌우로 통하는 요소, 상하로 통하는 요소, 원형으로 통하는 요소를 다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씨예요, 씨. 씨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에 영양만 주게 되면 자연히 나무 자체로 커 가지고 무한히 많은 씨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순환 법도에 의해 회전하면서, 영원히 사랑의 전통을 남겨 가면서 아름다운 세계로 덮어 버리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이 씨 하나가 우주를 상대한다구요. 이 씨는 남성 여성을 하나로 대표하고 완전히 포위된 하나의 존재이며 또한 하나님을 대표한 거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동양 남자와 서양 여자를 무엇으로 한꺼풀 씌울 수 있어요? 동양 사상이나 서양 사상 가지고는 안돼요.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다 할 때 가운데 축을 중심삼고 플러스는 마이너스를 향하고 마이너스는 플러스를 향해 가서 맞대려고 그러지요? 플러스 플러스, 마이너스 마이너스는 서로 밀어 대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서로 반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합해져 하나가 되는 것과 같이 되어야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무엇이 이것을 하느냐? 참사랑이라는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흑인 백인, 모든 만물이 전부 그저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집안에 사랑의 씨가 있느냐 묻게 될 때, 어때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그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는 여러분 집안이 영원히 큰 나무가 되고 뿌리가 되고 숲이 될 때까지 동거하는 것입니다. 그런 할아버지 할머니, 그런 부모가 있어요? 그 다음에 그런 자식이 있어요? 없어! 참부모님이 그런 씨를 심은 것입니다. 참뿌리입니다. 거기서 참 뿌리가 나오고, 중심뿌리가 커서 중심 몸통이 되고, 거기에서 수많은 가지가 쪽쪽 곧게 뻗어 아름답게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라면 나무는 자동적으로 열매가 나오고 꽃을 피우게 되는 것입니다. 중심은 모든 가지가 동등하고 모든 몸통이 동등해요. 그렇지요? 위 아래도 같고 모든 주위의 생명도 동등하다구요. 그것이 이상의 나무입니다. 알겠지요? 그러한 개념을 알았습니다.

그 집안에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중심 뿌리다 이거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그 중심 뿌리의 다음 중심 뿌리, 나는 그 다음 중심 뿌리, 아들딸은 그 다음 중심 뿌리, 손자는 그 다음 중심 뿌리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중심 가지와 중심 순까지 된다구요. 그 가지와 순에 전통을 연결하는 거지요. 종적으로…. 여러분은 어때요? 중심 뿌리가 되고 싶어요, 중심 순이 되고 싶어요? 어떤 게 되고 싶어요? 「중심 뿌리가 되고 싶습니다.」 중심 순이 되는 것보다 중심 뿌리가 되고 싶지요? 「예.」 그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중심 뿌리만이 수직을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중심 뿌리가 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다 할 때는 어머니 아버지도 그 안에 들어가게 되고, 손자 손녀도 그 안에 들어가게 되어서 이게 점점 겉으로 커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이 자체는 어느 길이나 마찬가지로 전통적이며 수직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하고, 나라를 대표하고, 종족을 대표하고, 부모를 대표하고, 부부를 대표하고, 자녀를 대표한 것입니다. 이건 하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