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우리의 상봉 1977년 11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1 Search Speeches

반대를 무릅"고 미국을 구하려" 통일교회

한국 사람인 내가 미국에 와서 대통령이 어떻게 되든 미국 망하겠으면 망하고…. 지금 한국하고 원수라구요. 한국을 저버리고, 극동에서 한국을 망하게 하겠다는 미국인데, 내가 미국정책에 대해서, 미국에 대해서 무슨 관심이 있어서 이러는 거예요? 하나님이 없다면 아무 관계도 없다구요. 오히려 미국 사람을 반대하는 데, 미국 대사관을 반대하는 데 내가 선동했을 거라구요. 선동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됐을 거라구요 하나님이 없다면 내가 미국 대사관에 불을 지르는 놀음을 했을지도 몰라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안 그런 것은 다 하나님 때문이라구요.

세계 제일이라는 미국에 와서 누가 '너희들 내 말 안 들으면 망한다' 하고, '너희 젊은 사람들이 전부 다 죽게 되었는데 내가 의사가 되어 고쳐 줄 테니 나한테 맡겨라' 그러겠어요? 내가 그러면 뭐 돈이 생겨요, 뭣이 생겨요? 눈이 이렇게 째져 가지고 '4백 년 동안 우리는 잘살고 있는데 황인종이 뭐냐' 이러는 거예요. 코리어 하게 되면 똥구더기로 알고 있는데 말이예요. (웃음)

빌리 그래함은 미국이 망한다는 얘기 안 한다구요. 노만 빈센트 같은 사람도 미국이 망한다는 얘기 안 한다구요. 말씨는 그저 좋게 해 가지고 말을 달콤하게 하지요. 레버런 문은 그럴 줄 몰라서 안 그러는 거예요? 외국 사람으로 더욱 반대받기 뻔한데 왜 그래요? 하나님이 없으면 안 그런다구요. 그러라고 해도 안 그런다구요. (박수) 여러분들이 '야!' 하며 박수치는 것을 백인들이 '저것 브레인워싱(brainwashing;세뇌)당해서 저러는구나' 한다구요. (웃음) '지금 두 시간이 넘었는데도 엉덩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이러고 있고,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저러니 미친 것 같구나! 아이구, 정신이 돌았구나' 할 거예요. (웃으심) 그건 우리를 몰라서 그러는 거라구요. 자, 이제 그만둘까요?「아니요」거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오래 한다구요.

미국이 레버런 문을 잘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잘 만났습니다」 그런데 레버런 문하고 싸우나요, 안 싸우나요?「싸웁니다」내가 미국을 때리려고 그러나요, 미국을 구하려고 그러나요?「구하려고…」 미국이 레버런 문을 망하게 하려고 반대하나요, 레버런 문을 구하려고 반대하나요?「망하게 하기 위해서…」그럼 어떤 게 선하고, 어떤 게 악한 거예요? 구하겠다는 게 악한 거예요. 망하게 하겠다는 게 악한 거예요? 「망하게 하는 거요」

하나님이 이걸 볼 때 레버런 문이 잘했다고 하겠나요, 못했다고 하겠나요?「잘했다고 합니다」여러분들이 머리가 나쁘지 않고 똑똑하기 때문에, 나쁜 것과 좋은 것을 아니 여기에 와 앉아 있다구요. 가만히 이렇게 들여다보고, 이렇게 보며 비교해 보니까 비교도 안 된다는 거예요. (흉내내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레버런 문의 자랑에 의해 그렇게 판단하고, 이 녀석아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압력을 받아 가지고 그랬어요, 자의에 의해 그랬어요? 「자의에 의해서요」여러분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해 가지고 그렇게 됐다구요. 그러니 내가 주체예요, 여러분들이 주체예요? 누구예요? 그것 결정하는 데 있어서 누가 주체예요? 「나요」정말 그래요?「예」정말이예요?「예」모가지가 잘라져도 정말이예요? 「예!」

그러면 미국은 지는 거예요. 미국은 지는 거라구요. 그것을 알아요? 「예」(박수) 이미 결정났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죽어가면서라도 여러분이 결정하지 않았다고 하고, 죽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아니다' 하고 죽는다구요. '아니다. 나는 당당하다' 하고 죽는다 이거예요. 이 정의보다 강한 것은 없다는 거예요. 미국정부의 권력, 미국정부의 법, 미국 대통령의 어떤 힘이 있더라도 이 힘보다 강한 힘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게 통일교회의 위대한 힘이예요. 그게 통일교회의 위대한 점이라는 걸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