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집: 나 1963년 02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0 Search Speeches

인간의 욕심은 하나님의 상투끝- 올라가 춤"고 싶어할 정도로 커

그러면 오늘 이 때가 무슨 때냐 하면, 천주주의 시대이니 천주주의 시대라면 여기서 개인으로부터, 가정으로부터, 국가적이요 세계적인 메시아로 왔던 이 메시아가 이상적인 천국, 이상천국세계까지 전부 다 알아야만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기준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인간은 이상주의자입니다, 전부가. 전부 다 개인주의가 아닙니다. 전부 다 그 마음은 세계주의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만 못났어도 여러분의 마음은 '너, 잘되면 좋으니 못되면 좋으니? ' 하면 '물어볼 게 뭐 있어? ' 그래요. '잘되면 좋으냐, 못되면 좋으냐? ' 두 우수(偶數) 말 가운데 뭐가 좋으냐고 하면 물어볼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야 물론 잘되는 게 좋은 거지' 그럽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그렇지요? 그럼 '얼마만큼 얼마만큼 잘될래? 뭐 대통령만큼 잘될래? 뭐 케네디 대통령이 제일이야? 얼마만큼 잘될래? ' 하면 어때요?

저나라에 하나님에게 충성을 많이 한 그런 공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공신도 있을 것이고 종중의 종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케네디 대통령이 저나라에 가면 천사세계의 천사장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게 문제입니다. 얼마만큼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만큼 욕심이 많고 얼마만큼 내가 간절히 고대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묻고 묻고 묻고 보면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하나님 꼭대기까지 올라가요. '하나님 앞에 가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이 되면 좋겠습니다' 할 거예요. 심부름꾼으로 만족할 것 같아요? 안 해요. 그럼 뭐 종으로써 만족하겠어요? 그것도 안해요. 종중의 종으로 만족해요? 그것도 안 해요. 그럼 뭐 사위로써 만족할 것 같아요? 그것도 안 해요. 뭐 ? 사위가 됐지만 그 장인의 유산과 모든 목적과 모든 살림살이가 엄청나고 훌륭하다면 그거 전부 다 갖고 나서야 '허허'하는 거예요. 사람의 마음은 그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크기가 안 큰가요? 다 그렇지요? 사람의 욕심은 하나님을 타고 귀를 잡고 춤추고 싶은 거예요. 욕심이 다 그래요. 여러분들 그렇지 않아요? 「그렇습니다」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래, 그래, 그래 ! 그럴려면 이제보라구요.

그러면 종새끼가 주인 타고 귓발을 붙들고 춤추어서 되겠나 말이예요. 그런 법도 있어요? 「없습니다」 무슨 법을 통하여 그 자리에 나갈 수 있느냐? 사랑하는 아들딸, 어허둥둥 내 사람아! 알겠어요? 둘도 없는 내 아들이요, 너는 내 꽃 중의 꽃이요,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요, 내 상투 끝에 올라가 천년 만년 대공사를 해 가지고 영원무궁토록 행복의 노래를 하고 그저 잔치를 하겠으면 하고 별의별 것을 다 하겠으면 해라! 이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걸 보고 '야 이놈들아, 왜 이러나? ' 그러지 않을 수 있는 입장이 되려면 어떠해야 되느냐? 하나님 이 둘도 없는 사랑하는 아들딸이어야 돼요. 알겠어요? 「예」 찾아보니 그 명사가 만사에 통치 못 함이 없는 명사거든.

인간이 무불능통할 수 있는 이런 기준에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욕망의 최고 악질적인 녀석입니다. 타락했으니 악질적인 녀석입니다. 원래는 악질이 아니고 좋은 성질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악질이 되었지요. 그렇지만 그 본질의 성품은, 바탕은 남아 있기 때문에 인간은 최고야 ! 하나님의 상투에 올라가 춤추고 그래도 하나님도 기뻐하는 거예요. 이러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