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8집: 양친 부모의 한을 풀자 1992년 11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9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을 아" 아"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을 수 -어

그래서 '오늘의 초점을 맞춰야 할 행동을 내가 해야 할 텐데, 내가 하면 나라가 망한다. 김일성이 행차할 것이다. 그러니 누가 해야 돼? 네가 해야지!' 했습니다. 지나간 역사니까 다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 사연들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애를 쓰는데, 어느 누구 하나 찾아와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도 그런 것은 원하지 않지만, 이놈들은 신세를 지고도 침을 뱉는 패들입니다. 그걸 소화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래요? 원수를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침을 뱉는 것이 원수지요?

큰 녀석이 침을 뱉는 거예요. 그때가 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화해서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나중에는 어머니까지 나를 반대할 수 있는 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떡할 테예요? 나는 이미 그것까지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구요. 어머니는 몰라요. 그런 것을 준비 안 했다가는 벼락이 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지옥문을 열 수 없어요. 지옥의 사람들을 해방할 수 없다구요. 심각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가 '문선생님…!' 하면서 한마디만 하게 되면 통곡할 수 있는 사연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 몇백 배의 사연이 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모시기에 불충을 고백할 수 있는 매일의 생활이요, 빚진 자의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남북을 해방시키지 못한 기독교의 책임과 섭리의 뜻을 위해서 선민 이스라엘권이 제1, 제2, 제3이스라엘권까지 갈 수밖에 없는 것을 두고 탄식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아들은 목메어 통곡해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사형수가 형장에 끌려가는 것은 한때가 지나면 잊어버릴 수 있지만, 영원히 이 일을 책임지고 잊어버릴 수 없는 길을 가야 할 아들이 된 책임과 딸이 된 책임이 있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갈 길이 남아 있다는 걸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여러분도 여러분의 갈 길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종족적 메시아에 대해서 다 보여 주고 다 가르쳐 줬습니다. 어머니는 모르고도 따라왔습니다. 그러니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나는 알고 갔지만, 어머니는 지금까지 모르고 따라온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세계 여성들을 내가 책임지겠다고 해서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창설한 것입니다. 오늘 10시에 모스크바 대회가 끝나요. 어머니가 돌아오는 그날은 환영하고 축하해야 된다구요.

대양주는 가도 되고 안 가도 돼요. 거기는 서구 문화권의 연장이에요. 그렇지만 내가 한번 갔다 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수산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북해와 더불어 아시아를 연결시킬 수 있는 해양기지를 전부 다 답사해야 되겠습니다. 바다를 구해 줘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미국의 감옥까지 갔다 왔습니다. 애국자는 감옥을 가더라도 그 절개를 지켜야 됩니다. 미국 국민은 감옥에 갈 수 있는 길이 생기면 도망가지만 나는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을 구하기 위해서 감옥에 가기를 각오하고, 감옥을 통과하기를 결의하고 이 길을 나선 것입니다. 세계의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댄버리에 갈 때 서구 사람들이 통곡을 하는 놀음이 벌어진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기가 막힌 것은 아시아의 머리 까만 사람 하나를 놓고 서구 사람들 수백 명이 모여 가지고 통곡을 했다는 거예요. 그들은 아는 거예요. 부모님이 어떠한 부모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서 역사에 한을 남겼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민이 오신 참부모를 감옥에 넣었다는 역사의 한을 어떻게 넘어갈 거예요?

그걸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 걱정도 말라 이거예요. 내가 책임져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감옥에 들어가는 선생님을 보지만, 선생님은 감옥에 갔다가 나오면 해방이 오는 거예요. 80퍼센트, 90퍼센트 나쁘다고 선전하던 사람들이 선생님이 나옴으로 말미암아 80퍼센트, 90퍼센트가 좋다고 돌아선 거예요.

그게 몇 년 동안이에요? 1985년부터 몇 년이에요? 7년 이내에 그 전부가 돌아간다구요. 이제는 나를 붙드는 것입니다. 이건 시 아이 에이와 에프 비 아이가 공동작전을 하는 거예요. 수시로 전화하면서 붙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