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4 Search Speeches

현재의 입장을 알라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이 뭐 정부를 대신해 가지고 남북통일을 해? 정부를 무시하고 나서겠어, 이놈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불한당 같은 녀석들! 천지의 종적 기준이 있고 횡적 기준이 있는데, 횡적 기준인 좌익이 횡적 기준을 못 가졌는데 한 날개 가지고 되겠어요? 또 우익 가지고 되겠어요? 우익도 날 반대했어요. 날 아주 박해했어요. 좌익도 날 반대했어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내 앞에는 굴복해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는 두익사상을 중심삼은 거예요. 알겠어요? 두익사상…. 이건 뭣 갖고? 사랑을 중심삼고.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십자가 위에서 뿌렸어요. 십자가에서 뿌렸기 때문에 십자의 오른편 강도, 왼편 강도가 세계적으로 갈라졌어요. 왼편 강도가 하나님을 부정했지요? 맨 나중에 오른편 강도는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 나를 생각해 주시옵소서' 그랬다구요. 그래서 예수님이 너는 나와 더불어 저 낙원에 이르리라고 했다구요. 천국 가는 사람이 그런 거예요. 죽을 때까지 별의별 비난 조소 다 받았지만 그것을 개의치 않고 나중에, 끝에 가서는 생사의 고개를 넘으면서 부탁하는 거예요.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 나를 생각해 주십시오. 기억해 주십시오' 그거예요. `당신이 로마 병정을, 원수를 사랑하는 그런 자리에 나를 동참하게 하소서, 지금 왼쪽 강도는 반대하지만 다 개의치 않고 당신 앞에 관심을 갖습니다' 하는 거라구요.

그런 것을 심었기 때문에, 그런 역사를 그렇게 심었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인 아벨권이 된 거예요. 미국정부가 가인이고 기독교가 아벨이예요. 미국정부가 아벨을 중심삼은 기독교문화권이 되었다는 것은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다는 거예요. 하나되어 가지고, 그거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문화권하고, 기독교 신자 중심삼은 것하고 기독교 불신자, 이게 가인 아벨이예요. 세계와 기독교.

그렇기 때문에 요때에 유엔 기구가 나오는 거예요. 미국을 중심삼고 통일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통일세계 문화권화해야 할 텐데 우익이니까 좌익을 몰라요. 머리를 몰라요. 우익이니까요. 세계적 판도는 이미 통일권에 들어와 있다구요. 유엔 통일권에 들어왔다구요. 이것을, 통일권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을 만들 줄 몰라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있다고 할 수 있게끔 전부 순식간에 만들어 놓아야 돼요. 이래 가지고, 좌우를 만들어 가지고 머리와 정상적인 인연을 맺었으면 천하를 통일해 가지고 세계가 하나의 세계가 되었을 것인데 이게 깨져 나갔다 이겁니다.

그때의 재림주의 사명은 세계를 하나 만드는 것이예요. 그게 그때의 사명이예요. 우익 승리판도 세계기준을 동화시킬 수 있는 중심적인 사상을 가지고 좌우가 사랑이상권 내에 품겨서 통일적인 하나님의 창조이상 앞에 일치될 수 있는 기준을 넘어서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것을 못 했다는 거예요. 그 나라가 미국이 아니예요. 제일 작은 나라예요. 제일 작은 나라인 동시에 단일민족인 동시에 제일 고생하는 나라예요.

그 단일민족이 한국이라는 거예요. 유대 사람들이 고생했다 하지만 그건 하나님의 섭리권 내에 있어서 책임 못 했기 때문에 고생했지요. 한국은 기독교문화권도 아니예요. 기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이방민들이 연합된 통일시대가 해방 직후예요. 해방 직후인데, 기독교를 중심삼고 선생님이 기독교에 연합된 세계적 풍토를 이어받기 위한 때에 기독교와 미국이 연합하는 가운데서 한국이 하나되었다면 남북이 하나됨과 동시에 공산세계는 그때…. 공산세계는 뭐 2차대전 후에는 아무 힘도 없었잖아요? 원자탄 가지고 1972년서부터인가? 그렇지요? 52년부터인가? 54년부터인가? 그렇구만. 뭐 아무것도 없던 때라구요. 그런 과정에 전부 다 하나되었더라면 선생님 손에 공산당 다 녹아나는 거예요. 안 그래요?

한민족이 가인 아벨 기준을 이어받아 가지고 선생님과 하나되었으면, 미국과 하나되었으면 그 이상의 자리에서 세계를 선생님이 40대에, 40대에 통일하는 거예요. 그때가 선생님이 스물일곱 살, 스물여섯 살이구만. 그때 연령이라구요. 만 14년이면 말이예요, 하나를 만들고도 남는다는 거예요.

원래는 7년간이예요. 1952년까지, 1952년까지 계획했다가 53년에 휴전한 거예요. 통일운세권이…. 선생님이 출발하므로 그 기반을 중심삼고 통일운세권으로 돌아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개인적 통일운세권, 가정적 통일운세권, 종족적 통일운세권, 민족적 통일운세권, 세계적 통일운세권, 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1975년을 중심삼고 우리 기동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 판도를 넘어가는 것이 원리적 기준에서 맞아떨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현재의 입장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현재는 지금 어떤 입장이냐 하면, 원리로 볼 때에 가나안 복지, 가나안 복지가 된 입장입니다. 세계는 한 세계예요. 옛날같이 여러 나라로 보지 않아요. 한 국가예요. 공산세계니 무슨 민주세계니 하는 것이 있지만 그것은 하나의 세계라구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선생님은 이미 하나의 자리에 들어와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